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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3.26 Founders All Day IPA (파운더스 올 데이 IPA) - 4.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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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나라에 미국 미시간주의 파운더스(Founder's) 양조장의

맥주들이 수입되어 Bottle Shop을 중심으로 판매되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들어온 제품들은 연중생산 맥주들의 몇몇으로 확인됩니다.


파운더스 양조장은 사람들에게 특별한 맥주들로 더 알려졌습니다.

예를 들자면 KBS 라던가 Breakfast Stout 등등의 제품들이며,

이들은 양조장의 Limited 나 Special 라인에 해당하는 맥주입니다.


다소 괴팍하거나 스페셜티 마스터와 같은 이미지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잘 나가는 유명 양조장치고 연중생산 맥주를

하급으로 만들고 스페셜 맥주만 탁월한 곳은 없습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파운더스(Founders) 양조장의 맥주들 -

Founders Dry Hopped Pale Ale (파운더스 드라이 홉드 페일 에일) - 5.4% - 2012.07.29

Founders Red's Rye P.A (파운더스 레즈 라이 페일에일) - 6.6% - 2012.10.12

Founders Devil Dancer (파운더스 데블 댄서) - 12.0% - 2012.12.11

Founders Breakfast Stout (파운더스 브랙퍼스트 스타우트) - 8.3% - 2014.11.01



개인적으로 세션 인디아 페일 에일(Session IPA)하면

바로 연상되는 맥주가 파운더스의 All Day IPA 입니다.


크래프트 맥주 시장에서 파운더스(Founders)의 명성 

때문이기도 하나, 라벨 디자인 때문에 더 기억에 남습니다.


볕이 좋은 날 교외에 피크닉겸 차를 끌고 나와

햇살을 즐기며 맛있는 맥주를 취하지 않게 즐기는게

세션(Session) 맥주의 용도와 이미지에 아주 잘 어울린다 봅니다.


Brewed for us 라는 All Day IPA 의 슬로건처럼

그들 스스로도 일 끝나고 편하게 마실 한 잔을 필요로 해서

만든 제품이 오늘 시음하는 All Day IPA 입니다.



맥주는 나름 맑은 편이나 부유하는 침전물이 보이고

색상은 짙은 금색이나 주황색에 가까웠습니다.


향은 상당히 충만한 과일스러운 향이 있습니다.

자몽, 오렌지, 레몬, 망고 등등이 연상되는 향에

풀이나 솔 등 예상가능한 향들이 펼쳐집니다.

거친 느낌이 없이 말끔하게 향이 풍겼습니다.


탄산은 과하지 않은 정도로 적당하게 포진되었고,

입에 차는 무게감은 가볍고 산뜻합니다.

질감은 매끄러운 편으로 아주 묽진 않습니다.

세션(Session)이면 세션답게 나타나는 성질입니다.


미국식 IPA 의 세션 버전이 그렇듯 맛 자체가

향에서 크게 반전을 드러내지는 않았습니다.


향에서 언급했던 것 홉의 맛들이 오롯하게 나타나며,

홉의 쓴 맛이나 풀 맛등이 약간 남지만 투박하진 않습니다.

단 맛도 없어서 맥주 자체는 깔끔하게 떨어지는 편입니다.


다 마시고 나면 후반부에 남는 비스킷과 같은

곡물의 고소한 맛이 나름 마음에 들었습니다.


종합적으로 보면 처음 향이나 맛 자체는

확실히 미각과 후각을 집중시키는 화려함을 가졌지만,


점차 적응하면서 감각이 무뎌지면 생각보다는

원만하고 맛있게 마실 수 있었던 제품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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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살찐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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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ㅇㅇ 2016.03.31 19: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엇보다 가격이 매력적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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