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ambic26

Cantillon Grand Cru Bruocsella (칸티용 그랑 크뤼 브뤼셀 ) - 5.0% 전통방식의 자연발효맥주 람빅(Lambic)만을 고수하는 벨기에 브뤼셀에 위치한 양조장인 칸티용(Cantillon)에서 나온, '그랑 크뤼 브뤼셀(Grand Cru Bruocsella)'입니다. Bruocsella 라는 벨기에 수도 브뤼셀의 라틴어식 이름이며, 라벨에는 장미한송이와 함께, 도시의 상징인 '그랑 플라스' 가 그려져 있습니다. 칸티용 양조장의 모든 람빅들이 특이하고 개성넘치겠지만, 특히 오늘의 '그랑 크뤼 브뤼셀' 은 남다른 람빅인데, 람빅맥주의 기본과정인 숙성람빅과 미숙성람빅을 섞는 과정이 이 맥주에서는 생략된 것이 눈에 띄입니다. - 칸틸롱(Cantillon) 양조장의 다른 람빅맥주들 - Cantillon Gueuze (칸틸롱 귀즈) - 5.0% - 2010.08.08 Cantillon I.. 2011. 1. 11.
Cantillon Rose de Gambrinus (칸티용 로제 드 감브리누스) - 5.0% 벨기에에서 전통적인 방식의 자연발효맥주 람빅(Lamic)만을 고집하는 양조장인 Cantillon(칸티용)의 람빅을 또 하나 소개하려 합니다. 오늘 제가 마시게 될 람빅은 'Rose de Gambrinus' 로 '감브리누스의 장미' 란 이름의 맥주이죠. 그래서인지 라벨의 오른쪽에 장미가 그려져 있네요. '감브리누스' 는 작년에 제가 200회 맞이로 리뷰한 체코맥주 감브리누스에서 소개한 바와 같이, 맥주에 있어서 신으로 모셔지는 존재입니다. 유럽국가에서 만들어진 맥주들 중에서 감부리누스라는 이름이 들어간 맥주들을 종종 발견할 수 있는데, 주로 그런 맥주들은 감부리누스에게 봉헌한다는 의미색이 짙습니다. 칸티용의 'Rose de Gambrinus' 또한 이에 해당한다네요 ~ - Cantillon 의 다른 람빅맥.. 2011. 1. 4.
Timmermans Oude Gueuze (팀머만스 오우테 괴즈) - 5.5% 자연발효 맥주 람빅(Lambic)만을 양조하는 벨기에의 팀머만스(Timmermans)는 230년전인 1781년부터 양조를 시작했습니다. 브뤼셀에서 몇 마일 떨어지지않은 곳에있는 Itterbeek 이란 곳에서 농장,과수원,카페등과 함께 브루어리가 있었다고 하며, 1900년대 전까지는 The Mole brewery 라 불렸습니다. 20세기에들어 양조장은 5대 운영자 Frans Timmermans 의 사위인 6대째 운영자 Paul Van Cutsem 에 의해서 이름이 바뀌었는데, 장인어른의 성인 Timmermans 를 양조장의 이름으로 채택합니다. - 팀머만스(Timmermans)의 다른 람빅 - Timmermans Faro Lambic (팀머만스 파로 람빅) - 4.0% - 2010.06.24 람빅맥주를 이.. 2010. 12. 15.
Girardin Faro (지라르댕 파로) - 5.0% 지난 달, 블로그에 이미 올린적이 있는 벨기에의 람빅전문 양조장 지라르댕(Girardin)에서 나온 파로(Faro)라는 람빅입니다. 1882년 지라르댕 가문에 의해서 양조장이 본격적으로 태동하였기에, 그들의 람빅에는 '1882' 숫자가 상징적으로 들어가있으며, 설탕등의 첨가물을 넣어 람빅을 달게 만들지 않는, 전통방식의 양조장이 '지라르댕' 입니다. - 지난 Girardin 양조장의 람빅맥주 보기 - Girardin Gueuze (지라르댕 귀즈 흰색) - 5.0% - 2010.11.14 전통방식에 따른 람빅맥주들은 산미에 의한 강한 자극이 있어, 대중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없는 나름의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벨기에의 람빅양조장은 설탕을 첨가하여 수위를 낮추고, 좀 더 먹기 편하게 만든 람빅들을 출시하여.. 2010. 1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