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쇼르슈 바이젠 16%'을 처음 마주한 순간 바로 떠오른 생각은

"아니 무슨 바이젠(Weizen)이 알콜 도수가 16%야..." 였습니다.

 

고도수 맥주에 홀릭된 독일의 양조장 쇼르슈(Schorsch)에서

생산하는 맥주들에서 가장 낮은 도수는 13%의 맥주로서

사실상 아이스복(Icebock)스타일에만 전념하는 곳입니다.

 

대부분이 라거 복(Lager Bock)이지만, 예외적으로 두 종류가

독일식 밀맥주 바이스비어/바이젠에 기반한 맥주로서

바이젠 복(Weizenbock)에 '아이스 복' 공법을 입힌 제품들입니다.

 

13%의 바이젠 아이스복과 오늘 소개하는 16%의 바이젠 아이스복이죠.

저는 도무지 쇼르슈가 무슨 생각으로 이들을 만들었는지 감이 안 잡힙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쇼르슈(Schorsch) 양조장의 맥주 -

Schorsch Bock 16% (쇼르슈 복 16%) - 16% - 2013.01.12

 

 

기본적으로 맥주 스타일에는 알콜 도수의 범위가 정해져있습니다.

이를테면 필스너는 대략 4.2 % - 5.2% 정도의 범위 내에서

바이젠(Weizen)은 4.5 % - 5.5% 에 속하는게 보편적이란 거죠.

 

그러나 강제적이고 구속적으로 해당 도수를 지켜야하는 규율은 없으며

특히 많은 크래프트 맥주 양조장들에서는 기본 지침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여러 맥주들을 '임페리얼(Imperial)화[도수↑,풍미↑]' 시킵니다.

 

하지만 본래 그렇지 않은 스타일(필스너,바이젠)의 맥주를 임페리얼化 한다해도

정상적인 '맥주의 범주' 안에 들기위해 12% 이상의 도수로는 만들지 않습니다.

그리고 원래 고도수인 쿼드루펠, 임페리얼 스타우트라도 12%를 넘는건 드물죠.

 

왜냐하면 12% 이상이되면 맥주에서 느낄 수 있는 맛의 미학이 사라집니다.

홉과 맥아의 균형이나 효모의 맛 등은 없고 알코올 맛, 강한 단 맛 등만 생겨냐죠.

물론, 몇몇 정신나간 양조장들은 이마저도 개의치 않기는 합니다.

 

결론은 저는 쇼르슈(Schorsch) 양조장이 제정신을 갖춘 곳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데,

쇼르슈가 20%, 40%,55% 이상의 아이스복 등으로 높은 도수에 집착하는 행위보다는

바이젠(Weizen)을 16% 로 만들었다는 것이 저에게는 더 쇼킹한 사건이네요.

 

 

명색이 바이젠(Weizen)이라는 녀석이 잔에 따를 때

아예 수직으로 부었음에도 거품이라고는 발생하지 않더군요.

색상은 어두운 갈색 빛을 띄며 탁한 기운은 별로 없었습니다.

 

스모키(Smokey)하게 다가오는 잔뜩 졸여진 카라멜스런 향에

강한 알코올의 냄새에 단 내가 마치 바닐라 카라멜 같기도 한데,

 뭐랄까 익숙하지 않은 도수의 향이라서 그런지 뭔가 부자연스럽습니다.

 

바이젠 효모의 바나나/바닐라와 유사한 향은 아주 약간 드러나는 듯 했고

클로브(Clove)스러운 Spicy 하고 후추(Peppery)스러움은 실종상태네요.

 

아주 입에 넣는 순간부터 입술에 꽉찬 액체의 느낌이 감지되며

호밀(Rye)맥주 빰치는 극강의 점성과 매끄러운 질감으로

무게감-탄산감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짐작하실거라 봅니다.

 

맛은 향에서 느꼈던 것들의 연장선상에 놓여 있었는데,

약간의 스모키함을 동반한 무시무시하게 졸여진 카라멜의 맛에

용해가 더 이상 되지 않을 정도로 흑설탕을 푼 물을 마신 듯한 단 맛으로

 

더불어서 마시는 사람을 시큰둥하게 만드는 시큼한 맛,

도대체 근원을 파악할 수 없는 그런 맛으로 마무리됩니다.

알콜 때문에 속은 엄청나게 뜨거워지네요..

 

본래 바이젠 복은 홉이랑은 관련 없는 스타일인지라,

맥아-홉 간의 균형을 기대조차도 하지 않았었지만..

차라리 홉이라도 맹렬하게 투하했다면 그나마 마실 만 하겠네요.

 

굉장히 단순한 맛에 바이젠(Weizen)의 요소라고는 찾아 볼 수 없는..

오랜만에 블로그에 일관된 혹평으로 시음기를 작성하게 만든

그 이름 바로 '쇼르슈 바이젠 16%(Schorsch Weizen 16%)' 입니다.

 

※ 취하기 위해 마시면 좋음. 그러나 가격적인 측면에선 소주에 어림도 없음.

 

 

 

728x90
Posted by 살찐돼지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아이구허리야 2013.04.18 17: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주이야기가 나오는 리뷰라니요 불쌍한 16%바이젠ㅠㅠ

  2. kihyuni80 2013.04.25 19: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애써서 비싸고 맛없는 술을 만들었나 보군요!

728x90

 

쿨름바허(Kulmbacher)는 제 블로그에서 정말 오랜만에 다루는 브랜드로

독일 바이에른주 프랑켄의 쿨름바흐(Kulmbacher)에 소재한 양조장입니다.

 

'쿨름바허' 양조장은 체코 필스너 우르켈의 보헤미안 필스너처럼,

쾨스트리쳐의 슈바르츠비어처럼 한 스타일을 상징하는 맥주를 보유했는데,

 

아직은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하지만 아이스복(Eisbock/Icebock)을

발견한 양조장으로서 나름 명성이 높은 쿨름바허입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쿨름바허(Kulmbacher)의 맥주들 -

Kulmbacher(쿨름바허) Plis - 4.9% - 2009.06.23

Kulmbacher Festbier(쿨름바허 페스트비어:축제맥주) - 5.8% - 2009.07.12

 

 

프랑켄 지역독일어로는 G'frorns, '어떤 것을 얼리다' 라는

의미로도 통하는 아이스복(Eisbock)은 오래된 일화에 따르면

19세기 쿨름바허 양조장의 한 조수의 실수로 인해 탄생하였다고 합니다.

 

겨울철 발효가 끝나 저장중인 복(Bock) 맥주를 담은 통을 외부에 두었고,

조수는 겨울 내내 눈에 덮인 맥주 통을 봄에서야 다시 발견하였습니다.

 

그리하여 맥주의 상층에 얼음 결정체가 발생하였는데, 결정된 얼음을 제거하면 할수록

맥주내의 수분 함유량은 적어지며, 자연스레 알콜 집중도는 높아지게 되었습니다.

알콜과 수분의 어는점이 다른 것에서 발생하는 현상이죠.

 

증류나 첨가/추출 등의 방법이아닌, 정상적인 맥주 효모 발효가운데서는

가장 높은 도수의 알코올 수치를 얻는게 Eisbock 공정으로,

 

  쿨름바허에서 실수로 우연하게 발견한 방식은 현재까지도 애용되는데

영국의 Brewdog 과 독일의 Schorsch 가 벌였던 맥주 도수 전쟁의 핵심,

이들이 맥주의 도수를 높이기 위해 사용했던 무기는 Eisbock 공법이었습니다.  

 

- Beerforum: Midikey 님의 고도수 맥주 전쟁 이야기 - Eisbock -

 

 

어두운 갈색을 띄고있는 쿨름바허 아이스복(Kulmbacher Eisbock)은

맥아적인 향이 강함이 아니라 쩔어있는 수준으로 드러났습니다.

탄 설탕, 서양 자두/졸인 건포도 등의 검은 과일도 감지됩니다.

게다가 알콜성 향기 또한 적잖이 존재하며 홉은 거의 가리워졌습니다.

 

이 맥주에서 탄산감에 관한 언급은 의미가 없어보이며,

예상했던 것보다는 약하지만 그래도 늘어지며 끈끈한 느낌의 질감

두껍게 다져진 느낌, 가라앉은 진중한 무게감 등이 발견되지만..

아주 심각하거나 강력하게 다가오지는 않습니다.

신트 버나두스 Abt 12로슈폴 10 정도와 비교해봄직합니다.

 

맛에서는 맨 먼저 당밀(Molasses)로 표현되는 맛을 필두로

초컬릿이나 건포도, 알콜성 맛 등이 뒤이어 찾아옵니다.

 

홉의 맛과 향은 강한 맥아의 군단과 알콜 맛에 가리워졌으며

개인적으로는 역하거나 부담스럽다는 맛은 들지않으나..

국내에서는 전형적인 독한 맥주라는 인식을 얻기 쉽상인 특징입니다.

 

비슷한 도수대의 벨지안 스트롱 다크 에일이나 쿼드루펠은

그래도 벨기에 에일 효모의 화사한 맛이라도 있어서 복잡함을 지녔는데,

 

아이스 복은 라거인지라 효모에서 기여하는 맛은 없고,

효모로서 9%까지 발효시킨 맥주도 사실상 아니기에

꽤 달고 맥아적인 특징(Malty)이 강하지만 맛은 다채롭진 않습니다.

 

그래도 끝 맛의 여운은 길게 남는 편인데 맥아의 쩔은 단 맛이 남습니다.

 

기대했던 맛에서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직선적으로 쭉 진행되는 맥주로

화려하고 다양한 맛을 선사하는 맥주가 취향인 분들께는 맞지 않을겁니다.

 

 

728x90
Posted by 살찐돼지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era-n 2013.03.19 10: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인베커가 만든 복맥주를 쿨름바허가 더 발전 시킨 거군요.

  2. kihyuni80 2013.03.19 20: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맥아 돌직구 맥주인가 보군요.
    아이스복은 슈나이더 바이세 아벤티누스만 맛 봤었는데, 그 녀석은 밀맥주이고
    이건 보리맥주겠죠?

    처음엔 크롬바커에서 아이스복도 나오는갑다~ 했네요. ㅎ

    • 살찐돼지 2013.03.20 08: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슈나이더 아이스복에는 밀맥아가 들어가지 않나요? 이거 오래전에 마신거라 기억이 잘..
      슈나이더가 밀맥주 전문 양조장이라 바이젠복에 아이스복 공법을 적용한 것 같습니다~

  3. 아이구허리야 2013.03.21 12: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스복 스타일을 발견?한게 크롬바커사라는것에 놀라고 크롬바커가 아이스복도 내놓는구나하며 두번 놀랐습니다 수줍은맥주같으니..

728x90

 

쇼르슈(Schorsch)는 독일 출신의 마이크로 브루어리로

바이에른주 북부 프랑켄지역 Oberasbach 에 위치하였습니다.

 

1996년 프랑켄지역의 유구한 맥주역사에 혁신을 불어넣는다는

포부로서 시작된 독일에서는 보기 드문 신생 마이크로브루어리죠.

 

쇼르슈(Schorsch) 양조장이 처음으로 시중에 선보인 맥주는

'Schorsch Bock 13%' 라는 이름의 도수 13도짜리 아이스 복 맥주로,

 

메인 맥주이자 첫 맥주가 대중적인 필스너, 바이스비어도 아닌..

적당히 크래프트정신과 대중성을 절충한 7-8%의 맥주도 아닌..

13%의 아이스 복이라는게 쇼르슈(Schorsch)의 패기를 잘 보여줍니다.  

 

 

패기인지 무모함인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한 것은 13%의 복(Bock)이

성에 차지 않았던 모양이었는지 이내 16%의 복을 만들어 냈는데,

오늘 시음하려는 Schorsch Bock 16% 이 바로 그것입니다.

 

Das Starkste Lagerbier Der Welt 라는 라벨 속의 수식어는

즉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라거맥주' 라는 의미를 가진 말인데,

 

비록 스코틀랜드의 만만치 않은 돌+I 양조장인 Brew Dog 과의

가장 센 맥주를 향한 타이틀매치덕분에 Schorsch Bock 16% 은

더 이상 세계 챔피언 자리를 유지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Schorsch Bock 16% 은 쇼르슈 양조장 내에서도

도수가 낮은 것으로 정렬하면 13% Bock 바로 다음이기에

비교적 순한(???) 아이스 복(Ice Bock)이라 할 수 있죠.

 

지금 쇼르슈(Schorsch)에서 중간 보스급도 되지 않는 맥주를

시음하기 위해 마주하고 있는데.. 그래도 긴장되는건 어쩔 수 없네요.

 

 

 

색상은 틈이 별로 없는 검은색에 가까웠으며

강하게 농축된 포도,자두 등의 엑기스 향이 드러납니다.

 

탄산은 살짝 있는 편이지만 이내 밀고 들어오는

16% 아이스 복 맥주의 엄청난 무게감과 질감은

사실상 엔진오일의 그것과 비슷하다고 느꼈습니다.

 

쫀득하고 가라 앉아 있으며 혀를 짓누르는 쇼르슈 복 16%은

사실상 맥주의 범주를 넘어선 느낌의 제품이었습니다.

 

맛에서도 우선 다행이도 16%의 도수에 비한다면

술의 맛이라는 부분에서는 많이 경감된 느낌이어서

거부감은 그나마 덜 드는 편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흑설탕과 포도를 장시간 함께 졸여서 만들어낸 즙이나

 또 은근히 후반부로 갈 수록 입에 남는 스모키함 등이 있지만

전반적으로는 맛이 상당히 단순한 편이기는 합니다.

 

오히려 극단적으로 강하도록 맞춰진 속성때문에

맛의 다양성이 제한되고 있는 듯 했는데,

큰 특색 없이 그냥 세기만 한 맥주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오히려 Schorsch Bock 시리즈는 도수가 더 낮은

13%의 Bock 이 더 진국일 수 있겠다는 예감이 듭니다.

 

 

728x90
Posted by 살찐돼지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midikey 2013.01.14 13: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30이상 되는 쇼르쉬복은 안 팔던가요? ㅎㅎ

728x90


오로지 바이스비어(밀맥주)만을 고집하는
독일의 슈나이더 바이세(Schneider Weisse) 양조출신의
'아벤티누스 바이젠 아이스복' 입니다.

이름이 좀 복잡한 맥주인데, 하나하나씩 따로 정리해보면
아벤티누스(Aventinus)는 슈나이너바이스에서
생산되는 복(Bock)비어에 들어가는 고유명칭으로,
작년 여름.. 제 블로그 초창기 때 허접한 실력으로 소개한
'슈나이더 아벤티누스' 와 마찬가지인 맥주입니다.

바이젠은 밀맥주를 뜻하며, 아이스 복의 의미는
영어로 'Ice Bock' 으로 풀이되는데,
쉽게 설명해 '얼음 복 맥주' 입니다.

- 슈나이더 바이세의 다른 맥주들 -
SchneiderWeiss Aventinus Bock(슈나이더바이스 아벤티누스 복비어) - 8.2% - 2009.06.28
Schneider Weisse Original(슈나이더 바이스 오리지날) - 5.4% - 2009.07.03


'아이스 복' 이라는 이름이 붙여지게 된 유래는
19세기 독일 쿨름바흐 지역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추운겨울날 숙성중인 맥주가 담긴 통에는 이따금씩
얼음이 얼어 결정체가 맥주의 상층에서 떠다니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그 얼음결정체는 맥주를 구성하는 물이 얼은 것으로,

얼음이 된 물을 맥주 밖으로 건져내다보면
 자연스럽게 맥주안에서 물의 비율은 낮아지게 되고,
당연히 알코올의 비율이 높아지게 됩니다.

이와같은 아이스 복(Eisbock) 맥주들은
9~15%의 사이의 엄청나게 강력한 알콜도수를 자랑하게되며,
맛의 세기, 풍미, 무게감등도 월등한 수준을 갖추게 되죠. 

오늘 주목 할 만한 점은 슈나이더는 오직 밀맥주만을 만드는 곳으로,
'아이스 복' 역시 밀맥주 바탕의 제품이라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마셔본 밀맥주중에서는 최고수준의 도수(12%)로,
어떤 맛을 담고있을지 시음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향기에서 부터가 이미 알코올의 향연인 '아벤티누스 아이스 복' 은
와인과 비슷한 수준의 도수여서, 마실 때 와인과 비슷한
알코올의 느낌을 전해받을 수 있었습니다.

맛과 풍미에 있어서는 매우매우 묵직하고, 진하면서
알코올맛과 함께 약간의 단맛과 상큼함으로 무장되었으며,
'바이젠 복' 답게 밀맥주의 밑바탕이 감지는 되나,
워낙에 존재감에서 우월한 12%의 아이스 복이기 때문에..
맛을 보는 도중 밀맥주라 생각할 겨를이 많지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견지하는 생각으로는 맥주가 일정도수를 넘어버리면,
사실상 맛을 느끼기가 매우 힘들어진다고 보는데..
아벤티누스 아이스 복 또한 지나친 알콜의 비중때문에,
다른맛을 접하기가 힘들었고, 맛이 단순하게 달고 자극적으로 변한 것 같습니다.

알코올이 식도를 뜨겁게 해준 부분에서는 만점짜리 활약이나,
전체적인 맛의 균형을 붕괴한점은 좀 아쉽다고 생각되었습니다.
도수가 2%만 경감되었으면 좋았을 법 했습니다 ~ 
728x90
Posted by 살찐돼지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 2011.08.03 17: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지금 먹고 있는데.... 으아... 간만에 10% 이상의 도수때문인가 정말 목구녕이 뜨끈뜨끈하네요..

    여름에 먹으면 곤란..;;

  2. 산월 2015.09.01 00: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맥주를 처음 마셨을 때, 입에 닿는 묵직한 질감에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그 이후 이 친구보다 무거운 맥주를 못마셔서 그런지 '풀바디'의 개념 정립이 어렵더라구요..

    딱 떨어지지 않는 문제인 건 압니다만, 대충 어느 정도부터 풀바디라 여길 수 있을까요...?

    아니면 맥주 매니아들 사이에서 풀바디에 대한 암묵적으로 동의하게 된 것이 있나요...?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