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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üsseldorf5

Uerige Altbier (위어리게 알트비어) - 4.7% 알트비어의 고장 뒤셀도르프(Düsseldorf)의 심장부에 있는 위어리게(Uerige)는 상면발효맥주 전문 양조장입니다. 독일에서는 흔치않은 상면발효맥주 전문이라는 타이틀인데, 위어리게의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맥주구성을 살펴보면 밀맥주인 바이젠(Weizen)과, 뒤셀도르프 지역맥주인 알트(Alt)비어에 해당하는 맥주들이 전부입니다. 알트(Alt)는 에일과 라거사이에 걸쳐있는 스타일의 맥주로 뒤셀도르프에서는 알트를 에일효모에게는 약간 낮은 온도인 13도에서 19도 정도에서 발효한 후에 2~3개월간을 마치 라거맥주들처럼 숙성시킨 후 개봉한다고합니다. 같은 에일-라거 하이브리드 종이자 숙적인 쾰쉬(Kölsch)와는 닮은 듯 하면서도 마셔보면 또 다른 스타일이 알트(Alt)입니다. 위어리게(Uerige)는 뒤셀도.. 2013. 2. 13.
Hannen Alt (한넨 알트) - 4.8% 작년 7월 17~18 일, 저는 독일의 쾰른과 뒤셀도르프에서 생애 첫 맥주여행을 하고있던 중이었습니다. 얼마 전, 여행당시의 사진들을 살펴보면서 그 당시 마셨던 쾰른의 맥주 쾰슈(Kölsch)와 뒤셀도르프의 알트비어(Altbier)를 다시 기억하게 되었는데, 그 다음날 제가 찾는 맥주샵에 알트비어가 하나 입고 되었길래 구매하게 된 한넨(Hannen)알트 입니다. 흔히 알트비어는 독일의 뒤셀도르프(Düsseldorf)에서 만들어지는 맥주로 알려져 있는데, 뒤셀도르프에서 탄생하고 발전한 것은 사실이나 그곳 뿐만 아니라, 주변지역인 하노버(Hannover)나 묀헨글라드바흐(Mönchengladbach)에서도 생산된다고 합니다. 분데스리가에 관심이 있으시면 알만한 도시.. 70~80년대 바이에른 뮌헨과 호각을이.. 2010. 7. 18.
Frankenheim Alt (프랑켄하임 알트비어) - 4.8% 전에 리뷰했을때 밝혔다시피, 저는 알트비어중에서는 디벨스(Diebels) 밖에는 알지못했지만.. 정작 알트비어의 본거지 뒤셀도르프에 가보니.. 디벨스를 내놓는 주점은 별로 없고.. 슐뢰써(Schlösser)나 이번에 소개하는 Frankenheim(프랑켄하임)을 취급하는 주점이 부지기수였습니다. 참 신기한 점이 뒤셀도르프-쾰른간의 거리는 서울-인천 정도의 거리밖에 안되는데.. 뒤셀도르프의 주점중에 쾰슈를 취급하는 곳이 없고 반대로 쾰른의 주점에서도 오로지 쾰슈만 내놓을 뿐.. 알트비어는 종적도 찾아보기 힘듭니다. 간혹 편의점(Kiosk)이나 음료수 마트에가야 한 귀퉁이에 놓여있는 타지역 맥주를 발견할 수 있었죠.. 제가 사는 바이로이트 또한 맥주로 유명한 도시지만.. 20KM 떨어진 쿨름바흐(Kulmbac.. 2009. 7. 22.
Schlösser Alt (슈뢰서 알트비어) - 4.8% 제가 이전에 알고 있던 알트비어는 디벨스(Diebels)밖에는 없었지만.. 직접 뒤셀도르프에 가보니 디벨스보다는 다른 맥주들을 음식점이나 술집에서 자주 취급하고 있었습니다. 뒤셀도르프 술집에서 제가 가장 많이 본 두개의 맥주가 바로 프랑켄하임과 오늘 리뷰하는 Schösser(슈뢰서)이었습니다. 슈뢰서를 7.19 일요일 뒤셀도르프축제날 가도행진을 감상하면서 0.2L 용량의 감질나게하는 양의 슈뢰서를 야외 스탠드바에 서서 마시고 있었는데.. 마시면서 느꼈던 생각이 이녀석은 나랑 맞는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슈뢰서는 라벨이 상당히 센스있는 디자인이어서도 마음에 드네요. 슈뢰서(Schlösser)라는 글씨 위에 은색으로 그려져 있는 유럽식 집들을 제가 직접 뒤셀도르프에 여행갔을 때 보았던거라 매우 신기했습니다. .. 2009. 7.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