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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덴슈타이너(Veldensteiner)에서 나온 페스트비어(Festbier)는

겨울 한정판 맥주로서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했습니다.

 

페스트비어(Festbier)는 옥토버페스트비어(Oktoberfestbier)의 준말로

옥토버페스트비어는 9-10월에 개최되는 옥토버페스트를 때

전용으로 제공되는 일반 필스너들 보다 도수가 다소 높은 맥주입니다.

 

메르첸(Märzen)과도 동의어로서 사용되는 경우가 많으며

필스너와 헬러복(Hellerbock)의 중간단계 맥주라 볼 수도 있지요.

 

 - 블로그에 리뷰된 펠덴슈타이너(Veldensteiner)의 맥주 -

Veldensteiner Räucherl (펠덴슈타이너 로이헤를) - 5.4% - 2013.03.26

 

 

본래 페스트비어(Festbier)는 옥토버페스트비어이기에

가을에 소비되기위해 생산되어진 맥주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독일의 몇몇 양조장에서는 겨울용 맥주로서

페스트비어(Festbier)를 출시하는데, 독일에서 겨울용 맥주로

취급되는 스타일은 주로 도펠복(Doppelbock)아니면 페스트비어입니다. 

 

다른 스타일의 독일 맥주들보다 도수가 높은 편이라는 것도 이유가 되겠고

맥아적인 성향(Malty)이 짙으면 묵직함 등에서 추운계절에 어울립니다.

 

국내에는 겨울용 맥주로서 소개되어진 독일 출신의 맥주는

지금까지는 단 한가지 '아이히바움 메리크리스마스' 라는 맥주로

'펠텐슈타이너 페스트비어' 와 동일한 스타일/컨셉의 제품이더군요.

 

 

탁한 기운을 간직했고 붉은 빛이 도는 호박색(Amber)입니다.

거품은 아주 풍성하진 않으나 유지력이 매우 좋더군요.

 

카라멜이나 견과류(Nutty), 곡물 등의 고소함과 달콤함이 엿보이며

새콤함과 허브스러운 싸함(Spicy)이 공존하는 홉의 향은

달달한 맥아 향기를 뚫고 코에 약간의 자극을 전달했습니다.

 

탄산감은 그저 무난한 수준으로 보통의 청량감을 주었고,

카라멜맥아의 존재가 느껴지는 약간 묵직한 무게감에

질감은 지나친 질척임없이 적당히 두껍고 매끄러운 수준입니다.

도펠복(Doppelbock)류에 비하면 약하나, 겨울철에 어울릴 질감이네요.

 

맥아적인 단 맛(Malty Sweet)와 특수맥아에서 나오는 맛들이 위주로,

카라멜이나 토피(Toffee)스런 단 맛이 견과류(Nut)나 구워진 토스트와

어울러지는 상황으로 달고 고소함으로 기본적인 맛이 꾸려졌습니다.

 

맛이 후반부로 치닫아도 딱히 맛이 깔끔해지거나 담백해짐 없이

과하지않은 원만한 단 맛 + 고소함이 두루두루 남더군요.

 

홉(Hop)은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미약한 영향력으로서

단 맛/고소함의 콤비에 상대 역할인만큼 다른 맛이 드러나긴하나..

양념적인 역할으로 허브, 풀잎, 레몬 등등의 기능이 좀 모자라더군요.

그렇다고 홉의 쓴 맛(Bitterness)도 여운을 남기는데는 실패했습니다.

 

 확실하게 기억나는 맛 한 가지, 맥아적인 달고 고소함으로서

하나만 믿고 가는 맥주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맛이 다채롭지는 못했지만 겨울에 어울리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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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출시된 아이히바움(Eichbaum)의 크리스마스비어는
아이히바움 맥주의 공식 홈페이지의 시즌비어란이나
Ratebeer.com 이나 Beeradvocate.com 등의 사이트에선
아이히바움 빈터(Winter)비어로 소개되어 있습니다.

도수 5.8%로 동일하다는 사실과 겨울용맥주인 점,
아이히바움 홈페이지의 소개와 제가 맛 본 느낌등을 종합하여

우리나라에 유통된 아이히바움 '메리 크리스마스 비어'와
아이히바움 빈터비어가 동일하다는 해석을 갖게 되었습니다.

- 블로그에 게시된 아이히바움(Eichbaum) 브랜드의 맥주 -
Eichbaum Premium Pils (아이히바움 프리미엄 필스) - 4.8% - 2011.07.20


우리나라에서 생각하는 맥주의 이미지는 전형적 라거로,
청량하고 시원함과 가벼움등을 주로 떠올리기 때문에
여름은 맥주의 성수기, 겨울은 비수기처럼 굳어졌습니다.

페일 라거라는 하나의 스타일에만 집중되었다보니
다른 나라와는 달리 겨울에 어울리는 진한 맥주에대한
기대와 이해가 아직 부족한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유럽의 몇몇 국가와 미국등의 맥주 선진국들을 제외하고는
겨울용 맥주의 출시가 많지 않고, 소비가 일반적이지도 않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나라만의 문제라고 보기도 어렵습니다.
우리나라는 맥주 선진국이 전혀 아니니까요.

아이히바움 측에서 기존의 빈터비어(Winterbier)를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라벨과 이름을
새롭게 단장하여 출시한 것 같은데,

그런 전략이라면 확실히 성공적이라 봅니다.
마트의 주류코너에 진입했을 때 눈에 확 띄이더군요.

어찌되었건 제가 기억하기로는 우리나라에서
크리스마스나 겨울을 겨냥해서 나온 수입맥주는
'아이히바움 메리 크리스마스'가 처음으로 알고 있습니다.

작년과 올해의 가을전용 옥토버페스트 페스트비어 출시를 비롯해서,
우리나라 수입맥주시장도 조금씩 변화되어간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네요.


메르첸 & 옥토버페스트비어로 분류되는
아이히바움 빈터비어는 역시 짙은 녹색을 띄더군요.

세기가 약한 카라멜의 향을 맡을 수 있었으며
 탄산감은 일반라거에 비해 적은편에
무게감은 있지만 과하지 않은 수준이었습니다.

입에 닿고 머무는 느낌과 질감에선
약한 탄산과 어울러진 부드러움이 있었습니다.

맛에서는 향에서 접한바와 마찬가지인
카라멜스러운 맥아의 맛이 약간 달콤하게
전해져오는게 이 맥주의 주된 맛이었으며,

달콤함이 희미해지면 미약하게나마
홉의 출석여부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가을용 맥주이지만 같은 메르첸/페스트비어 스타일인
'파울라너 옥토버 페스트'와 비교해보면
아이히바움이 약간 가라앉은 인상이지만
 메르첸이 어떤 특징이 있는지 살펴볼 수는 있겠네요.

크리스마스에 적격이냐를 따지기보다는
한국에서 희박한 메르첸/페스트비어가
하나 더 왔다는데 좀 더 의미를 두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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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바보새 2011.12.20 11: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아... 맛은 특별히 기대되지 않지만... 이건 디자인이 귀여워서라도 필히 먹어야겠는데요 +ㅁ+
    하이네켄 알류미늄병 패키지에도 흔들리지 않았는데 이건 눈이 번쩍... ㅎㅎㅎ
    판매는 아이히바움이니 역시 홈플러스인가요?

    • 살찐돼지 2011.12.20 15: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디자인 때문에라도 한 번씩은 구매하는 것 같아요. 어쩌면 어린애들이 맥주인지도 모르고 집을 수도 있겠네요;;

      이 제품은 2마트에서 판매하고 있었어요 ~

  2. narcti 2011.12.22 13: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름 괜찮더군요ㅎㅎ 분위기도 나고..

    • 살찐돼지 2011.12.22 18: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분위기는 말 할것도 없고 맛에 있어서 오리지날 아이히바움 필스의 맛은 ? 이었지만, 메리 크리스마스 비어는 괜찮다고 생각했어요 ~

  3. Seth 2011.12.23 22: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거 저도 하나 사왔습니다. 별 기대는 안하고 집어오긴 했는데 말이죠.
    지난주에 뮌헨에 잠시 다녀왔는데 일정이 바빠서 맥주는 별로 못마셨어요.
    그래도 아우구스타이너 켈러는 다녀왔네요.
    너무 바빠서 블로그 업데이트하기도 벅차네요. 쩝.

    • 살찐돼지 2011.12.24 10: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이히바움 개인적으로는 나쁘지 않았지만, 일반 소비자들에게는 어떻게 다가올지 미지수입니다. 그냥 크리스마스 특별 맥주라고 생각하고 마시면 괜찮죠.

      뮌헨의 아우구스티너 켈러를 다녀오셨군요 ! 바쁘시기는 했지만 그래도 뮌헨인지라 역시 맥주라이프는 즐기셨네요 ~

  4. Beer Keg 2011.12.27 16: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크리스마스 며칠전에 마셔보았는데...
    생각보다는 제 입맛에 괜찮게 다가오더군요...^^

    이제 우리나라에도 계절별 맥주들이 하나씩 들어온다느데 더 기쁘더군요...^^

    • 살찐돼지 2011.12.28 17: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이버에 Beer Keg 님이시군요 ~
      제 블로그에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이히바움 필스너가 무너뜨린 기대감을
      크리스마스 특별맥주가 다시 회복시킨 느낌입니다.

      맥주에 있어서 특별한 시즌들, 이를테면 옥페시즌이나
      크리스마스에는 앞으로 뭔가 기대해볼만 하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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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남동부의 Achouffe 라는 지역에 소재한
d'Achouffe 브루어리 출신의 '나이스 쇼페(N'Ice Chouffe)' 란 에일입니다.

 d'Achouffe 양조장은 1970년 처남과 매형지간이었던
Pierre Gobron 과 Christian Bauweraerts 이 5000 유로도 되지 않는 자금으로
그들만의 맥주양조장을 갖겠다는 일념으로 시작된 곳입니다.

처음에는 취미삼아 시작한 양조가 1982년 첫 맥주 '라 쇼페(La Chouffe)' 를
발매하면서 본격적으로 그들의 사업이 개시되었습니다.


d'Achouffe 양조장은 그들의 매우 친숙한 고유캐릭터때문에도 유명한데,
'쇼페(Chouffe)' 란 이름을 가진 빨간모자에 흰 수염을 가진 난장이들입니다.

그들 맥주들의 라벨에는 항상 '쇼페' 들이 그려져 있으며,
맥주들의 이름은 '~~ Chouffe' 란 형식의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앞에서 언급한 'd'Achouffe' 양조장의 대표맥주인
La Chouffe 는 불어로 맥주가 여성명사여서 La 가 붙은 경우고,

오늘 소개할 'N'Ice Chouffe' 는 Ice 라는 이름과
라벨이 주는 겨울의 분위기에서 겨울용 맥주라는 사실을 알 수 있죠.

Ice 앞에 N 이 붙은 이유는 맥주의 색상이 검은색이어서
불어의 검은색-느와르(Noir)가 붙은게 정설이나,
'N'ice-나이스' 를 통해 긍정적인 이름을 더 부여하였습니다.

추운 겨울날 몸을 덥게 만들어 주는 N'Ice Chouffe 를 마심으로
오늘밤도 따뜻한 상태를 유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겨울맥주 'N'Ice Chouffe' 은 검붉은 색을 띄며,
거품이 맥주상층에 얕게 깔려서 입에 닿을 때 부드러움을 주는 맥주로,
10%의 알콜도수를 포함했지만, 맛에서는 알콜맛이 별로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이 검은색의 벨기에 에일은 맛에서 단 맛이 별로 없었지만,
대신 이틀전 마신 '코르센동크의 크리스마스 에일' 처럼 오렌지껍질(큐라소)의
향과 맛이 입안에서 퍼지는것이 가장 큰 특징이었습니다.

오렌지 껍질의 향과 맛이 강렬하지는 않고, 살포시 퍼지는 수준이었고, 약간의 홉의 싸함,
살짝 카라멜과 같은 맛이 느껴지면서 끝으로 갈수록 깔끔하게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자극적임과는 거리가 먼 맛을 가진 '나이스 쇼페' 였습니다.

개인적으로 판단하기에는 맛 보다는 풍미로 마시는 맥주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효모가 걸러지지않고, 병속에 담겨 재발효되는 '나이스 쇼페' 는
아주 묵직하다고 할 순 없지만.. 유난히 부드러움과 매끄러운 비단같은 느낌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탄산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탄산이 맥주에 있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지 않았고,
향긋한 오렌지스런 맛과 부드러움과 크리미함이 결합되어, 10%지만 산뜻하고 진함이 있어,
10%라는 도수에 겁을 먹어서 멀리하지 않아도 될 '나이스 쇼페' 였습니다.

마실때는 가볍다고 여겼지만, 은근히 취기가 돌게 하는 맥주로
겨울에 몸을 뜨겁게 해주는 맥주라는 본분만은 확실히 수행하는 맥주였네요.

이번 겨울 유럽여행.. 특히 벨기에여행을 하시는 분들,
혹시라도 빨간 모자와 흰 수염을 가진 난쟁이가 있는 맥주를 발견하거든,
한 번 도전해 보시는게 어떨런지요? 실망하지는 않을텐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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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era-n 2010.12.19 19: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맥주에 대한 정보를 찾는 와중에 라벨이 하도 인상적인 맥주라 기억에 남더군요.
    처음에는 무슨 스머프나 백설공주에 나오는 일곱난쟁이인 줄 알았네요....

  2. 플린 2010.12.21 00: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친구 집에서 자는데 방바닥이 좀 차네요. 이 맥주라면 위로가 될 거 같아요. 아 마시고 싶어라! 겨울밤과 딱 어울리는 맥주네요.

  3. 플린 2010.12.21 09: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잊지 않고 꼭 마셔보겠습니다. 아~ 맥주는 늘 여름만 생각했는데 겨울맥주라~ 그것도 좋네요.

    • 살찐돼지 2010.12.22 07: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맥주에 대한 생각이 차갑고 시원한 갈증해소용이란 인식이 강하여, 겨울용 맥주는 좀 낯설지 않을까 보여요 ~

  4. 플린 2010.12.22 15: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그런 사람 중에 1인이었어요. 하지만 이젠...

    • 살찐돼지 2010.12.24 09: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실은 저 또한 겨울용맥주가 있다는것을 불과 1년전에 알게 되었죠 ~ 계속 맥주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쌓다보면, 얼마나 맥주의 세계가 무한한지 아시게 될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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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좀 쌩뚱맞기는 하지만 오늘 제가 선택한 맥주는
Samuel Smith 브루어리에서 생산된
Winter Welcome 에일입니다.

겨울을 환영한다는 의미를 가진 이 에일은
겨울시즌에 한정수량으로 생산되는 에일으로,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한 제품이기도 합니다.

자주가는 맥주가게에서 살펴보던 중에,
지난 겨울 미처 선택받지 못하여 뜨거운 여름을 나고있는
윈터에일이 할인된 가격으로 팔리고 있길래,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

- Samuel Smith 브루어리의 다른 맥주 -
Samuel Smith Organic Best Ale (사무엘 스미스 올가닉 베스트 에일) - 5.0% - 2010.05.10


Winter Ale 은 Winter Warmer 맥주라고도 불리는데,
겨울을 따뜻하게 해주는 역할도 가지고 있어서 그렇습니다.

독일의 강한도수의 맥주라는 뜻을 가진 맥주인  '복(Bock)' 또한
제철이 겨울이며, 높은도수가 금방 몸이 달아오르게 하는 
진하고, 묵직함이 특징인 맥주입니다.

독일의 Bock 과 마찬가지로 Winter Ale 또한 비슷한 기능을 하는 맥주로,
눈오는 날 벽돌집.. 난로근처 의자에 앉아 난롯불을 쬐며
윈터에일을 마시면서 성탄을 축하하는 모습을 연상케 하는 에일입니다.

그런데 Samuel Smith 의 윈터에일(6.0%)은 두드러지게 높은 도수의 에일이 아닌지라..
술이 강하거나, 맥주 한 병정도는 거뜬한 사람에게는
몸을 달아오르게 하는 효과를 크게 보게하지는 못 할 것 같다고 생각이듭니다.
 
정말 겨울에 몸을 덥히고 싶다면 와인이나, 소주, 보드카, 데낄라등의
좀 더 도수 높은 주류를 찾는게 나은 선택일 것 같습니다.
하지만 눈내리는 크리스마스 벽돌집의 난로앞에서는,
와인은 괜찮아도 소주, 데낄라는 조합이 별로네요 ㅋ


다행이도, 제가 Winter Ale 을 마시는
6월 13일 이곳의 날씨가 돌풍을 동반한 비바람 덕택에
약간 쌀쌀한 날씨가 되어서, 겨울 에일이 조금은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짙은 붉은색에 진득한 느낌, 약간 무거운 무게감을 갖추었으며,
탄산의 양은 많지 않아, 부드럽게 목넘김이 되는 에일이었습니다.
맛에 있어서는 일단 쓰지는 않았으나,
조금 아쉽게도 특징적인 맛을 이 맥주에서는 발견하지 못하겠습니다.

달지도 않았고, 상큼하지도 않았으며, 쓰지도 않은,
정말 느낌과 무게감으로만 마시는 것 같다고 여겨졌습니다.
원래 Samuel Smith 윈터에일의 맛이 이런것인지..
2009-2010 겨울시즌의 윈터에일만 부진한 것인지는..
다가올 2010-2011 윈터에일을 마셔보고 판단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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