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축구2

Quilmes (킬메스) - 4.9% 오늘 제가 집어삼킬 맥주는 Quilmes(킬메스)라는 아르헨티나 출신의 맥주입니다. 킬메스(Quilmes) 브루어리는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위성도시인 킬메스라는 곳에서 1888년 독일 이민자에 의해서 설립되었으며, 아르헨티나의 맥주시장 점유율 75%를 차지하고 있는 부정 할 수 없는 아르헨티나의 국민맥주입니다. 국민맥주 킬메스답게 라벨 또한 아르헨티나의 국기와 같은 색상배열인 하늘색 - 흰색 - 하늘색을 띄고있군요 ~ 앞에서 맥주를 '마신다' 라고 표현하지 않고, '집어 삼킨다' 는 약간 과격한 어투를 사용하였는데, 바로 내일이면 16강 진출을 두고 우리와 진검승부를 펼칠 아르헨티나의 맥주였기 때문입니다 ~ 킬메스(Quilmes) 맥주가 그냥 맥주도 아닌, 아르헨티나의 국민맥주, 그리고 스폰서 또한 .. 2010. 6. 16.
Carling (칼링) - 4.0% 영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라거맥주들 중 하나인 칼링(Carling)을 몰랐을 때는 영국에서 만들어진 라거인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사실은 19세기 초반 토마스 칼링(Thomas Carling)이란, 영국출신의 이민자가 캐나다로 넘어가 그곳에서 세운 양조장에서 시작했고, 칼링 브루어리가 캐나다의 몰슨 & 쿠어스 그룹에 인수됨에 따라, 지금은 몰슨 & 쿠어스 그룹 소속의 맥주가 되었다고 합니다. 캐나다 땅에서 만들어지고, 발전되어 영국으로 다시 수출 된 칼링은 작년 한해 세계적으로 11.6 Billion pint 를 판매하였고, 그 중에서 영국 내 판매량이 4.1 Billion pint 라고 합니다. 한국의 카스, 하이트, 오비처럼 영국의 어느 구멍가게, 마트, 편의점을 가더라도, 꼭 판매하고 있는 맥주가 바.. 2010. 3.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