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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람브와즈2

Cantillon Rose de Gambrinus (칸티용 로제 드 감브리누스) - 5.0% 벨기에에서 전통적인 방식의 자연발효맥주 람빅(Lamic)만을 고집하는 양조장인 Cantillon(칸티용)의 람빅을 또 하나 소개하려 합니다. 오늘 제가 마시게 될 람빅은 'Rose de Gambrinus' 로 '감브리누스의 장미' 란 이름의 맥주이죠. 그래서인지 라벨의 오른쪽에 장미가 그려져 있네요. '감브리누스' 는 작년에 제가 200회 맞이로 리뷰한 체코맥주 감브리누스에서 소개한 바와 같이, 맥주에 있어서 신으로 모셔지는 존재입니다. 유럽국가에서 만들어진 맥주들 중에서 감부리누스라는 이름이 들어간 맥주들을 종종 발견할 수 있는데, 주로 그런 맥주들은 감부리누스에게 봉헌한다는 의미색이 짙습니다. 칸티용의 'Rose de Gambrinus' 또한 이에 해당한다네요 ~ - Cantillon 의 다른 람빅맥.. 2011. 1. 4.
Lindemans Framboise (린데만스 프람브와즈) - 2.5% 아무런 인위적인 가공을 하지않고, 천연효모로만 자연발효를 시켜 만든 벨기에의 맥주 '람빅' 벨기에의 맥주기업 린데만스(Lindemans)는 람빅맥주를 취급하는 전문양조기업으로서 과일이나 사탕을 이용한 다양한 람빅맥주를 만들고 있습니다. 사과를 첨가시킨 애플람빅부터 시작하여 체리를 넣어 만든 크릭(Kriek), 복숭아맛이 나는 람빅도 있고, 심지어는 사탕을 넣어만든 '파로(Faro)'까지 린더만스 브루어리는 가지각색의 재료를 통해 람빅을 양조하는 매우 낯설고 신기한 맥주기업으로 보여집니다. 오늘 포스팅 할 린데만스 프람브와즈의 프람브와즈(Framboise)는 라스베리의 맛이 나는 맥주입니다. 람빅을 자연발효 시킬시에 라즈베리를 넣어 함께 발효시키면서 자연스레 맥주속에 라즈베리의 맛과 향이 스며들도록 만든 .. 2010. 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