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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가든3

Blanche des Honnelles (블랑쉬 데 호넬레) - 6.0% '블랑쉬 데 호넬레(Blanche des Honnelles)' 는 벨기에 출신의 맥주로, 이름에 블랑쉬(흰색)가 있는것을 확인하면, 마셔보지 않아도 이것이 벨기에식 밀맥주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l'Abbaye des Rocs 양조장은 '블랑쉬 데 호넬레' 를 만든곳으로, 1979년 벨기에 남부 왈롱지역 Haunaut 주의 이란 프랑스 국경과 위치한 작은 마을에 세워졌으며, Honnelles 는 이웃한 개천에서 비롯한 이름입니다. 그래서인지 맥주의 라벨배경에는 개천의 사진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l'Abbaye des Rocs 는 이름에서 추측되듯, 수도원에서 양조법을 전수받아 맥주를 양조하는 아비(Abbey)에일 양조장입니다. 더블, 트리펠등의 에일등과 함께 1991년에는 '블랑쉬 데 호넬레'를 생.. 2010. 11. 28.
Celis White (셀리스 화이트) - 5.0% 벨기에의 화이트 비어를 생각하면 어떤 맥주가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단연 한국에서도 워낙 인기가 많아, 라이센스까지 얻어져 충북 청원 공장에서 생산되는, 원조와 맛이 다르다하여 '오가든' 이라는 불명예 까지 얻고 있는 '호가든(Hoegaarden)' 이 아닐까 싶습니다. 불과 60년전인 1950년대 벨기에의 후가든지역에서는 전통적으로 밀맥주를 만들던 여러 브루어리들이 하나둘씩 문을 닫아, 벨지안 화이트맥주가 전멸할 위기에 처해있었습니다. 결국 1955년 후가든지역의 마지막 밀맥주양조장이 문을 닫았지만.. 그 양조장 옆집에 거주중이던 우유장수 Pierre Celis 라는 사람은 후가든지역의 밀맥주가 입소문만 타면 세계적인 맥주가 될거라는 기대를 품고, 어깨너머로 배운 지식과, 지역 베테랑 양조가의 도움.. 2010. 6. 20.
Hoegaarden Biere Blanche (호가든 블랑셰:흰 맥주) - 4.9% 벨기에산 밀맥주 호가든(Hoegaarden)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유럽맥주하면 하이네켄(Heineken),기네스(Guinness) 벡스(Beck's)와 더불어 가장 먼저 연상하게 될 정도로 유명세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맥주이죠. 현재 우리나라에는 밀맥주(바이스비어=Weissbier:독일어로 하얀맥주)가 많이 수입되지 않아, 맛 볼 수 있는 맥주가 많지는 않아서인지 밀맥주=호가든스타일 이라는 생각을 단순히 즐기시는 분들에게는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카푸치너(Kapuziner),프란치스카너(Franziskaner) 에델바이스(Edelweiss), 에어딩어(Erdinger) 파울라너(Paulaner)등 독일과 오스트리아의 바이스비어들도 수입되었지만.. 그중 파울라너와 에어딩어, 에델바이스만 현재까지 수입.. 2009. 7.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