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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팅어5

Waidbauer Hefe-Weizen (바이트바우어 헤페-바이젠) - 4.9% 바이트바우어(Waidbauer)는 독일 중부 튀링엔주 고타(Gotha)지역에 속한 Luisenthal 이란 인구 1,400명 밖에 되지 않는 작은 마을에서 만들어진 맥주입니다. 우리나라 면이라고 하기에도 작은 규모네요. 작은규모 마을 출신맥주들이 그렇듯이 공장에서 만들어진 맥주라기 보다는, 여관, 레스토랑, 비어가르텐 등이 접목된 게스트하우스(독:가스트하우스) 내 작은 양조장에서 만들어진 맥주인데, 독일에는 이처럼 마이크로 브루어리에서 시작하여 유명세를 얻어, 크게크게 발전한 맥주들이 있는데, 크롬바허, 바스타이너 등도 첫 디딤발은 이렇게 시작했습니다. 바이트바우어는 바스타이너등과 비교하면 모래와 태산의 비교라 할 만큼 규모, 명성등에 있어 차이를 보이지만, 제가 독일에서 몇 번 맛 보았던 바이트바우어를.. 2010. 2. 10.
Wabar Dunkel (와바 둔켈 ) - 4.9% 한 달전부터 7&11 편의점에서 판매되기 시작한 와바 둔켈(Wabar Dunkel)은 한국내 가장 많은 체인점을 같춘 웨스턴바인 와바의 인기상품 둔켈 밀맥주를 시중에서도 접할 수 있도록 내놓은 PB상품입니다. 와바 둔켈은 색깔은 어둡지만 같은 어두운 맥주 계열인 스타우트(Stout)를 대표하는 기네스, 벡스다크와 하이네켄 다크등의 다크 라거(Dark Lager) 등과는 다른 독일 바이에른식 둔켈 바이젠(Dunkel Weizen)입니다. 바이젠:바이스비어는 밀로 만든 맥주로 한국에 출시되는 제품으로는 파울라너(Paulaner), 에어딩어(Erdinger) 바이헨슈테판(Weihenstephan)등이 있는데.. 본래 탁한 색깔과 상큼한 맛의 바이스비어에 어두운 색깔을 내고 구수함과 약간 탄듯한 맛을 첨가시켜주.. 2009. 12. 27.
OeTTINGER Super Forte (외팅어 수퍼 포르테) - 8.9% 외팅어 수퍼 포르테(Oettinger Super Forte)는 파울라너 살바토르와 에어딩어 피칸투스와 함께 현재 우리나라에 수입되어 마트에서 구할 수 있는 독일의 복(Bock)비어 입니다. 독일의 복(Bock)비어는 북독일 니더작센주 남부에 위치한 아인벡(Einbeck)이라는 도시에서 옛날 어느 사절단이 남부 바이에른주에 아인벡지역의 전통맥주를 가지고 왔는데, 그 맥주가 아인벡(Einbeck) → 아인복(Einbock) → 복(Bock)으로 점점 이름이 바뀌에 현재에는 그냥 복비어라는 명칭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현재는 복비어하면 남부 바이에른주가 더 유명할 만큼 청출어람한 독일맥주 중 하나라고 볼 수 있겠네요. Bock 의 특징은 대체적으로 검은색을 띄며, 약한 종류의 복일지라도 기본 6%를 넘다드는 일.. 2009. 9. 19.
OeTTINGER Hefeweissbier (외팅어 헤페바이스비어) - 4.9% 두번째로 리뷰하는 외팅어의 Hefe-weissbier 입니다. 외팅어는 어떤 맥주가 주력맥주인지 갈피를 못 잡을 정도로 많은 종류의 맥주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바이스비어,바이스비어둔켈,헬레스,헬레스둔켈,알콜프라이,Export Malz(카라멜맛이 나는 맥주), 필스너, 라들러, 복비어 등등 저도 외팅어의 모든 종류를 마셔보지는 못했지만.. 제가 마셔본 것들 중에서는 필스너를 제외하고는 싼 가격에 맛있게 마실 만 하다는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맥주들이었습니다. 외팅어는 저가전략을 펼치는 만큼 라벨에 있어서도 맥주의 종류마다 색깔만 바뀔 뿐, 전체적인 디자인의 틀은 바뀌지가 않네요.. 그런데 싸구려맥주라는 편견만 버린다면, 나름 외팅어의 라벨도 괜찮게 느껴집니다. 정말 라벨 디자인이 메롱인 맥주들이 독일에도 허.. 2009. 7.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