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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맥주들/호주34

Matilda Bay Red Back (마틸다 베이 레드 백) - 4.7% 오스트레일리아의 첫 크래프트 맥주 양조장이라 불리는마틸다 베이(Matilda Bay)는 Port Melbourne 이라는오스트레일리아 남부 빅토리아 주의 도시에 소재했습니다. 오스트레일리아의 단조로운 맥주 시장에 불만족을 가진몇몇 맥주 매니아들이 1980년대 작은 호텔의 펍(Pub)을 매입 후양조시설을 설치하여 맥주를 판매한데서 마틸다 베이가 시작되었고, 본격적인 양조장으로써 발돋움 한 시기는 1989년으로,크래프트 맥주 문화 형성의 원류인 미국이 1980년부터 시작된 것을 보면마틸다 베이는 호주에서 상당히 시대를 앞서간 크래프트 양조장이긴 합니다. 다만 얼마 못간 1990년대에 호주의 맥주 대기업인 칼튼(Carlton)에게매입되었고, 현재는 세계적 맥주 그룹인 SABMiller 의 소속입니다. 마틸다 .. 2014. 9. 19.
Cascade Stout (캐스케이드 스타우트) - 5.8% 영국 출신의 이민자 Peter Degraves 가 호주로 건너와1832년 설립한 Cascade 양조장은 호주 내에서가장 오랜기간 동안 멈추지 않고 운영된 양조장이라고 합니다. 영국 출신의 이민자가 세운 양조장치고는 현재 그들이 보유한맥주 라인업은 영국 스타일의 맥주들 보다는범세계적인 라거 맥주나 블론드 등 대중들이 마시기 편한제품들로 구성되어 호주에서 인지도가 높은 양조장입니다. 사실상 영국 타입의 맥주는 오늘 시음하는 스타우트(Stout)가전부로 스타우트는 영국과 아일랜드식의 검은 에일 맥주 입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캐스케이드(Cascade) 양조장의 맥주 -Cascade Premium Lager (캐스케이드 프리미엄 라거) - 5.0% - 2010.02.22 캐스케이드(Cascade) 양조장에서 .. 2014. 8. 22.
Little Creatures Bright Ale (리틀 크리쳐스 브라이트 에일) - 4.5% 라벨에 그려진 작은 요정을 한 번 보면 계속 기억에 남는오스트레일리아의 리틀 크리쳐(Little Creature)양조장이 만든브라이트 에일(Bright Ale)이 오늘의 시음 맥주 입니다. 이 제품 역시 불과 몇달 전인 올해 봄에 국내에 수입되었고페일 에일(Pale Ale)과 브라이트 에일 두 종이 들어왔습니다. 페일 에일과 브라이트 에일 두 종 모두 부담스럽지 않은에일인건 분명하나, 브라이트 에일이 페일 에일보다는맥주의 전반적 스펙으로 보건데 IBU(쓴 맛 수치)나알코올 도수 측면에서 조금 완화되고 순한 양상을 보입니다. 굳이 둘 중에 어느 제품이 여름에 더 알맞는지 따진다면페일 에일보다는 브라이트(Bright)가 적합합니다. 맥주에 도가 트인 매니아분들이라면 사소한 수식어에서이 맥주의 성향이 어떤지 .. 2014. 8. 8.
Hahn Premium Light (한 프리미엄 라이트) - 2.6% 오늘 제가 시음을 위해 선택한 맥주는 한(Hahn)이라는 맥주로 그중에서도 프리미엄 라이트(Premium Light)라는 제품입니다. 평소 제 블로그를 방문해주시던 분이라면 아실거라 믿는데 라이트 라거(Light Lager)가 취향과는 거리가 멀지만 오늘만큼은 필요에 의해서 리뷰를 하게되는 맥주입니다. 연말이 다가와 송년회 등의 잦은 술자리로 인한 피로, 겨울용 맥주들을 주로 리뷰하려다보니 자연스럽게 도수가 높은 맥주들을 마시게 되다보니.. 어떤 때는 맑고 연하면서 깨끗한 라거를 찾게 되더군요. 맛을 떠나서 라거의 풍미를 느끼고 싶은게 더 정답이겠네요. - 블로그에 소개된 한(Hahn) 맥주들 - Hahn Super Dry (한 수퍼 드라이) - 4.6% - 2012.12.05 한(Hahn) 양조장은 오.. 2012. 1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