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e Landtsheer2

Malheur 10 (말루어 10) - 10.0% 오늘 소개할 맥주는 말루어(Malheur)라는 이름의 맥주로 '말레르' 라는 이름이 국내에선 더 통용되는 제품입니다. 벨기에의 De Landtsheer 양조장에서 만든 맥주로 말루어는 프랑스어로 '불운, 불행' 의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이름을 긍정적인 단어로 짓는게 바람직할 판에 부정타게 '불운,불행' 이란 맥주라니 납득이 가지 않는데, 희한하게도 벨기에 몇몇 양조장에서는 맥주의 이름을 사탄, 악마, 급사(Sudden Death) 등으로 명명한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제품이 국내에도 수입되는 Duvel(악마)가 있죠. - 블로그에 리뷰된 말루어(Malheur) 맥주 - Malheur Biere Brut (말루어 비에흐 브뤼) - 11.0% - 2012.04.01 De Landtsheer 양조장에서는 지난.. 2012. 12. 19.
Malheur Biere Brut (말루어 비에흐 브뤼) - 11.0% 금박으로 병목이 둘러싸인 750ml 의 샴페인 병이 인상적인 벨기에 출신의 말루어(Malheur) Biere Brut 을 오늘 소개하려 합니다. 말루어를 소유한 De Landtsheer 양조장의 설립자 Emanuel De Landtsheer 의 가문은 1800년대부터 대대로 맥주를 양조해오던 전통이 있었지만, 2차세계대전으로 인하여 벨기에 국토가 황폐화되면서 De Landtsheer 가문의 가업도 중단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Emanuel 은 언젠가는 자신의 힘으로 가문의 전통을 되살리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었으며, 결국 그는 1997년 말루어 맥주를 양조하며 꿈을 실현시키게 됩니다. De Landtsheer 양조장에서 말루어(Malheur)라는 이름을 가진 맥주는 대강 추려도 10종류는 넘는데, 대다수.. 2012. 4.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