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0.01.30 Tsingtao 純生 (칭다오 순생) - 3.1% (2)
  2. 2010.01.10 五星麥酒 (오성맥주) - 4.3%
  3. 2009.08.15 TSINGTAO (칭다오 맥주) - 5.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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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하는 맥주는
중국을 대표하는 맥주라 할 수 있는
칭다오 맥주들 중 한 종류인 純生(순생)입니다.

순수할 순(純)과 날 생(生)이
더해져서 붙여진 이 맥주의 뜻은
쉽게 짐작할 수 있듯이
일반 칭다오 맥주에 비해
순수하고 깨끗하며
청아한 맛과 느낌을 주는 맥주입니다.

그 때문인지 칭다오 맥주하면 생각나는
약간은 난잡해 보이는 라벨대신에
속이 비치는 투명한 병에,
광이 나는 은색과 흰색
편한함을 안겨주는 녹색,
그리고 간결함의 검은색이 어울러진 라벨이
맥주의 이미지를 한 껏 뽐내주는 것 같습니다.


중국에서 칭다오맥주를 구입하면
한국에 수입되는 칭다오와는 다르게,
라벨에 미국 프로농구 NBA의 스폰서쉽 마크를
확인 할 수가 있습니다.

한국의 삼성, LG와 같은 대기업이
한국선수들이 많이 진출하여 활약하는
잉글리쉬 프리미어리그의 구단과
스폰서쉽을 체결하여
브랜드이미지를 높이는 것과 같이,

야오밍, 이 지엔리엔등
NBA에서 활약하는 중국선수가 있다보니
자연스레 중국에서는 NBA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고,
칭다오맥주는 그 점을 기회삼아
2008년부터 칭다오는 미국과 중국내의 시장확장을,
NBA는 중국인구의 중계권확보등을 위해
양자간의 전략적 스폰서쉽 계약을 체결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NBA와 관련된 행사는 청도에서 자주 열리는데,
칭다오맥주에서 주관한
NBA 치어리더 선발대회 같은 경우가
좋은 예라고 할 수 있네요.


 칭다오 순생을 마셔본 결과,
다 마시고 난 뒤, 잔에 남는 얼룩이 없는
지금까지 접한 맥주들 중에서

손에 꼽을정도로 정갈한 맥주라고 보여집니다.

깨끗하고, 가볍고, 시원하고, 깔끔하며, 순한
 더 이상 단어적으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순생의 이미지에 어울리는 맥주네요.

알콜함량도 3.1% 밖에 되지 않아
술의 느낌도 거의 없으며,
맥주 맛의 생명인 홉과 보리맛도
끝맛에 집중해야 감지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가볍게 한 잔 하고싶을 때,
기름진 음식과 한 잔 하는 시간,
술이 약하신 분들에게
적합한 맥주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확실히 제 스타일은 아니네요..
사흘 전 리뷰한 EKU 28과 너무 대조되는 맥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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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살찐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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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알려주세요~ 2011.05.17 09: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칭타오 순생 어디서 파나요?

    중국 출장 갔다가 맛봤는데, 너무 좋더라고요...
    우리나라에서는 어디서 파는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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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ve Star 맥주. 즉 오성맥주는 중국 칭다오(청도)소속의
베이징 오성맥주기업에서 생산되어진 제품으로,
지난 안산 원곡동 국경없는마을 방문시에 구입한 제품입니다.

일반적인 한국의 마트에는 중국맥주하면
칭다오(청도)맥주밖에 진열되어있지 않은데 반해,
중국인들이 많은 국경없는마을에는
중국식품점(中國食品店)이 즐비하여있어,
중국의 식자재나 가공식품, 맥주를 비롯 전통주까지
다양한 중국의 먹거리들을 접할 수 있는 곳입니다.

그곳에서는 칭다오는 말할 것도 없고,
하얼빈맥주, 설화맥주도 쉽사리 구할 수 있으며,
조금만 더 발품을 팔아 여러식품점을 다녀본다면,
오성맥주를 비롯 완전 생소한 중국맥주 또한 발견할 수 있습니다.


중국맥주들의 가장 큰 장점은 가격이 싼데 비해
양이 무지하게 많다는 것입니다.
중국식품점에서 구매시 600ml 한 병기준
보통 2000원을 넘지 않습니다.

다만 약점이 있다면, 지금까지 마셔본 중국맥주들의
특징들은 모두가 밋밋하여 금방 질린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만약 양꼬치나, 다른 기름진 중국음식을 먹을 때
맥주들을 곁들이면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나,
맥주만 놓고 시음하며 먹기에는
매우 심심하다는게 단점이라 할 수 있지요.
그럴때는 양이 많은게 죄가 될 수도 있고요.

하지만, 과연 오성맥주...
별 다섯개짜리, 만점짜리 맥주는
그래도 좀 다른맛을 선사해주지 않을까..하며

안주없이 먹게 될 저는
작은 기대를 하게 되는군요 ㅋ


한 모금, 한모금 들여켜보며
맛을 느껴보니
오성맥주 또한 중국맥주들의
특징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듯 합니다.

가볍고, 고소하며, 깔끔하여
부담은 없는 스타일이지만..
자극적이거나 깊은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밋밋하게 다가올 법한 맛입니다.

양이 많기때문에 여러차례 마시다 보니
다른 중국맥주들에비해서
쌀의 맛이 많이 나서
누룽지의 고소함과 유사한 맛을
간간히 느낄 수가 있습니다.
설화맥주나 하얼빈에 비해서는
덜 심심하다고 여겨지네요.
 
그래도, 오성맥주 역시
그냥 맥주만 마시는 것 보다는
중국음식과 같이 먹는게
더 좋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이상하게 중국맥주만 마시게 되면
깐풍기가 먹고싶어 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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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살찐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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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맥주 No.1 이자 중국맥주의 자부심인 TSINGTAO (칭따오)입니다.
청도(칭타오)는 19세기 후반 독일의 조차지(홍콩,마카오 와 같은)가 되어
독일사람들의 기술과 독일&영국 사람들의 자본에 의하여
맥주공장이 청도에 1903년 건립되었습니다.

독일사람들의 양조기술과 물 좋기로 소문난
청도근교 랴오샨 지방의 광천수가 결합되어 만들어낸
중국식의 독일맥주입니다.

칭타오맥주는 1차세계대전 이후 독일의 패망과 동시에
일본맥주회사로 넘어갔고,
2차세계대전 일본의 패망 후 다시 중국자본기업에
인수되어 현재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아마 다음주나 다다음주쯤이면 중국 청도에서는
청도(칭타오)맥주축제가 펼쳐집니다.
1991년부터 시작된 청도 맥주축제는
칭타오맥주 뿐 아니라 미국,한국,벨기에,독일등
내노라하는 맥주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여
맥주맛을 뽐내는 경연장이라고 합니다.

저도 관심이 있어 다녀오신분들의 수기를 여러 개 읽어보았는데,
대다수의 분들이 여러가지 수입맥주를 접할 수 있는 것은 좋으나
축제의 규모가 크지않으며, 축제장 내에서 즐길 수 있는
맥주의 값이 비싸며.. 놀이기구처럼 즐길만한 오락시설이
허접하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작년에는 2008 베이징 올림픽 행사와 맞물려 개최되지 않았다고 하는데,
2009년 올해열릴 청도 맥주축제에는 어떤 모습으로
새단장하였는지도 상당히 저를 궁금하게 만드는 하나의 관심사군요~~


독일에 머물던 시절 저는 차이니즈 레스토랑에 가는 것을 매우 좋아했습니다.
제가 자주 가던 차이니즈 레스토랑은 뷔페형식으로
독일음식에 비해서 우리입맛에 맞으며 저렴한 가격(6.5유로: 한화 약 만원)으로
마음껏 배불리 먹을 수 있는 곳이어서 즐겼습니다.

중국음식점들과 아시아식료품 슈퍼마켓에서는
 거의 칭타오 맥주를 취급하고 있더군요..
중국음식점은 중국맥주라서 당연하다고 치부하고,
제가 다니던 아시아식료품 마트에서는
 일본의 아사히, 중국의 칭타오, 그리고 한국의 카스,하이트도 아닌
청하를 4.5유로(약 8000원)에 판매하고 있더군요 ㅋ

가끔씩 칭타오,아사히 맥주는 다양한 독일맥주들 때문에 눈 밖에 난 상태였지만..
가끔씩 저를 유혹하는 4.5유로의 청하 한 병의 유혹을 참아내는 것은 정말 힘이 들었습니다.~
한국에 돌아온 날 참이슬로 달래기는 했습니다 ㅋㅋ 


칭따오를 처음 마시기 전 했던 생각
중국맥주? 중국맥주가 뭐 있겠어? 였던 것이
맥주를 맛보고 나서 역시
역사가 깊고 물 좋은 곳에서 나온 맥주는 다르다는 것을 깨우쳤습니다.

칭타오는 호프의 고소한 향과, 지나치지 않은 탄산이 마음에 들며
고소하게 쓰며 깔끔하게 터치하는 끝맛이
제대로 된 맥주를 마신것 같다는 느낌을 들게 해줍니다.

확실히 맥주라는게 상급의 맥아와 호프를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맛있는 맥주가 되기위해 반드시 갖추어야 할 항목중 하나는
가장 기본적인 원료인 물이 좋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많은 맥주기업들이 자사의 맥주광고를 할 때,
암반수나 광천수를 사용했다라는 문구를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는 하이트가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죠)

한국에서 구할 수 있는 대부분의 수입맥주는 330~370ml의
작은 사이즈의 병&캔들이 대부분인데..
2마트에 가면 칭타오 맥주 640ml 큰병이 고작 2500원 밖에 하지 않네요~~
칭타오 330ml가 2100원인걸 감안한다면
엄청 착한가격의 만족할 만한 양을 지닌 녀석입니다.
맥주가 아주 땡기는 날이나 취하고 싶은날 선택할 수 있는
아주 좋은 대안이 되는 칭타오 맥주라고 고려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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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살찐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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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era-n 2009.08.17 10: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거 한 병에 2500원인데....
    웨팅어보다 더싸네요....ㅇ_ㅇ

  2. 슝슝늘보 2011.03.11 22: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칭따오 좋아요. 맥주맛은 잘모르지만 제 입에 딱 맞더라구요 ㅎㅎㅎ

  3. 해일링 2011.09.03 11: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격도 좋고 맛도 훌륭하네요.
    중국이 만든 몇 안되는 명품이라고 할만합니다~ ㅎㅎ

    • 살찐돼지 2011.09.04 01: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중국제라고 해서 얕보았다가는 진가를 놓치기 쉬운 맥주죠. 특히 가격이 저렴한데, 집 근처에 외국인이 운영하는 중국식품점이 있으시면 600ml 병을 2000원 아래로 구하실 수도 있습니다 ~

  4. Deflationist 2011.09.05 07: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맥주도 싸고 맛있어서 자주 찾았었죠. 버드와이저나 쿠어스같은 싼 맥주랑 같은 값(한 팩에 7-8불)에 파니 아무래도 같은 값이면 이걸 마시게 되죠..^^

    • 살찐돼지 2011.09.07 10: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선 가격이 싼게 장점이고, 심심하거나 밋밋하지 않아서 맛있게 마실 수 있었죠. 저도 버드, 쿠어스, 칭타오 세종류가 있으면 칭타오를 마시렵니다 ~

  5. amuse 2012.07.06 23: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칭따오 요즘 가장 즐기는 수입 맥주입니다. 참 맛이 괜찮은데 다른사람들은 중국 맥주에 관한 편견으로
    잘 안마시더라구요 ㅎㅎ

  6. by lily 2013.03.24 07: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워낙 먹거리에 대해 말이 많은 나라가 중국인지라 항상 칭타오는 뒷전이었는데, 어제 처음 마셔 봤습니다. 깔끔한 맛이 너무 좋더라구요~~ 가볍고 깔끔하게 마신다고 하면 하이네켄이나 벡스가 떠오르는데 그들보다 마음에 들어서 앞으로 종종 찾게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7. 페르 2014.04.11 13: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맥주 순수령은 아닙니다. 칭따오의 특징은 쌀이 포 함되어 특유의 풍미가 나는 것이죠

    • 살찐돼지 2014.04.11 14: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래전 잘 모르던 시절의 글에서 발생한 오류를 지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곳에서도 오류가 발견되면 가감없이 말씀해주세요~

  8. 맥알못 2018.03.06 13: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칭타오500ml 쟁겨놨는데 고기를구워먹을때 먹어야더맛있을까요? 보통제가 래핑카우치즈랑같이먹는데 치즈랑같이먹는게좋을까요?
    칭타오하면 양고기라 고기랑같이먹을지 고민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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