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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8.27 SOL Beer (솔 맥주) - 4.5% (6)
  2. 2009.08.26 Yebisu Black Beer (에비수 블랙비어) - 5.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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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 드릴 맥주는 멕시코의 따스한 햇살을 받고
태어난 맥주 SOL (솔) 입니다.
SOL 은 스페인어로 태양이라는 뜻이라고 하는데,
병에 인쇄되어있는 라벨을 보면
태양이 구름뒤에 숨어 빛을 내뿜고 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라벨을 보았을 때, 전체적인 그림의 구성이나
글씨체, 디자인등을 보면
중남미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우리와 같은 아시아인들에게는
독특하고 눈에 띄는 모습을 간직한
멕시코의 SOL (솔) 맥주 입니다.


1899년 멕시코 이주 독일인에 의해 멕시코시티에서 제조된 솔 맥주는
1990년대까지는 멕시코 중심부에서만 판매되었다가
그 이후로는 전국적,세계적으로 판매되어
특히 유럽에서 큰 사랑을 받은 맥주가 되었다고 합니다.

솔 맥주를 집더하기 마트에서 구할 수 있다는 정보가 있길래
서울 서쪽과 남부지역에 위치한 홈플러스를
모두 탐방해 보았으나 발견할 수는 없었고..
우연히 들른 한남동 한남슈퍼마켓에서 3,500원 하는 가격에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한남동 한남슈퍼나 하든하우스같은 경우는
병맥주를 구할 때, 마트에서 구할 수 없는 흔치않은
물건이 있는것은 사실이나..
마트에서 구할 수 있는 맥주를
예를들어 크롬바허나 레페같은 종류는
3,000원 선에 판매하니..
호기심에 새로운 맥주를 마셔보고 싶을때
종종 들르는게 현명하다고 판단합니다.


태양과 같이 강렬한 맛을 선사할 것이라고 짐작한 것과는 달리
고소한 맛과 깔끔함과 약간의 심심함을 전달해 주는 군요.

탄산은 보통이고, 원료에 옥수수전분이 첨가되어서 그런지
쓴맛 대신에 고소한 맛이 더 인상적이네요.
자극적이지 않으며 마시기 편한 가벼운 무게감의 맥주이며
끝맛에는 고소한 맛이 남기는 하지만
아쉽게도 아주 경미한 수준이라고 느껴집니다.

하지만 솔 맥주도 코로나와 같이
라임이나 레몬을 곁들여 마시는게 특징인 맥주여서
솔 맥주의 기본바탕에 과일의 신맛이 더해진다면
상큼하고 시원한 맛의 맥주가 될 거 같습니다.

그냥 마셨을때는 심심한 맛에 제 취향과는 먼 느낌이지만..
훗날 다시 한번 레몬이나 라임을 준비하여
 제대로 마셔보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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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살찐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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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카기 2009.08.27 22: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딱 본순간 환타? ;; 라벨이 환타를 영상하게 만드는 맥주네요
    살찐돼지님 블로그에도 구글이 @,@ ^^

  2. 그별 2009.08.28 20: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맥주 매니아세요~... 정말로... 저도 맥주를 좋아했었는데...
    음~ 술을 마시면 안되는 몸이 되어서...(그간 술을 너무 많이 마셨나 봐~요.. -.-; )
    하지만, 마시고 싶은 마음은 변함이 없습니다. ^^

    • 살찐돼지 2009.08.28 22: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예전에는 탱크처럼 몸안에 들이부었는데, 불어나는 살을 감당하지 못해서 하루에 두병넘게 안마셔요~~ 그냥 즐기면서 마시는 수준이예요 ^^

  3. 관조자 2013.01.22 22: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마트서 2000원에 할인행사를 하더군요. 괜찮은 맥주인것 같지만 역시 라거 스타일보다 밀맥주나 에일이 좋군요.

    • 살찐돼지 2013.01.23 03: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2000원에 행사를 한다고해도 사람들이 골라줄 지는 의문입니다.
      행사에 함께 동반되는 다른 맥주들도 있으며, 솔(Sol)맥주가 워낙 인지도가 없어서 말이죠.

      뭐 저라도 같은 가격에 파울라너와 솔이 행사가로 풀린다면 주저없이 파울라너쪽에 손이 갈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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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어머니와 동생이 일본여행을 다녀왔는데,
어떤 기념품을 원하느냐고 저에게 묻길래.
주저없이 단연 일본맥주를 여러캔 싸들고 올것을 주문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일본문화, 아니 일본자체에 관심이 없던 저라
특별히 가지고 싶은 기념품도 없었고, 일본여행에 따라가고 싶은 마음도 없었는데..
최근 맥주의 관한 리뷰를 하면서 느끼는 점이,
유독 섬나라 맥주 (일본,영국)를 접해보지 못해서
꼭 기회가 된다면 마셔보고 체험해 보고 싶습니다.

영국은 지구 반대편에서 한국과 전혀 다른 스타일의 맥주를 구현하니
논외로 치더라도.. 일본의 맥주는 접하기 쉬울듯 하면서도
그 다양한 맛을 느끼기에는 쉽지가 않더군요.

심지어는 얼마 전 가지고 있던 돈을 모아서
싸게 대마도나 다녀올 생각도 진지하게 해보았습니다 ㅋ.


에비수맥주가 삿포로맥주에 인수되어 한 가족이 되었는데,
삿포로맥주에서는 에비수맥주의 높은 품질과
그 맛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서
브랜드를 훼손하지 않고, 예전과 같이
에비수라는 이름으로 시판한다고 하는군요.

가족이 가져다준 맥주들 중에 가장 호기심이 컸던 에비수(Yebisu)맥주들 중
맛있어 보였던 녀석인 블랙(Black)비어를 꺼냈습니다.


에비수 블랙비어는 다크&둔켈버전의 맥주를 마실 때
느끼고자하는 맛을 충분히 만족시켜주는 맥주입니다.

블랙비어 특유의 탄 맛과 향의 풍부함,
카라멜 몰트가 첨가되어
카라멜의 향과 맛이 나기는 하지만
달지않은 고소함

목넘김 후 입 안을 엄습해오는
고소하게 퍼지는 무게감있고 부드러운 쓴맛

그 후에도 입안에서 사라지지 않고
다시 들이킬 수 밖에 없도록 만드는
블랙비어의 중후한 끝맛.

두 손 치켜세워주고 싶을만큼
블랙비어하나는 일본의 에비수가
제대로 만든 것 같습니다.

제가 독일에서 마셔 본 준수한 블랙비어라거들과
비교해 버금가거나 오히려 더 괜찮은 맛을
선사하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하지만 이토록 훌륭한 맛을 지닌
에비수맥주가 한국에 수입되지 않고
있다는 현실이 매우 슬프게 만드는군요..

압구정에 빨갱이라는 삼겹살집에서
Yebisu 맥주를 판다는
오래된 정보가 있는데,

사실이라면 기꺼이 시간과 돈을 투자하여
다시 맛보고 싶은 맥주
Yebisu Black Beer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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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살찐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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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era-n 2009.08.26 18: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블랙, 아주 예전에 수입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얼마 못 가서 수입이 중단되고....

    이번에는 올몰트(금색)가 들어왔는데....
    이것도 얼마 못 가고 수입 중단됬네요....-0-;;

    올몰트는 수입했을 적에 딱 한번 사먹어봤는데....
    맛은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은데 너무 비싸서....-0-;;;;;;;;;;;;;;

    겨우 한 캔에 4000원을 넘으면....
    확실히 구매욕구가 안 생기죠....-0-

  2. 회색사과 2009.08.26 20: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뭐 일본에서도 편의점서 사면 한캔에 300엔에 소비세 별도로 붙는 녀석이니...

    가격은 한수 접어준다 치고....

    아무래도 맥주도 사서 금방 마셔야 되나봐요 ㅎㅎ

    어찌하다보니 매년 일년에 한번은 일본에 다녀오는데...

    그떄마다 에비스를 적게는 10캔 많게는 20캔씩 사다놓는데요

    나중에는 그닥 맛이 없더라구요 ㅎㅎ

    • 살찐돼지 2009.08.26 22: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맥주도 유통기한이란게 있어서, 제조일자에서 얼마 안된 맥주일수록 좋은 맛을 내더군요. 먹기 아깝다고 창고에 쌓는것 보단, 맛 좋을때 빨리 마셔야 되는것 같아요~

  3. 캬아 2009.08.27 11: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수입중단되었다고 들었습니다. 압구정 삼겹살집에 있다고해도 신선한 에비수는 마실 수 없겠네요. 지인통해 구하셨다니 그저 부럽습니다.. ㅜㅜ 은하고원 마셔보고 싶은데, 역시 일본에 가야할까봐요.

    • 살찐돼지 2009.08.27 21: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현재는 일본에서 밖에 구할 수 없게 되었군요.. 캬아님도 주위에 여행이나 출장다녀오시는 분 계시면 부탁하는게 좋을 듯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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