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라이프치히2

[800 번째 맥주] Bayerische Bahnhof Gose (바이어리셰 반호프 고제) - 4.5% 작년 11월 세븐브로이 IPA 로 700회를 기념한 이후, 상당히 빠른 시간내에 찾아온 800회 맞이 맥주리뷰입니다. 제가 특별히 300,400,500,600 회차의 맥주를 리뷰하는데 개인적으로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건 아니면서도.. 맥주 블로그를 4년 가까이 운영하다보니 나름 추억이 많이 생겼고 그런 추억을 더듬어 보는데에는 각 100번째차 맥주들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600 회 때는 벚꽃이 만발했던 벚꽃 엔딩의 시즌이었고, 500 회는 기록적으로 비가 많이왔던 2011년 여름, 400 회는 개인적으로 블로그하면서 가장 좋은 날이었던 시기였죠. (실제로 그 당시 히트했던 노래가 아이유의 '좋은 날') 훗날 지금 작성하는 800회 맥주 리뷰를 다시 들여다보면 2013년 3월과, 현재의 타지 생활을 .. 2013. 3. 17.
Original Ritterguts Gose (오리기날 리터굿츠 고제) - 4.2% 그동안 여러 브랜드와 다양한 스타일의 맥주를 리뷰했지만 오리기날 리터굿츠 고제(Origianal Ritterguts Gose)는 블로그에 처음으로 소개되어지는 고제(Gose)스타일의 맥주입니다. 고제(Gose)는 독일 동북부 Goslar 라는 마을에서 유래하여 그곳의 이름을 취하였지만, Gose 맥주가 전성시대를 맞은것은 바흐(Bach)의 도시 라이프치히(Leipzig)에서 였습니다. Ritterguts Gose 양조장은 라이프치히도, Goslar 도 아닌 Borna 라는 라이프치히 남부에 위치한 작은 마을에 소재한 곳으로 제 경험을 토대로 말씀드리면 라히프치히 시내의 몇몇 상점에서 바로 구할 수 있는 병맥주 영태의 유일한 고제(Gose)입니다. 고제(Gose)는 상면발효 맥주로, 바이스비어(Weissb.. 2013. 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