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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트 양조장(Ott Brauerei)은 독일 바이에른주 북부 프랑켄의

밤베르크(Bamberg)와 바이로이트(Bayreuth)의 중간지점인

 

Oberleinleitner 라는 작은 마을에 소재한 양조장으로서

300년전부터 지역에서 운영되던 양조장겸 선술집을

1822년부터 Ott 가문에서 인수하며 현재에 이르는 곳입니다.

 

총 여섯 종류의 바이에른-프랑켄(Franken)식 맥주들을 생산하며

필스너, 바이젠, 둔켈, 엑스포트, 복, 메르첸 등이 포함되며

 

오늘 소개하는 오바라다라(Obaladara)는 둔켈(Dunkel)스타일이네요.

 

 

대중들이 흔히 생각하는 흑맥주(Black Beer)에 관한 부정적 이미지는

독하고 강하며 탄 맛나고, 한약같고, 쓰고, 부담스럽다 등등으로

지레 겁을 먹어서 시도조차 하지 않는 분들도 종종 보았습니다.

 

독일식 흑맥주라하면 뮌헨식 둔켈(Dunkel)이 꼽을 수 있을텐데,

뮌헨식 둔켈의 알콜 도수는 4.5% - 5.5% 로 일반적 맥주 수준이며,

 

토스트나 카라멜, 초컬릿, 견과(Nut) 등을 내는 카라멜-멜라노이딘,

뮌헨(Munich) 맥아를 주로 사용하기에 탄 맛, 한약같은 맛, 거친 맛은 없죠.

 

사람들은 어두운 색상을 띄면 무조건 흑맥주로 받아들이지만

둔켈(Dunkel)은 어디까지나 어두운이란 독일어 단어일뿐

검다(Black)이 아니며 실제 색상도 호박(Amber)에서 갈색을 띕니다.

 

깔끔하고 청량한 필스너(Pils), 페일 라거류에 비해서

맥아적인 당(Sugar)의 존재감이 있어 깊고 진한 풍미를 지녔으나

부담스러워 엄두도 못낼 수준이 아닌 기분좋은 수준입니다.

도펠복(Doppelbock)정도는 되어야 부담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겠죠.

 

결론은 독일식 둔켈(Dunkel)은 거칠거나 쓰고 부담스런 스타일이

전혀 아니며 오히려 안정감있고 기분좋게 마실만한 진한 맥주의 전형입니다.

맥주의 색상만보고 거부하시기보다는 직접 마셔보고 판단하기길 권유합니다.

 

 

맑고 영롱한 호박(Amber)색에 거품은 풍성하게 생기며

거품 유지력도 그리 나쁜 편은 아니었습니다.

 

예상외로 먼처 치고 올라오는 향은 홉(Hop)의 허브스러움이고

이후 집약적으로 달다는 느낌은 없는 깨끗하고 선명하게

카라멜이나 검은 과일류, 견과류의 향이 퍼지더군요.

 

전반적으로 향긋하다는 느낌을 받았던 둔켈(Dunkel)으로

흔치 않은 향이지만 부정적으로 다가오지는 않았습니다.

 

탄산감은 다소 많이 분포한 편이라 터지는 탄산이 발견되며

매끄럽고 기름진(Oily)한 조직에 약간 질긴 느낌도 있지만

무게감은 가벼움-중간(Light-Medium)으로 마시기는 편합니다.

특별히 깊거나 진중하다, 안정되었다는 인상은 받지 못했네요.

 

홉의 허브스러운(Herbal) Spicy 함이 맛의 선봉을 담당했습니다.

은근히 맛의 영향력이 강해 초-중-후반에 걸쳐 두루 지속되네요.

 

역시나 졸여진 단 맛은 없어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내는 가운데,

약한 카라멜의 존재, 고소한 곡물 빵-견과, 검은 과일 맛 조금 있을 뿐

로스팅 된 맥아의 탄 맛이나 스모키(Smokey)등은 등장조차 안 했네요.

 

맛의 구성은 단순한 편으로 홉의 허브스러움이 상승하면

단 맛은 많이 억제된 고소한 단 맛이 밑으로 깔리는 상황으로

정말 무난하고 가볍게 즐길만한 둔켈(Dunkel)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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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에 바이엔슈테파너(Weihenstephaner) 맥주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펍이 서울에 하나 오픈하면서,

 

종전에는 구할 수 없었던 다른 Weihenstephaner 맥주들이

국내에 선보여졌습니다. 도펠복(Doppelbock)인 코르비니안을 비롯

오리지날(Original) 라거와 바이헨슈테판 필스너(Pilsener)도 진출했더군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한국에 아직 초대받지 못한 바이헨슈테판 맥주가

하나 있거늘.. 그이름하야 '바이헨슈테파너 트라디치온' 입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바이헨슈테파너(Weihenstephaner)의 맥주들 -

Weihenstephaner HefeWeissBier (바이헨스테파너) - 5.4% - 2009.06.27

Weihenstephaner Kristall Weissbier (바이헨스테파너 크리스탈 바이스비어) - 5.4% - 2009.07.30

Weihenstephaner Dunkel Weissbier (바이헨스테파너 둔켈 바이스비어) - 5.3% - 2009.09.05

Weihenstephaner Vitus (바이헨스테파너 비투스) - 7.7% - 2010.07.24

Weihenstephaner Korbinian (바이헨스테파너 코르비니안) - 7.4% - 2010.09.23

Weihenstephaner Original (바이헨슈테파너 오리지날) - 5.1% - 2013.07.26

 

 

트라디치온(Tradition)은 영어에서 '전통'을 의미하는 단어 

트래디션(Tradition)과 스펠링이 완전히 같은 독일어입니다.

 

Tradition 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까닭은 짐작가능한 사유로서

뮌헨에서 북동쪽으로 조금 떨어진 프라이징(Freising)시에

오래전부터 손에서 손으로 여러 세대를 걸쳐서 전수되는

맥주 양조의 비법에 따라 만들어낸 제품이라 Tradition 입니다.   

 

'바이헨슈테판 트라디치온' 은 뮌헨식 둔켈(Dunkel)라거 스타일로

국내의 많은 하우스양조장이 만들어내는 일명 '흑맥주' 로 불리는 맥주죠.

 

 아마 독일에서 맥주를 공부하신 국내의 여러 브루마스터 분들께서

자사 하우스맥주집에서 취급하는 둔켈(Dunkel)을 만들 때, 

그 지향점으로 삼은 독일의 둔켈이 Tradition이 아니었을까? 생각해봅니다.

 

 

 

색상은 호박(Amber)색에서 밤색으로 넘어가는 단계의 색깔이며

대체로 맑은편에 거품의 생성력과 유지력은 준수합니다.

 

견과류(Nutty)나 커피 콩과 유사한 고소한 향에 달작지근한 카라멜 내,

Spicy 하게 쏘지는 않지만 허브나 꽃과 비슷한 식물의 향기,

노릇하게 구워진 토스트와 약간의 검은색 건과일류의 아로마가 납니다.

이미지는 흑맥주이지만 그을리거나 탄 듯한 강한 검은 맥아향은 없네요.

 

탄산감은 아주 무디지는 않게 약하게 터지는 청량감이 존재했고

질감은 특별히 질척거리거나 걸쭉한 인상과는 거리가 있는

둔켈(Dunkel)에서는 나름 연한 축에 속해서 마시기 편합니다.

 

중압감이 드러나는 무게감이 전혀 아니어서 '검은맥주 = 무겁다' 라는

공식을 은연중에 가지실 분들께서는 이 맥주를 마시면 바뀌실겁니다.

주관적으로는 가벼움(Light)-중간(Medium)의 무게감을 갖추었다 봅니다.

 

맥아적인 단 맛(Malty Sweet)이 길게 남아주는 맥주는 아니기에,

초반부터 후반까지 담백(Dry)하게 깔끔하게 맛이 진행되었습니다.

 

단 맛과는 별개인 맥아적인 맛들인 견과류(Nut)이나

살짝 볶아진 향기로운 커피 원두스러운 맛이 배어있더군요.

 

홉(Hop)은 희미한 수준으로 허브, 풀잎 등의 싸한(Spicy) 맛이

살짝 맥주에 양념이 되어있다는 느낌만 받을 정도였네요.

 

전반적인 인상은 쉽게 마실 수있는 둔켈(Dunkel) 맥주로서

깔끔하고 편안하지만 갖추어야 할 맛은 과하지 않게 다 분포합니다.

 

정석적인 Weihenstephaner 양조장에서 만들어 낸

질서 정연한 느낌의 Tradition Bayerische Dunkel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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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상욱 2013.11.17 15: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윽... 혼자만 먹기입니까? ㅋㅋ
    먹음직 스럽네요 :)

  2. 2013.11.18 00: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3. ㄱㄷㄴ 2013.11.18 16: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씀하신 펍이 어딘가요?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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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베르크(Bamberg)의 중앙역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는

시내 중심부에 위치한 페슬라(Fässla Brauerei) 양조장은

독일의 30 년 전쟁이 종료한지 1년 후인 1649년 설립되었습니다.

 

독일어 페슬라(Fässla)는 영어로는 'Little Cask' 에 해당하며

우리말로는 작은 나무통으로 해석이 가능한 이름입니다.

 

페슬라(Fässla) 양조장의 마스코트는 흰 수염을 가진 난장이로서

맥주가 담길 나무통(Eng- Cask, Ger - Fass)을 굴리는 모습이죠.

 

페슬라의 흰 수염을 가진 난장이 마스코트를 보게되니

뜬금없이 벨기에의 쇼페(Chouffe)양조장의 난장이도 생각나네요~

 

 

독일 바이에른주 프랑켄(Franken)지역의 밤베르크(Bamberg) 시의

특산 맥주는 뭐니뭐니해도 훈연 맥주인 라우흐비어(Rauchbier)이지만

 

밤베르크에 자리잡은 모든 양조장들이 라우흐비어를 생산하진 않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양조장이 이번에 소개하는 페슬라(Fässla)죠.

 

'페슬라의 공식 홈페이지' 에 나열된 취급하는 맥주들의 목록을 보면

총 6 가지의 맥주로서 필스너, 바이스비어 헬, 바이스비어 둔켈,

헬레스 라거비어, 도펠 복, 그리고 Zwergla 둔켈(Dunkel) 라거입니다.

 

보통 맥주 병에 부착된 라벨의 색상은 맥주의 색상에 맞춰가던데,

다시 말해 둔켈(Dunkel)과 같은 어두운 색상의 맥주들은

라벨도 검은색, 갈색 등이지만.. Zwergla 둔켈은 연두색이네요 ㅎㅎ

 

 

짙은 호박(Amber)색을 띄며, 거품은 엄청 풍성하게 일진 않지만

오밀조밀한 조직의 거품입자로서 유지력은 꽤 좋은 편입니다.

 

어두운 색 맥아의 토스트나 견과, 카라멜, 그을린 흑설탕 등의

향이 아주 강하지는 않았던.. 은근하게 풍기던 맥주였으며,

홉(Hop)은 허브의 향긋함이 고소한 맥아의 향과 포개집니다. 

 

탄산감은 별다른 영향력이 없었기에 청량감을 기대할 순 없고

도수 6.0%의 둔켈이라서 질감/무게감이 강하지 않을까 예상해보았지만

질감은 부드럽고 매끄러우면서 비단(Silky)스런 면모가 보이며,

 

무게감은 중간(Medium)으로서 중도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그저 순하고 안정된 느낌만 전달해줄 뿐이었네요.

 

희미한 스모키(Smokey)함이 감돌지만 그것보다는 고소한 곡물 맛들

마치 영국의 브라운에일(Brown Ale)처럼 토스트나 견과류 등이

전면으로 드러났으며, 맥아적인 단 맛은 그리 세지 않았습니다.

 

카라멜 쩔은 맛이나 그을린 흑설탕 등의 당(Sugar)스런 맛은 없이

달지 않은 채로 초반부터 끝까지 안정되게 맛이 진행되더군요.

 

 홉(Hop)은 Fässla Zwergla 에서 그리 비중이 크지는 않았지만,

초반에 나타나는 허브(Herbal)스러운 식물성 짙은 맛이

곡물/토스트/견과/나무 등의 주된 맛의 요소들과 결합했으며,

쓰고 거친 맛은 없는채로 고소한 맛들과 잘 어울러지더군요.

 

마일드(Mild)하다는 표현이 딱 들어맞는 둔켈(Dunkel)로서

알코올 도수가 6.0%라 과격한 둔켈을 기대하고 마셨지만

마시고 난 뒤에는 평온함과 안식을 느끼게 만들어준 맥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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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전부터 7&11 편의점에서 판매되기 시작한
와바 둔켈(Wabar Dunkel)은
한국내 가장 많은 체인점을 같춘 웨스턴바인
와바의 인기상품 둔켈 밀맥주를
시중에서도 접할 수 있도록 내놓은  PB상품입니다.

와바 둔켈은 색깔은 어둡지만
같은 어두운 맥주 계열인
스타우트(Stout)를 대표하는 기네스,
벡스다크와 하이네켄 다크등의
다크 라거(Dark Lager) 등과는 다른
독일 바이에른식 둔켈 바이젠(Dunkel Weizen)입니다.

바이젠:바이스비어는 밀로 만든 맥주로
한국에 출시되는 제품으로는
파울라너(Paulaner), 에어딩어(Erdinger)
바이헨슈테판(Weihenstephan)등이 있는데..

본래 탁한 색깔과 상큼한 맛의 바이스비어에
어두운 색깔을 내고 구수함과
약간 탄듯한 맛을 첨가시켜주는
둔켈맥아를 첨가하여 만든 한 종류입니다.

어두운 색깔의 맥주이지만..
기네스, 하이네켄 다크, 벡스 다크등과는 색깔만 같을 뿐
전혀 다른 종류의 맥주이므로
적절한 맛의 비교대상이 될 수 없고,

에어딩어 둔켈(Erdinger Dunkel)과
바이헨슈테판 둔켈(Weihenstephan Dunkel)이
올바른 비교대상이 되겠죠.


와바 둔켈은 와바에서
독일 외팅어(Oettinger)사에서 수입하여 들어오는
둔켈 바이젠입니다.

한국에 유통되는 외팅어맥주와 와바둔켈을
들여오는 수입업체가 동일한 기업이며,
맥주 캔에도 외팅어 제조라는
사실을 인쇄하여 놓았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와바 둔켈과
외팅어사의 외팅어 둔켈 헤페바이젠이
같은 맥주라는 사실에 이르게 되었는데..

와바 둔켈과 외팅어 둔켈 바이젠은

같은 외팅어 생산이지만, 레시피가 다른 제품이라네요.
저도 혼란이 있었기에 정정합니다(2012.04.14) 


와바 둔켈을 와바에서 生으로 마시게 되면
500ml 한 잔에 8,000원이며,
편의점 구입시 3,500원.
생맥주와 병맥주의 퀄리티를 감안하더라도,
편의점에서 구입하는게 저렴해 보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드는 또 한가지의 생각..
외팅어를 수입해주시는
에이치비 무역에서 외팅어 헤페바이젠(노란색)을
수입하여 마트에 공급하는 가격이
2,000원대 초반인 것을 생각해 보았을 때,

외팅어 둔켈 헤페바이젠도 와바둔켈이아닌
정식제품으로 수입이 되었으면..
헤페바이젠과 마찬가지로
2,000원대 초반에 공급될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하지만 사실 흑맥주의 저변이 넓지 않은
한국이 레드오션이다보니..
와바 둔켈을 통해 둔켈바이젠에 대한
인지도가 한국에서 점차 쌓이다 보면,
외팅어 이외에도 다양한 맥주회사의
둔켈바이젠이 새롭게 수입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짐작해 봅니다.


와바 둔켈을 먹은 제 소감으로는
역시 와바 둔켈에서도
외팅어 오리지날 헤페 바이젠의
밑 바탕을 강하게 느낄 수가 있습니다.

제 개인적 소견으로는 둔켈 바이젠에서
오리지널 헤페 바이젠과 둔켈맥주의
조화가 얼마나 이루어 졌느냐가
관건이라고 할 수 있는데..
와바 둔켈에서는
둔켈의 느낌과 오리지널의
융합이 잘 된듯한 느낌입니다.

탄 듯한 향과 맛이 지나면
오리지널 바이젠의 상큼함이 피어 올라오고,
부드러운 마무리가 인상적입니다.

그러나 마시다 보면
둔켈의 특성보다는
오리지널 헤페바이젠(노란색)의
 특징이 더 잘 드러난다고 볼 수 있어
약간 둔켈의 느낌이 오리지널에게
조금 묻힌다라는 생각도 드네요..

사실은 둔켈바이젠이라는 종류가
구수함과 탄맛,쓴맛의 둔켈과
상큼함과 과일맛의 바이젠이라는
이질적인 두 맥주가 결합이 된것이라,
어느 둔켈바이젠을 마시던,
두 가지의 맛이 따로 논다는 느낌을
받는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맛에 대한 평가보다는
우리나라에서 많지 않은 둔켈바이젠의
선택범위를 하나 더 넓혀 준
와바 둔켈의 존재에 대해서 감사 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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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nopi 2009.12.28 00: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 저 잔은 어디서 나셨습니까!!!

  2. drcork 2009.12.28 01: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잔이 정말 멋지군요!

  3. 한량 2010.01.14 13: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았습니다.
    근데..wabar에서 와바둔켈은 생이 아니라 편의점과 또같은 캔에 들어있는 걸
    잔에 따뤄서 주는걸로 알고 있닌데..^^';

  4. 호가든 2012.04.14 00: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바둔켈은 와바에서 2년정도 레시피를 연구해서 제작을 웨팅어사에 의뢰했다고 하더군요.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kimburisaid&logNo=50108694002&redirect=Dlog&widgetTypeCall=true
    에 가면 직원이 와서 리플을 달아 놓았습니다. 참고하세요..

    • 살찐돼지 2012.04.14 11: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주 오래전에 작성한 글에 관한 오류를 지적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글이 많다보니 과거 글에관한 잘못된 부분을 검토하기 힘드네요~

      호가든님의 정보를 통해 수정완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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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부르거(Bitburger), 크롬바허(Krombacher)
벨틴스(Veltins), 벡스(Beck's)등과 함께
독일내에서 거대맥주그룹에 속하는 바스타이너(Warsteiner).

바스타이너의 주력맥주는 지난 6월 소개한 
바스타이너 Premium Verum이라 불리는 필스너이고,
오늘 소개하는 바스타이너 둔켈(Dunkel)은 다크비어로
두번째 주력맥주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실 두번째 주력맥주라 표현하기 약간 난감한 점이..
그룹크기에 비해 바스타이너 社는
인수합병해 그룹에 포함시킨 것들과,
바스타이너 무알콜, 바스타이너 라들러(레모네이드+맥주)등의
비(非)맥주들을 제외하면,
자체브랜드 순수맥주는
바스타이너 Premium Verum Pils
그리고 바스타이너 Dunkel 밖에 없습니다.

다른기업들이 라이트맥주, 바이젠
Export, 헬레스등의 다양한 종류를 생산하는 것에
비한다면 매우 적다고 보여집니다.
오히려 맥주종류가 적은점이
 좀 더 한 종목에 집중투자를하여
품질을 높인 것 같아 신뢰가 갑니다.

예를들어 하이네켄(Heineken)이
갑자기 밀맥주를 만들다 그러면
이상하잖아요 ~ㅋ


맥주의 여왕 바스타이너는
서독지역 바스타인(Warstein)이란 작은 도시에서
생산되기 시작한 맥주로, 바스타인은
서독의 산업도시들과 인접한 곳에 위치하였습니다.

1753년 어느맥주나 그렇듯, 작은 가족단위 양조장에서
시작한 바스타이너는 1803년 바스타인市의 대 화재때에
전소해버린 도시를 복구하는데 비용을 감당하였고,
도시복구 후 도시중앙에 양조장을 차리고,
양조장 겸 숙소를 운영하며
사업을 확장시켰다고 합니다.

19 C말  공장기계화, 서독 산업지역의 철도건설등으로
사업이 더 확장되었고, 그 때당시 선풍적 유행을
이끌던 필스너 스타일의 맥주를 도입.
집중적인 필스너의 생산이
거대기업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었다고 합니다.

전 세계 60여개국에 수출 할 정도로
성장한 바스타이너는 스포츠 스폰서사업에
투자를 하기 이르는데 축구, 승마, 하키 등에도
투자를 하지만.. 특히 유럽 최대의 애드벌룬대회를
독점스폰서하며 기구에 큼지막한 바스타이너 광고를
새겨넣어 톡톡한 광고효과를 보고 있다고 합니다.


바스타이너 둔켈을 마시면서
받은 느낌을 표현하면..
둔켈(다크)비어를 마셨을 때,
기대하게 되는 그 맛을
정확히 충족시켜 주는 듯한 맛입니다.

톡 쏘지 않는 적당한 탄산과,
무게감은 가벼우나
흑맥주의 탄 맛이
깊게 느껴지며, 너무 쓰지는 않은 맛.
(쓴 맛은 사람따라 다르게 반응하기는 하지만 제 기준..)

밋밋하거나, 달 거나
심지어 짠 맛도 나는 다양한 흑맥주의 세계에서
정도(正道)를 밟는 듯한 맥주를
만난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접할 수 있는 독일의
또 다른 다크비어 Beck's Dark 와
비교해 보았을 때, 둘 다 정직한 느낌의
다크비어이지만.. 바스타이너 쪽이
벡스다크에 비해 덜 자극적인 느낌입니다.

예전엔 마트에도 풀렸었는데..
지금은 바(bar)에 가야지만 마실 수 있게 된
바스타이너 맥주. 다시 마트에 풀렸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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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rcork 2009.12.21 01: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라벨 디자인이 아주 고급스럽고 멋있네?ㅋ
    한번 맛보고싶군요.

  2. 무알콜 2009.12.30 10: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에도 독일산 무알콜맥주가 내년 2010년 1월 국내 런칭합니다.
    독일 에딩거사 제조 직수입이구여 http://nonalco.godo.co.kr 에서 구경함 해보셔요.
    맛과 향취가 독특한 바이스 비어(보리맥주가 아닌 밀맥주)입니다
    연말연시 행복하세요

    • 살찐돼지 2009.12.30 12: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개인블로그에 오셔서 글을 남길정도로 홍보가 대단하시네요 ^^. 독일에 있을때 에어딩어 알콜프라이를 여러번 마셔보았습니다. 그 땐 전용잔도 있었는데.. 깨지고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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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2-마트에서 전용잔행사나 패키지행사를 통해
한국의 소비자들과 친숙해지기 위해 노력하는 독일맥주
바이헨슈테파너(Weihenstephaner)입니다.

한국에 현재들어오는 독일출신의 바이스비어 5가지
바이헨슈테파너,에어딩어,파울라너
웨팅어,크롬바허중에서 파울라너만 제외하고는
모두 넉넉한 500ml 용량으로 담겨져 출시되고 있으며,

바이스비어만을 주로 고집하는
 바이헨슈테파너,에어딩어에 비해서
웨팅어나, 크롬바허는 필스너나,라거등
다양한 맥주에도 투자를 하기때문에
상대적으로 바이스비어에 관해서는
맛의 전문성에서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맛이라는건 각각의 개인이 느끼는 것이어서
크롬바어,웨팅어의 바이스비어가 입맛에 맛을 수도 있습니다)


뮌헨공과대학에는 바이헨슈테판 양조연구소가 있습니다.
이곳은 오래된 바이헨슈테판의 양조역사에서 얻을 수 있는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최고의 맥주양조전문가를 만들어 내는 곳으로
유명한 연구기관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하우스맥주주점 옥토버훼스트(Oktoberfest)의
 방호권 이사가 대학졸업과 함께 독일로 날아가
  한국사람중에서는 아무도 걷지않은 머나먼 타국서의
모진 고생과 설움을 통하여
5년만에 바이헨슈테판연구소의 석사학위를 받는데
성공하게 됩니다.

때마침 2001~02년 한국에서 주세법의 개정으로
일반개인이나 주점에서 하우스맥주를
직접 양조해서 제공 할 수 있도록 되었기 때문에
독일에서 정통양조기술을 배워 돌아온 그는

2002년 강남에 한국에서는 최초인
하우스맥주 전문점
'옥토버훼스트'를 개업하게 됩니다.

- 자료출처 : 옥토버훼스트 -

뮌헨의 옥토버페스트로부터 따온 이름처럼
뮌헨을 비롯해 프랑켄지역이나
그외 다른 독일지역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풍경인 부담없이 맥주를 즐기며 시끄럽게 떠드는 모습들
격식이 없이 점잖은 신사든 코가 삐뚤어진 술고래 아저씨든
맛있는 맥주를 통해 하나되는 축제의 분위기를
지향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네요~


바이헨슈테파너 둔켈을 마셨을 때
 맛도 있고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지만
기대에는 못미치는 맛을 선사해주어서
아쉬운 맥주 중 하나입니다.

제가 바이헨슈테파너
둔켈에서 느끼는 아쉬운 점은
바이헨슈테파너 오리지널 바이스비어와의
큰 차이점을 못느끼겠다는 점입니다.

 둔켈이라는 품종을 달고서는 둔켈맥주에서
기대하는 맛을 충분히 못 살려주었다고 생각하는데,
오리지널에서 느낄 수 있는 바나나와 비슷한 맛과
진득함, 풍부함은 둔켈버전에도 함유되어 있지만..

둔켈비어 특유의 맛
탄 듯한 맛과, 카라멜이나 초컬릿의 맛
쓰면서 고소함등이
오리지널의 상큼함에 완전히 묻혀서
 이 제품에는 둔켈의 맛이 적다고 느껴집니다.

전에 리뷰한 프란치스카너(Franziskaner) 둔켈
같은경우는 프란치스카너 오리지널의 달달하고 샴페인같은 맛에
둔켈의 카라멜맛과 탄맛,
대조가 되는 두 맛이 적절하게 융합되어
매우 괜찮은 느낌이었습니다.

바이헨슈테파너 둔켈도 내심 그런맛을
기대하고 지금까지 여러번 마셔 보았지만..
마실 때 마다 둔켈비어로서는
좀 아쉬운 느낌입니다.

둔켈&다크비어 계열의 맛이 부담스러웠던 분들께서는
바이헨슈테파너 둔켈을 마셔보시는게 좋으실 것 같습니다.
부드러움과 상큼함,진득함과 약간의 둔켈의 맛이
좋은 느낌을 선사해 드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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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살찐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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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펠로우 2009.09.05 18: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웨티엉, 크롬바커의 바이첸류는 전문성이 떨어져 좀 실망스럽다는데 동감합니다. 바이엔스테파너 둔켈은 말씀대로 둔켈 맛이 영 나질 않아서 영 이상한 맛이죠~

  2. era-n 2009.09.06 00: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둥켈을 제일 기대하고 마셨는데 제일 별로였고....
    크리스탈은 예전에도 언급했지만....
    에딩거 크리스탈 먹고 크게 실망해서....
    바이엔슈테판 세 종류 중에 그냥 얼른 먹고 딴거 먹자는 식으로 먹었는데....
    오히려 제일 괜찮아서 황당했습니다....-0-;;

    그리고 이거 먹으면서 매번 느껴지만...
    색, 맛 모두 네그라 모델로 생각나게 만드네요.
    전혀 다른 종류의 맥주인데....-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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