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데만스'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08.18 Lindemans Faro (린데만스 파로) - 4.2% (4)
  2. 2010.01.22 Lindemans Framboise (린데만스 프람브와즈) - 2.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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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의 자연발효맥주인 람빅(Lambic)만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브루어리인 Lindemans 의
Faro (파로) 라는 종류의 람빅입니다.

린데만스가 상업적인 목적으로 처음 맥주를 만든것은 1811년이며,
120년뒤인 1930년대에 브루어리는 성공가도에 접어들었다 합니다.

린데만스 브루어리는 그들의 람빅맥주를 처음으로 미국에 수출한
벨기안 브루어리라고 기록되어 있으며, 2007년부터는 아시아에까지 시장을 확장하여
그들의 맥주를 수출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중국으로.. (왜 한국에는 안오는지..)

- 린데만스 브루어리의 다른 람빅 -
Lindemans Framboise (린데만스 프람브와즈) - 2.5% -2010.1.22


파로(Faro)라는 람빅은 지난 '팀머만스 파로' 편에서
간략히 설명드린적이 있는 람빅인데,

자연발효인 람빅맥주의 종류로는 사과,복숭아,체리,라즈베리 등등의
발효과정에서 과일을 첨가하여 강한 과일의 맛과 향을 겸비한 맥주가 람빅인데,
모든 람빅이 발효시에 과일이 첨가되는 것은 아닙니다.

귀즈(Gueuze) 라는 제품은 과일을 무첨가한채로 발효한
순수한(?) 람빅이며, 과일람빅의 바탕이 되는 맥주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오늘의 파로(Faro)는 발효시 무언가를 첨가하기는 하는데,
그것이 과일이 아닌 빙설탕이라는 점이 독특한 람빅입니다.

특별한 첨가물 덕택에 파로는 '단 맥주'로 주로 여겨지며,
라이트(light) 맥주로 분류되기도 합니다.

그 때문인지 몰라도 보통 람빅맥주를 시음하기 좋은 온도가
15C˚ 즈음이 적절하다고 하지만,
파로(Faro) 맥주는 예외적으로 5C˚의 차가운 온도에서 음용하기를
린데만스 홈페이지에서는 추천하고 있습니다. 

파로(Faro) 람빅이 저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나,
람빅을 마실 때면 언제나 기억이 초기화 되는듯한 느낌입니다 ~ 


은박을 벗기면 병뚜껑이 나타나고, 병뚜껑을 따면
코르크마개가 출현하는 3중으로 보안된 이 맥주를
개봉하니 엄청난 '뻥' 소리와 함께, 램프에서 지니 나오듯
흰 연기가 병입에서부터 피어오름을 보는것이 즐거워습니다.

린데만스의 파로(Faro)를 맛 본 소감은
산뜻함이 돋보이고, 어렸을 때 먹던 막대사탕의 맛을
강하게 접할 수 있는 람빅이었습니다.

묵직하지 않고, 가벼운느낌에.. 탄산은 적어서
'캬~!' 하면서 마시는 맥주는 아니었습니다.
진득한 편도 아니기에 부담가는 맥주가 아니며,
초반의 강한 단맛이 사라진 뒤에는 그 강도에 버금가는
신맛이 후반부에 출현해주어, 달고 가볍지만 그래도 자신은 람빅이라며
정체성을 드러내려는 듯 보였습니다.

람빅을 마실 때 마다 느끼는 거지만, 파로 뿐 아니라 과일람빅이
한국에 수출된다면, 많은 사람들 특히 여성분들이 즐겨찾을 것 같으며,
자연발효 맥주라는 희귀성때문에 언제나 독특함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고급맥주라는 인상을 심어주어 홍보만 잘 된다면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좀 달기는 했고, 은근히 살찌는게 걱정되는 람빅이었지만 ㅋ
입맛이 없을 때 이 맥주를 마신다면 정말 괜찮을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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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살찐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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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복숭아군 2010.08.18 20: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굉장히 세련된 리뷰 잘봤습니다~

  2. era-n 2010.08.19 06: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린데만스 얼마 전에 우리나라에 수입되었죠....
    지금은 망했지만....
    모르는 사람들 많을 걸요....

    • 살찐돼지 2010.08.19 08: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린데만스가 한국에도 수입되었다는 사실을 알고있었는데, 아마 대형마트가 아닌 몇몇의 수입맥주 전문점에서만 유통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대형마트에 입점만 된다면 관심을 끌것같기는 한데, 가격은 매우 높을것 같네요. 듀벨급이거나 그 이상으로 매겨질듯 싶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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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런 인위적인 가공을 하지않고,
천연효모로만 자연발효를 시켜
만든 벨기에의 맥주 '람빅'

벨기에의 맥주기업 린데만스(Lindemans)는
람빅맥주를 취급하는 전문양조기업으로서
과일이나 사탕을 이용한 다양한 람빅맥주를 만들고 있습니다.

사과를 첨가시킨 애플람빅부터 시작하여
체리를 넣어 만든 크릭(Kriek),
복숭아맛이 나는 람빅도 있고,
심지어는 사탕을 넣어만든 '파로(Faro)'까지

린더만스 브루어리는
가지각색의 재료를 통해 람빅을 양조하는
매우 낯설고 신기한 맥주기업으로 보여집니다.
 

오늘 포스팅 할 린데만스 프람브와즈의
프람브와즈(Framboise)는 
라스베리의 맛이 나는 맥주입니다.

람빅을 자연발효 시킬시에
라즈베리를 넣어 함께 발효시키면서
자연스레 맥주속에 라즈베리의 맛과 향이
스며들도록 만든 맥주인데,

오늘날에는 번거롭기 그지없는
옛 방식을 고수하는 양조장보다는
적당한 수준에서 설탕을 넣어
달게만드는 양조장도 있다고 하는군요.

이 신맛이 나는 과일맥주는
과일람빅이라고도 불리며,
술이나 식사전에 에피타이저로
가볍게 즐기기 좋은 스타일의 맥주라고 합니다.

 - 이기중의 유럽맥주 견문록 참고 -


향을 맡았습니다.
맥주의 향은 없습니다.
라즈베리의 향이 지배를 합니다.

맛을 보았습니다.
라즈베리 주스를 마시는 기분입니다.
알콜 도수도 2.5% 밖에 되지 않는 까닭에
맥주라는 느낌이 들지도 않으며,
홉의 씁쓸함이니, 맥주의 무게감등을
논할 겨를도 없이
라즈베리로 시작해 라즈베리로 끝나는 맛 입니다.

아무사실도 모르는 누군가에게
이 람빅을 전해준다면
이게 바로 '맥주'구나! 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을 듯 싶다고 예상이 되며,
왜 식전 입맛을 돋우는 애피타이저로서의
역할이 있는 람빅인지 마셔보고나서야 수긍이 가네요.

지난 날 독일에서 마셨던 베를리너 바이스와
맛과 느낌에 있어서는 먼 친척벌인
린데만스社 의 프람브와즈 람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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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살찐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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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펠로우 2010.01.23 00: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본에서 체리풍미의 벨기에 맥주인 '벨 뷰 크릭'을 캔맥과 생맥으로 마셔봤는데, 이 계통에 속하나 보네요^^
    생맥은 향긋해서, 한국 젊은여자들한테 잘 먹힐 것 같은데, 아직 국내에 적극적으로 들여오질 않네요.. 마케팅만 잘하면 호가든 뺨치는 인기일텐데요..

    • 살찐돼지 2010.01.24 01: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벨 뷰와 마찬가지로 린데만스 역시도 다양한 과일람빅을 만드는 기업이더군요,, 펠로우님 의견대로 맥주라기보다는 젊은 여성들이 접한다면 정말 좋아 할 듯한 맛이었습니다 ㅋ

  2. Deflationist 2011.10.08 04: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것도 미국에서 판매하는 것은 다른 라벨을 붙였더군요.
    미국문화가 엉뚱한데서 엄격한 면이 있어서 일까요..^^
    그나저나 맛은 언급하신대로 주스네요. 취기도 전혀 안 오르는 것이
    에피타이저로 딱인것 같습니다.
    단 여성분들 생일 선물로 괜찮은 아이템일 것 같아요..ㅋ

    • 살찐돼지 2011.10.08 18: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미국이 마냥 개방적일 것만 같아도, 어느분야에서는 상당히 보수적인 면이 강하더군요. 맥주라벨에서도 여러부분이 드러났고요.

      예를들어 호가든 금단의 열매는 루벤스의 작품을 패러디한 것일 뿐인데, 아담과 이브가 나체로 있다는 이유로 수입불허가 된 적도 있죠 ~

      린데만스의 몇몇 단 맛나는 람빅은 한국의 바에서 판매되어지고 있기는 한데, 접할 수 있는 곳이 매우 한정적이라 아직까지는 이슈가 되지 않았습니다.

      언급하신대로 일행중에 술이 약한 여성분이나 에피타이저용으로 매우 적합할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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