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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7.12 Lost Coast Fogcutter (로스트 코스트 포그커터) -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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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로스트 코스트(Lost Coast) 양조장은

코끼리가 그려진 '인디카 IPA' 로 알려져 있으나,


사실상 인디카 IPA 의 상위버전이라 할 수 있는

Double IPA 스타일에 해당하는 제품이 있었으니

포그커터(Fogcutter)이며, 오늘 시음 대상입니다.


본래 Fogcutter 라는 이름으로 도수가 높은 스타일인

발리 와인(Barley Wine)도 존재하였으나

현재는 단종된 것으로 파악됩니다.


Fogcutter 라는 이름을 가진 제품은 Double IPA 가 유일합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로스트 코스트(Lost Coast) 양조장의 맥주들 -

 Indica (인디카) - 6.5% - 2011.07.07

Tangerine Wheat Beer (탠저린 밀맥주) - 5.0% - 2011.08.08

Great White (그레이트 화이트) - 4.6% - 2011.08.28

Downtown Brown (다운타운 브라운) - 5.4% - 2011.10.19

8 Ball Stout (에잇 볼 스타우트) - 5.5% - 2012.02.27

Sharkinator White IPA (샤키네이터 화이트 IPA) - 4.8% - 2015.06.18

Lost Coast Watermelon Wheat (로스트 코스트 워터멜론 위트) - 5.0% - 2015.10.01

Lost Coast ARRGH! Pale Ale (로스트 코스트 아르 페일 에일) - 5.2% - 2016.06.20

Lost Coast Winterbraun (로스트 코스트 윈터브라운) - 8.0% - 2017.01.28



양조장에 따라 자신들의 맥주에 사용된 재료들을

맥아, 홉, 효모, 부재료 할 것 없이 모두 공개하는 곳도 있고,

알콜 도수나 IBU, 칼로리 등 스펙도 알려주는 곳도 있습니다.


Lost Coast 는 완전공개는 아닌 편이지만 

사실 홈페이지가 아니더라도 조금만 더 검색해보면


해외 홈브루 포럼 등지에서 클론레시피를 참고하거나,

외국 맥주 블로거 리뷰 등을 통해 스펙은 알 수 있습니다.


Fogcutter 에 관해 공개된 정보로는 홉에 관한 부분으로

미국산 C 로 시작하는 홉 5 종을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Cascade, Crystal, Chinook, Centennial, Citra 등으로

제가 보기엔 Crystal 과 Citra 가 살짝 다른 느낌이긴 하나,


아무튼 Fogcutter Double IPA 의 맛을 표현하는 키워드는

시트러시(Citrusy)입니다. 미국 IPA 의 대표적 성향이죠.



맑다는 느낌까진 아니며 오렌지 색을 띕니다.


향은 아메리칸 IPA 에서 기대할 수 있는 향으로

감귤류와 솔, 송진, 풀, 복숭아 등이 나옵니다.

맥아 쪽 향은 특별히 코에 닿는건 없었습니다.


탄산감은 무딘 편으로 청량함과는 거리가 있고,

질감과 무게감은 가라앉고 진득한 편으로

깔끔하고 경쾌하게 마시는 쪽은 아니었습니다.


맥아 쪽 단 맛은 향에서는 크게 돋보이진 않았으며,

맛에서도 마찬가지인데 그냥 적당한 시럽 단 맛,

홉의 맛과 더해져 오렌지 잼과 같은 뉘앙스를 줍니다.


적당한 단 맛 위로 홉의 맛이 올라왔는데,

비유될 만한 단어는 향의 요소와 특별히 다르진 않습니다.


쓴 맛은 남긴하나 떫고 텁텁하게 다가오진 않았고,

마시다보면 은근 주스 같은 느낌이 있으며,

단 맛도 있기에 민감한 사람은 쉽게 물릴 순 있습니다.


알코올에서 나오는 술 맛은 강하지 않았으며,

생각보다는 가뿐하게 마실 수 있었다고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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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살찐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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