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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밀맥주3

Hoegaarden Speciale (호가든 스페시알레) - 5.7% 확실히 겨울이 다가오다 보니, 겨울을 겨냥하여 출시되는 특별제품들이 많이 눈에 띄입니다. 어제 마셨던 '슐렌케를라의 피혜' 와 마찬가지로, 오늘은 벨기에 밀맥주의 선구주자인 너무도 유명한 호가든(Hoegaarden)에서 나온 스페시알레(Speciale)라는 이름의 제품입니다. 이름에서 부터 바로 전해져오듯, 무언가가 특별한 부분이 있는 맥주인 듯 싶습니다. - 호가든(Hoegaarden)의 다른 맥주들 - Hoegaarden Biere Blanche (호가든 블랑셰:흰 맥주) - 4.9% - 2009.07.29 Hoegaarden Rosee (호가든 로제) - 3.0% - 2010.08.20 Hoegaarden Verboden vrucht (호가든 금단의 열매) - 8.5% - 2010.10.03 Hoe.. 2010. 12. 13.
Blanche de Namur (블랑쉬 드 나뮈르) - 4.5% 벨기에의 밀맥주(Witbier)인 '블랑쉬 드 나뮈르(Blanche de Namur)'는 Brasserie Du Bocq 라는 벨기에 남부 왈롱지역 Purnode 에 소재한 양조장 출신의 맥주로, 이 브루어리는 1858년 Martin Belot 에 의해 세워졌습니다. 초기의 Brasserie Du Bocq 는 겨울에만 운영이 되던 양조장으로, 농한기인 겨울에는 일꾼들이 농사일을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La Gauloise' 라는 맥주가 이곳의 대표적인 맥주로, 수도원식 애비(Abbey) 스타일을 지향하는 반면, 오늘 소개하는 'Blanche de Namur' 는 양조장에서 유일한 벨기에 밀맥주 종류입니다. 2009년에 '월드 비어 어워드' 에서 밀맥주부문 최고로 선정되었다는 자화자찬을 윗 사진에서 확.. 2010. 12. 7.
Blanche des Honnelles (블랑쉬 데 호넬레) - 6.0% '블랑쉬 데 호넬레(Blanche des Honnelles)' 는 벨기에 출신의 맥주로, 이름에 블랑쉬(흰색)가 있는것을 확인하면, 마셔보지 않아도 이것이 벨기에식 밀맥주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l'Abbaye des Rocs 양조장은 '블랑쉬 데 호넬레' 를 만든곳으로, 1979년 벨기에 남부 왈롱지역 Haunaut 주의 이란 프랑스 국경과 위치한 작은 마을에 세워졌으며, Honnelles 는 이웃한 개천에서 비롯한 이름입니다. 그래서인지 맥주의 라벨배경에는 개천의 사진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l'Abbaye des Rocs 는 이름에서 추측되듯, 수도원에서 양조법을 전수받아 맥주를 양조하는 아비(Abbey)에일 양조장입니다. 더블, 트리펠등의 에일등과 함께 1991년에는 '블랑쉬 데 호넬레'를 생.. 2010. 1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