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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보2

발티카 No.6 (Балтика No.6) - 7.0% 번호로 맥주맛을 알려주는 러시아 맥주 발티카(Baltika). 오늘 소개하는 발티카 No.6은 어떤 스타일의 맥주인지 혹시 감이 오시나요? 사진을 보면 와인병같이 어두운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 그 느낌 그대로 No.6은 다크비어(Dark) 입니다. 자세한 소개를 보면 발티카 No.6은 잉글랜드의 전통방식에 따라 만든 포터(Porter)맥주라고 되어 있지요. 포터는 18세기 영국에서 유행했던 어두운색깔을 띄는 맥주입니다. 포터보다 색깔이 더 연하다는 맥주인 페일 에일(Pale Ale)이 등장함에 따라 포터의 인기는 사그러들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맥주입니다. 근래에는 포터(Porter)라는 단어보다는 형제나 다름없는 스타우트(Stout)라는 표현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흔히 발티셰.. 2009. 12. 26.
Zolotaya Bochka Klassicheskoe (졸라타야 보츠카 클라시체스코에) - 5.0% 한국에 전혀 알려지지 않은 러시아 맥주 졸라타야 보츠카 (Zolotaya Bochka). 졸라타야는 러시아말로 '황금'을 뜻하고, 보츠카는 영어로 Barrel, 한글로 '통' 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결국 졸라타야 보츠카 라는 뜻은 '황금색 맥주통' 이라는 뜻이 되는데, 아랫사진 라벨을 살펴보면 상단 보리들 가운데 황금색의 맥주통이 놓여있는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졸라타야 보츠카도 한 종류가 아닌 3~4가지 정도 되는 종류의 맥주를 갖추고 있는 브랜드인데.. 그 중에서도 클라시체스코에(Klassicheskoe)는 클래식하다는 의미로 해석되며 졸라타야 보츠카의 맥주들 중 오리지널 버전으로 불리는 녀석입니다. 졸라타야 보츠카는 SAB Miller 소속의 맥주이며 이색적인 사실은, 보통 메머드급의 맥주 기업.. 2009. 1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