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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수도 베를린에서 온 베를리너 바이스입니다.
원래 베를린에는 베를리너 바이스를 만드는 양조장이 많았지만
Pils의 등장과 양차 세계대전, 동서베를린으로 분단되면서
거의 소멸되어 현재는,
베를리너 바이스는 Kindl(킨들)과 Schultheiss(슐타이스) 두종류 밖에는
남지 않았다고 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Kindl 이 독일어 단어 Das Kind(어린이)에서 온것 같은데요,
라벨을 보면 금발의 어린아이가 그것을 말해 주는군요.


슐타이스는 구할 방도가 없어서 마셔보지는 못했지만
킨들종류에는 빨간색 산딸기 맛과
녹색의 선갈퀴(?) 맛이 있습니다.


1.2%의 엄청난 산딸기 시럽맛 때문일까요??
탄산도 많고, 바이스비어의 첫맛과 끝맛을 알 수 없을 정도로
강한 산딸기의 향과 단맛이 입안을 지배하는 군요.

바이스비어의 맛을 굳이 느끼려고
입안에 담그고 조금씩조금씩 집중해 가며 먹으니
끝에는 맥주의 신맛밖에는 느낄 수가 없읍니다.

만약 베를리너 바이스비어 인것을 모르는 상태에서
 눈가리고 마시면 강한맛의 라들러나
음료수를 마셨다고 생각했을겁니다.

색깔도 자두빛의 색깔에
거품도 분홍빛을 내고
향기도 독특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정보조사를 해보았죠.

베를리너 바이스가 밀맥주임에도 불구하고 강한 달고신맛이 나는 데는
물론 시럽의 영향도 있지만
남부 바이스비어와는 달리
젖산균을 발효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런경우 알코올과 젖산이 함께 발효가 되는데
이와 같은 공정은 샴페인이나 와인에서
사용되는 발효법이라고 합니다.
그 때문에 달고 신맛이 강하게 된 거랍니다.
왜 베를러나 바이스가 '맥주의 샴페인' 이란
별명이 있는지 이제야 알겠습니다.

맥주라는것에 큰 의미를 두지않고
마실것에 의미를 둔다면
굉장히 맛있네요 ㅋㅋ

술 잘 못마시는 한국여학생에게 권했더니
맛있다며 좋아하더군요.
그 여학생이 이것이 맥주인지는 알았을까요? ㅋ

여하튼 베를리너바이스가 우리나라에 수출만 된다면
여성분들에게 상당히 인기가 있을겁니다.ㅋ


세계맥주전문점 와바 www.wa-bar.co.kr
정보조사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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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살찐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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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상욱 2012.06.27 13: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인장님도 앞서 말씀하신것처럼
    칵테일스러운 이런 맥주들이 대한민국에선 진짜 잘 먹힐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마구 솟네요;;

    음료건 술이건 시장을 사로잡으려면 여성들의 입맛에 반하면 대중적으로 퍼지기가 참 힘든데... 아직 마셔보진 않았지만 맥주의 색상이나 맛등을 우리나라에 맞게 살짝 바꿔주면거 현실적인 가격대로만 빼준다면... 여성들 혹은 술이 약한 사람들에게도 구미가 당기는 상품이 될듯요! 아 설레여 ㅋㅋ

    • 살찐돼지 2012.06.27 20: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독일 맥주라 가격이 그리 비싸지도 않고, 라벨도 나름 귀엽고,
      도수도 낮아 마시기 편하고, 맛이 달작지근하여 여성들에게 다가가기 편하며,

      매니아들의 촉수를 건드리기에도 좋은 스타일이 베를리너 바이세인데..
      안들어오는데 이유가 있는 걸까요? 아님 모르는 걸까요?

      어쨌든 베를린에 가시니 마음껏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