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 맥주1 Tibet Green Barley (티베트 녹색 보리) - 3.3% 오늘 블로그에 소개하는 3.3% 도수의 맥주는 맥주 자체로는 그다지 새롭지는 않지만, 출신과 존재만으로 특별한 것 같습니다. 중국출신으로 분류하기에는 티벳인들에겐 약간 미안한, 티벳 자치주의 주도 라사(Lhasa)에 위치하고있는 Tibet Tiandi Green Beverage 양조장의 맥주인데, 이곳은 지금은 칼스버그 산하에 들어간 같은 티벳출신 Lhasa brewery 와 누가 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양조장인지 겨루고 있다는 농담도 있습니다. 본래 티벳은 티벳불교, 즉 라마교의 영향으로 티벳에서 술의 소비는 거의 금기시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완전히 법적으로 통제된 것은 아닌걸로 보이는데, 티벳과 네팔의 전통 증류주로 기장이 재료인 Raksi 라는 술이 지금까지도 전해져 내려오고 있으.. 2011. 10.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