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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6.16 Quilmes (킬메스) - 4.9% (2)
  2. 2010.03.16 Carling (칼링) - 4.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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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집어삼킬 맥주는 Quilmes(킬메스)라는
아르헨티나 출신의 맥주입니다.

킬메스(Quilmes) 브루어리는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위성도시인 킬메스라는 곳에서
1888년 독일 이민자에 의해서 설립되었으며,
아르헨티나의 맥주시장 점유율 75%를 차지하고 있는
부정 할 수 없는 아르헨티나의 국민맥주입니다.

국민맥주 킬메스답게 라벨 또한
아르헨티나의 국기와 같은 색상배열인
하늘색 - 흰색 - 하늘색을 띄고있군요 ~ 


앞에서 맥주를 '마신다' 라고 표현하지 않고,
'집어 삼킨다' 는 약간 과격한 어투를 사용하였는데,
바로 내일이면 16강 진출을 두고 우리와 진검승부를 펼칠
아르헨티나의 맥주였기 때문입니다 ~

킬메스(Quilmes) 맥주가 그냥 맥주도 아닌, 아르헨티나의 국민맥주,
그리고 스폰서 또한 아르헨티가 국가대표 축구대표팀을 후원하는 맥주여서
대한민국 팀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집어 삼킬 셈입니다 ~

아르헨티나가 아니더라도 다음경기 나이지리아가 있어,
꼭 이길필요까지는 없지만, 상승세를 탄 대한민국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 줄 거라 믿습니다 ~


월드컵 축구를 떠나, 맥주로서의 킬메스를 바라보면
한 국가에서 점유율 75%를 차지하는 맥주가
가질 수 있는 그런 맛과 느낌을 소유한 맥주입니다.
무겁고, 쓰면서 부담스럽다면 큰 인기를 누릴 수 없었겠죠 ~

깔끔함과 청량감역시 좋았고,
쓴 맛 혹은 고소한 맛은 찾아 볼 수 없었으나
약간의 신 맛이 나타나 감칠맛을 돌게하여,
맥주를 밋밋하게 받아들이지 않도록 도와주는 듯 했습니다.

대중적인 라거맥주라 맛에 대한 이야기는 어렵겠고,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라거맥주들 중에서는 나름 괜찮았습니다 ~
 
한국맥주 MAX 와 아르헨티나 Quilmes 를
맥주월드컵으로 붙여서 상대시킨다면.. 결과는..
제 생각에는 1 : 1 일 듯 싶군요 ㅋ

하지만 월드컵에서는 KOR(2) : ARG(1)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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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살찐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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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낄메스!!! 2016.10.21 03: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블로그 잘 보고 있어요. 지난해 남미 여행을 하면서 입에 달고 살았던 낄메스가 반가워서 댓글 남깁니다 =) 혹시 한국에서 구입하셨다면 구입처를 알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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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라거맥주들 중 하나인 칼링(Carling)을
몰랐을 때는 영국에서 만들어진 라거인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사실은 19세기 초반 토마스 칼링(Thomas Carling)이란,
영국출신의 이민자가 캐나다로 넘어가 그곳에서 세운 양조장에서 시작했고,
칼링 브루어리가 캐나다의 몰슨 & 쿠어스 그룹에 인수됨에 따라,
지금은 몰슨 & 쿠어스 그룹 소속의 맥주가 되었다고 합니다. 

캐나다 땅에서 만들어지고, 발전되어 영국으로 다시 수출 된 칼링은
작년 한해 세계적으로 11.6 Billion pint 를 판매하였고,
그 중에서 영국 내 판매량이 4.1 Billion pint 라고 합니다.

한국의 카스, 하이트, 오비처럼 영국의 어느 구멍가게, 마트, 편의점을 가더라도,
꼭 판매하고 있는 맥주가 바로 칼링(Carling)맥주입니다.
그런데 이 맥주 4개들이 혹은 6개 들이로 묶음판매를 주로 하여,
은근히 낱개로 구하기 힘든 맥주이기도 합니다. ~


사실 저는 축구를 좋아하는 남성이다 보니, 칼링이라는 이름을 맥주보다는
잉글리쉬 프리미어 리그의 컵 대회인 칼링컵을 통해 먼저 듣게 되었습니다.

칼링은 잉글리쉬 풋볼 리그컵의 스폰서로
본래 정식명칭은 '풋볼 리그 컵' 이지만,
1982년 부터 풋볼 리그 컵은 후원해 주는 스폰서의 브랜드 이름을 붙여,
XX 컵 형식으로 불려진다고 합니다.

1992년부터 1998년까지는 코카콜라가 스폰서였기 때문에,
코카콜라 컵, 1998년부터 2003년까지는 Worthington 이라는
맥주기업이 스폰서였기 때문에 Worthington 컵으로 불렸고,
2003년부터 현재까지는 칼링맥주 기업이 후원하고 있어
칼링컵이라고 불리우고 있습니다.

만약 한국의 기업들 예를 들어 삼성이나, LG등이 내년시즌부터
스폰서쉽 계약을 따낸다면 이름이 삼성컵 혹은 LG 컵 등으로 바뀌겠죠.

칼링맥주는 워낙 영국에서의 실적이 좋은 맥주이다 보니
영국 내에서 축구이외에도 다른 여러 스폰서쉽 계약을 가지고 있는데,
  엔터테인먼트 스폰서 쉽이나, 도시 페스티벌등의 후원, 아카데미에 대한 후원등
다양한 스폰서 쉽을 해왔고, 하는 중에 있지만,
 
꼭 맥주기업이 아니더라도 영국내 다른 경쟁기업들에 의해서
스폰서쉽을 빼앗기기도 하면서 타격도 입는 등..
 여하튼 영국에서 규모가 큰 메이저급 브랜드들 중 하나입니다.


영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라거맥주라는 칼링(Carling)을
마셔본 느낌을 정리해 본다면,
인기있는 맥주들이 갖추어야 할 덕목을 두루 갖춘
맥주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볍고, 탄산 적당히 있고, 쓴 맛이 별로 안나면서
시원하고 깔끔한 맛의 맥주인 칼링은
한국맥주들과 여러면에서 많이 닮은 꼴의 맥주라 보여집니다.

   전체적으로 맛이 심심하고,
한국맥주에 비해서 끝의 고소함은 덜 하지만,
영국인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의 라거가 어떤 것인지
짐작케 할 수 있는 맥주입니다.

맥주를 마시는 두가지 목적이 있다면
하나는 맛을 음미하기 위한 맥주들,
다른 하나는 즐거운 분위기 속에 어울리기 위해 마시는
맥주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칼링 같은 경우는
후자에 속하는 맥주라고 사려됩니다.

제 나름대로의 평가에 따르면, 이번에 경험상 마셔보기는 했으나
다시 마시는 일은 없을 것 같네요 ~~
제 스타일의 맥주가 아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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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살찐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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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rcork 2010.03.16 11: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캔 모양부터 딱 살찐돼지님 스타일이 아닌게 느껴지는것 같네요~~ㅎㅎ

  2. nopi 2010.03.19 14: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호 이게 그 칼링이군요...

  3. 닥스 2012.06.09 03: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칼링 마시는 중인데.. 선택 잘 못 했다고 후회 중.. 한 모금 머금었을 때 물인 줄..

  4. 칼링영국꺼라잖아여 2017.05.31 21: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헷갈리게 하시네 원산지가 영국이면 영국이지 캐나다 얘기가 왜 나오는지;

    • 살찐돼지 2017.06.01 08: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칼링은 1800년대 캐나다에서 시작된 맥주고 기껏해야 1952년에 영국에서 판매 시작된 제품입니다. 한때 canadian brewery 유한회사였던적도 있고 지금은 몰슨쿠어스 대기업 소속입니다. 이건 위키만 쳐봐도 나오는 내용이죠.

      호가든이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것처럼 영국에서 현지생산될 순 있으나, 호가든이 한국맥주가 아니것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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