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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에 소개한 'Bourbon County Brand Stout' 의
다른 버전 제품인 'Brand Coffee Stout' 입니다. 

시카고의 Goose Island 양조장에서 왜 Bourbon County 라고
맥주의 이름을 결정한 경위는, 지난해 12.14일 편에서 소개했으니 참고바랍니다.

- Goose Island 양조장의 다른 맥주들-
Goose Island India Pale Ale (구스 아일랜드 인디아 페일 에일) - 5.9% - 2010.11.16
Bourbon County Brand Stout (버본 카운티 브랜드 스타우트) - 13.0% - 2010.12.14
Goose Island Christmas Ale (구스 아일랜드 크리스마스 에일) - 5.7% - 2010.12.25


지난 '버본 카운티 브랜드 스타우트' 의 후속작인 '브랜드 커피 스타우트'
 실제 볶아진 커피원두가 첨가되어 만들어진 스타우트 입니다.

시카고 Goose Island 양조장 근처에는 Intelligentsia 라는
커피원두를 볶는(Roast) 세계적인 작업장이 위치하여 있어,
Goose Island 의 양조가들은 맥주향과 커피향을 함께 접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Goose Island 는 그들의 친절한 이웃인 Intelligentsia 로부터,
매년 다른종류의 볶아진 커피원두를 들여와 고품격 Brand Stout 를 만들었는데,
2010년作 에는 Black Cat Espresso Bean가 사용되었고,
2011년 스타우트에는 Los Inmortales 가 쓰일 예정입니다.

맥주장인과 커피의 장인이 만난 결과 때문일까요,
'버본 카운티 브랜드 커피 스타우트'
 RatebeerBeer Advocate 에서 훌륭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커피가 함유된 순수한 맥주 그 자체가 아님에도
완벽한 사람들의 호응을 얻은것을 보니,
마시기 전 저를 또 설레이게 만드네요 ~ 


'와우 !~ 이거 진짜 제대로 된 커피맥주네 ~!' 란 감탄사가 터져나온,
평소에 꿈꿔오던 커피 + 맥주의 완성본이라 생각된
'버본 카운티 브랜드 커피 스타우트 (Bourbon County Brand Coffee Stout)' 는
향에서 13%의 이르는 알콜도수다 보니 어쩔수 없는 알코올 향과,
바닐라 커피의 향이 피어올랐습니다.

풍미는 당연 묵직, 진득, 부드러우며 거품은 별로 없었네요.

맛에 있어서는 일전의 '버본 카운트 브랜드 스타우트' 에서
커피의 향긋한 맛이 추가되었다면 설명이 쉽습니다.

위스키 오크배럴에서 숙성되어 얻어진 바닐라같은 맛과,
향이 깊은 커피의 맛이 어울러져, 마치 테이크 아웃 카페에서 마시던
바닐라 모카커피를 연상시키는 달달한 맛이 위주였습니다.

그 밖으로는 알코올의 맛이 느껴지었지만, 워낙에 바닐라 + 커피맛이 강하여,
쓴 맛 & 탄 맛과 함께 알코올 맛도 위세를 떨치지는 못했습니다.

특히 후반부로 갈 수록 위스키같은 맛이 많이 남는 맥주이며,
개인적으로는 깊고 진한 풍미와 맛이 있어서 나쁘지는 않았지만,
전반적으로 단맛들로 점철된 맥주라 스타우트에 있어
정통적인 쓴맛 + 탄맛의 향연을 선호하는 저의 취향과는 거리가 있었습니다.

 알코올의 맛과 무게감이 상당한 풍미만 열외로 치면,
예상외로 젊은 여성분들께 어울릴 수도 있겠다는 맥주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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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살찐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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