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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아3

Rogue American Amber Ale (로그 아메리칸 앰버 에일) - 5.3% 라벨의 여러부분에서 미국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로그(Rogue)의 아메리칸 앰버 에일 (American Amber Ale)은 이름 그대로 앰버에일 스타일의 맥주입니다. 앰버(Amber) 에일, 즉 호박색이나 황갈색을 띈 에일맥주로 본래는 페일에일, 특히 미국식 페일에일(APA)의 한 분야였는데, 흑색이 아닌 카라멜색, 적갈색을내는데 사용되어지는 단골 맥아인 크리스탈(Crystal) 맥아가 주로 사용되어 일반적인 APA 보다 색상이 어둡습니다. - 블로그에 등록된 로그(Rogue) 양조장의 맥주들 - Rogue XS Imperial Stout (로그 XS 임페리얼 스타우트) - 11.0% - 2010.10.10 Morimoto Black Obi Soba Ale (모리모토 블랙 오비 소바 에일) - 5.0% .. 2011. 9. 7.
Yebisu All Malt Beer (에비수 올 몰트 비어) - 5.0% 전번에 리뷰했던 에비수 블랙비어(쿠로=黑)과 함께 에비수맥주를 이끌어 가는 양대산맥 중 다른하나인 Yebisu All Malt Beer (에비수 올 몰트) 입니다. 올 몰트란 보리맥아(Malt)를 100% 맥주 양조시에 사용했다는 뜻으로, 맥주순수령을 지키려는 독일이나 그 이외 타국 기업에서는 너무도 당연한 것이기에 별도로 맥주에 첨부설명을 하지는 않습니다. 독일에서 맥주를 배운 저는 처음 일본맥주들의 이 문구가 아리송 하게 다가오더군요~~ 하지만 일본만의 맥주시장을 조금만 이해하면 왜 일본기업들이 올 몰트와 같은 문구를 포함시키는지 납득 할 수 있습니다. 삿뽀로 드래프트 원(Sappro Draft One)을 리뷰했을 때의 내용처럼 일본맥주는 맥아의 함량에 따라 맥주-발포주-제 3의 맥주로 분류가 나뉩니.. 2009. 9. 18.
Sapporo Draft One (삿포로 드래프트 원) - 5.0% 일본의 ' 제 3의맥주 ' 의 효시라 불리는 삿포로의 Draft One (드래프트 원)입니다. 제 1의 맥주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보리맥아를 쓴 맥주들이고 제 2의 맥주는 발포주라고 불려지는 맥주에서 맥아의 비율이 67%미만인 경우 맥주라 하지않고, 발포주라고 합니다. 일본같은 경우는 맥주의 주세를 책정하는 과정에서 맥아의 비율이 50%미만일 경우 주세가 싸지기 때문에 기업에서 발포주를 생산한다고 합니다. 독일과 같이 맥주순수령이 뿌리깊히 박혀있는 경우에는 맥주생산시 맥아를 쓰지않고 다른 잡곡을 섞는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지만.. (불과 몇 년전만해도 독일의 한 양조자가 맥주에 설탕을 넣어 판매했다하여 독일에서 재판까지 벌어진 적이 있습니다) 옆나라 벨기에 같은 경우는 독일의 맥주순수령과는 관련이.. 2009. 8.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