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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즈베리 맥주2

Cantillon Rose de Gambrinus (칸티용 로제 드 감브리누스) - 5.0% 벨기에에서 전통적인 방식의 자연발효맥주 람빅(Lamic)만을 고집하는 양조장인 Cantillon(칸티용)의 람빅을 또 하나 소개하려 합니다. 오늘 제가 마시게 될 람빅은 'Rose de Gambrinus' 로 '감브리누스의 장미' 란 이름의 맥주이죠. 그래서인지 라벨의 오른쪽에 장미가 그려져 있네요. '감브리누스' 는 작년에 제가 200회 맞이로 리뷰한 체코맥주 감브리누스에서 소개한 바와 같이, 맥주에 있어서 신으로 모셔지는 존재입니다. 유럽국가에서 만들어진 맥주들 중에서 감부리누스라는 이름이 들어간 맥주들을 종종 발견할 수 있는데, 주로 그런 맥주들은 감부리누스에게 봉헌한다는 의미색이 짙습니다. 칸티용의 'Rose de Gambrinus' 또한 이에 해당한다네요 ~ - Cantillon 의 다른 람빅맥.. 2011. 1. 4.
Hoegaarden Rosee (호가든 로제) - 3.0%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수입맥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호가든(Hoegaarden)에서 생산되는 Rosee 라는 제품입니다. 호가든 밀맥주가 워낙에 유명하기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호가든이 노랗고 탁한 오리지널 맥주만 있는것으로 생각하는게 어찌보면 당연한데, 호가든 브루어리에서는 오리지널 호가든 밀맥주말고도, 다양한 종류의 밀맥주와, 그 외의 벨기에 에일들을 생산하고 있는 브루어리 입니다. - 호가든 브루어리의 다른 맥주 - Hoegaarden Biere Blanche (호가든 블랑셰:흰 맥주) - 4.9% - 2009.07.29 프랑스어로 '이슬' 이라는 의미를 가진 Rosee 는 라즈베리가 첨가되어 좀 더 상큼해지고, 꽃향이 나는 붉은빛깔의 밀맥주입니다. 벨기에의 람빅중에 프람브와즈(Framboise) .. 2010. 8.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