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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네스그뤼너(Wernesgrüner)는 작센주남부
베어네스그륀에서 만들어진 맥주입니다.
제 리뷰를 여러번 읽으신 분들께서는
독일 맥주 이름 뒤에 ~er, ~너 와 같은 이름이 붙으면
대게 만들어진 도시이름을 따서 명명한다는
알 수가 있을 겁니다.


베어네스그뤼너의 병을 보면 상당히 고급스러운게
맥주병이 아닌 와인병 같이 생겼습니다.
생긴것도 고상하게 생긴 녀석이
필스의 전설이라는 문구까지 가지고 있군요..
 
전설이라는 자화자찬이 쎄다고 생각한 저는
인터넷에서 베어네스그뤼너에 대한
다른사람들의 리뷰나 정보를 찾아보려 했으나..
한글로 된 정보와 제대로 된 리뷰는
제가 처음이네요..
이거 영광입니다. ㅋㅋ

 
전설의 필스너 베어네스그뤼너는
쓰고 강한 필스너스타일이 아닌
쓴맛은 적지만 쓴맛뒤에 남는 약간의 단맛으로
어루만져주는 듯한 느낌이 좋은 맥주입니다.
다른 작센주 출신의 맥주인
라데베르거(Radeberger)와 첫맛은 다르지만
전체적인 느낌으로 보았을 때
비슷한 느낌을 받습니다.

쾨니히 필스너나 여왕맥주 필스너 바르슈타이너같은 경우는
왕을 자칭하지만
베어네스그뤼너는 필스너는
전설을 자칭하네요 ~
정말 이런 문구를 볼 때마다
자신들의 맥주에 대한 품질의 자부심이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엿 볼 수가 있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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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살찐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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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펠로우 2009.07.18 11: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건 차게 해서 마시면 상당히 맛있고, 온도가 좀 올라가면 별로가 되기도 하더군요. 맛있게 마신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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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데베르거는 독일의 피렌체라고 불리는 작센주
'드레스덴' 근교 '라데베르크' 를 연고로 한 맥주입니다.
라데베르크는 드레스덴에서 가장 인기있고,
2008년 독일내에서 10위권 안에 들 정도로
전국적으로도 사랑받는 맥주입니다.

작센주는 구 동독지역이었고
예로부터 작센주에는 작센과 그 일대를 다스리는 왕이 있었고
작센왕은 드레스덴에 궁을 건설하고 기거했다고 합니다.


작센왕이 즐겨마셨고, 현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이
1980년대 구동독 드레스덴에서 KGB활동을 하던 시절에
가장 좋아하던 맥주였다고 합니다.

저번에 리포팅한 쾨니히필스너도 그렇고 라데베르거도 그렇고
왕과 관련된 맥주는 포장과 라벨부터가
화려하고, 기품이 있습니다. ㅋ


라데베르거는
첫맛은 호프맛이 강한편이지만
끝맛이 이내 매우 깔끔해 지는것을
느낄 수있는 맥주입니다.
 깔끔해지는 목 넘김후에
입속에 남는 다른맥주들과는 좀 다른
독특한 호프의 쓴 맛도 괜찮습니다.
쌍화차를 마시고 나서
남는 쓴맛과 약간 흡사하군요.

드레스덴을 여행다녀오신 분의 여행기를 보면
라데베르거는 병맥주로 마시는 것보다
생맥주로 마시는 맛이 더 좋다고 하셨는데..
언젠가는 드레스덴에 가서
라데베르거 생맥주를 마시고야 말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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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살찐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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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펠로우 2009.07.23 00: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독일유학 중인 지인이 제법 좋아하는 맥주입니다. 생강 맛이 나서 좀 요상하다 생각했는데, 드레스덴의 모 바에서 마셔보니, 이것도 제법 마시는 맛이 나더군요^^

  2. 찌학 2011.07.15 17: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맥주가 국내에 들어오는 독일 필스너 중에는 가장 강한 맛인가여?
    독일 대중적인 필스너라는 비트부르거는 너무 싱거워서 다시는 안 사먹네여 ㅠㅠ ㅋ
    필스너 우르켈에 비교햇을때 홉의맛이 어느정도 되나여?

    예버 말고는 주인장님이 드신 독일 필스너 중에 좀 그나마 먹어 보구 싶은게 라데베르거네여,
    홉의맛이 강하다 해서 먹어 보구 싶네여.
    마트가면 구할수 있기도 하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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