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이스비어59

Augustiner(아우구스티너) Weissbier - 5.4% 어제 소개한 Erdinger Weissbier와 함께 뮌헨을 연고로하는 아우그스티너 Weissbier를 오늘은 소개하려고 합니다. 다른 맥주들보다 특이하게 조금 작고 뚱뚱한 병에 들어있는게 매우 귀여워서 사게 된 것도 있습니다. ㅋㅋ 색깔은 에어딩어에 비해 약간 짙은편입니다. (사진 실력이 좋지않아서 죄송..~) 알콜 도수 5.4%면 바이스비어 중에서는 높은편에 속하지만 첫맛에서만 에어딩어에 비해 약간 강한맛이 날 뿐 이내 많은 탄산과 함께 끝맛은 약간 단맛이 나는군요. 많은 탄산때문에 Weissbier 특유의 부드러움과 풍부함은 덜 하지만 탄산덕택에 맛있는 맥주가 되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Weissbier계의 라들러(Radler) 랄까나 ㅋ 2009. 6. 25.
ERDINGER(에어딩어) Hefe Weissbier - 5.3% 독일 바이에른주 남부 뮌헨지역을 중심으로 발달한 Weissebier는 우리나라에서 흔히 밀맥주로 불립니다. 자료를 검색한 결과 16세기 맥아와 물 그리고 보리로만 맥주를 만들어야 한다는 최초의 식품관련법 '맥주 순수령' 인데 순수령이 내려질 당시 독일에서 보리가 아닌 밀로 만든 Weissbier의 선풍적 인기가 못 마땅했던 윗분들께서 만든 법령이라고 합니다. 뮌헨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바이스비어 기업들이 있지만 대다수 분들이 으뜸으로 생각하시는 (저는 아닙니다만 ㅋ..) 에어딩어 weissbier 에 관해 블로깅하려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 맥주의 대부분이 보리로만든 라거맥주인지라 밀로만든 Weissbier의 맛은 익숙하지 않으신 분도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남녀노 까지만 부담없이 느낄수 있는 부드러운.. 2009. 6. 24.
Maisel's Weisse Original (마이젤 바이스 오리지날) - 5.2% 제가 거주하는 Bayreuth의 대표 맥주인 Maisel's Weisse 그중에서도 Orizinal 버전을 소개하려 합니다. 이름에서 유추 가능하듯 Maisel's Weisse는 바이스맥주를 취급하는 맥주회사입니다. 바이스맥주는 바이에른주 남부 뮌헨지역 주위에서 발달 했다고 합니다. 바이스맥주로 유명한 Erdinger 나 Paulaner 같은 회사들이 있지요. 대부분의 큰 맥주기업들이 한 우물만 파지 않고 Weissbier, Plisbier, Lagerbier, Radler 등 여러분야의 맥주에 손을 대는 반면에 Maisel's Weisse는 오로지 바이스비어 분야에만 몰두하고 있습니다. Maisel's Weisse 는 맥주맛도 뛰어나지만 기업의 문양이 매우 세련되서 더욱 호감이 가는 맥주가 되었습니다... 2009. 6.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