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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mbiek7

Oud Beersel Oude Kriek (우트 비어셀 우테 크릭) - 6.5% Oud Beersel(Old Beersel)은 벨기에 수도 브뤼셀의 서남쪽 교외인 Beersel 이라는 마을에 소재한 양조장으로, 벨기에에서도 몇 안되는 람빅(Lambic)맥주 제조소입니다. 타 양조장에서 생산한 람빅(Lambic)을 매입한 후 람빅 맥주 숙성을 위한 환경이 갖춰진 공간에서 숙성하며, 숙성 기간이 차이가 나는 맥주를 섞어 람빅을 완성하는 블랜더(Blender)가 아닌, 람박을 직접 양조하는 곳이죠. 가당을 해서 달게만든(Sweetened) 음료스러운 람빅이 아닌 Wild Yeast 나 Lacto 의 산미가 제대로 뿜어져나오는 전통적인 람빅(Oud Lambic)을 취급하는 Oud Beersel 입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Oud Beersel 양조장의 람빅 - Oud Beersel Oude.. 2013. 7. 25.
칸티용(Cantillon) 람빅 양조장 방문기 오늘 제가 작성할 양조장 방문기의 대상은 벨기에의 자연발효 맥주인 람빅(Lambic)으로 명성이 높은 칸티용(Cantillon) 양조장 입니다. 방문일시는 2011년 1.12 였습니다. 칸티용 양조장을 찾아 가는 길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브뤼셀 중앙역(midi)와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으며, 기차역이나 유스호스텔 등에서 관광안내지도를 받는다면 방문해 볼 만한 명소로도 추천되어 있습니다. 지도에는 람빅맥주 박물관으로 소개되어 있는데, 칸티용 양조장 내부에 있는 곳입니다. - 지도 출처 : 구글 지도 - 박물관도 함께 있다고 하여 웅장함을 생각하셨을 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건물도 정말 허름했고 규모도 작았습니다. 주변도 딱 영등포시장 주위를 연상케하는 모습이었죠. 정말 여기가 책이나 인터넷에서 자주.. 2012. 1. 9.
500번째 Lindemans Cuvee Rene Gueuze (린데만스 뀌베 르네 괴즈) - 5.5% 유럽에서 마지막 맥주리뷰를 작성할 때 들었던 생각은 '과연 내가 한국에 돌아가게되면 500번째를 채울 수 있을까?' 였습니다. 또 벨기에의 안트베르펜을 떠나면서, '훗날 한국에서 가장 구하기 힘든 스타일의 맥주가 무엇일까?' 생각해보았고, 그에 따른 결론은 전통 람빅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철로 된 상자에 고스란히 담겨져있어 파손의 위험이 없는 '린데만스 뀌베 르네 괴즈(Lindemans Cuvee Rene Gueuze)' 를 그곳의 한 대형마트 행사가격으로 단돈 6유로에 구매하게 되었죠. 병입시기는 2010년 11월이며, Best Before 는 2016년 11월까지로 더 숙성시킨채로 2014~15년쯤에나 개봉해서 마실려던 생각이었기에 지금 소비하는 것이 개인적으로는 조금 아쉬운 마음도 들었지만.. 아.. 2011. 7. 4.
Timmermans Oude Gueuze (팀머만스 오우테 괴즈) - 5.5% 자연발효 맥주 람빅(Lambic)만을 양조하는 벨기에의 팀머만스(Timmermans)는 230년전인 1781년부터 양조를 시작했습니다. 브뤼셀에서 몇 마일 떨어지지않은 곳에있는 Itterbeek 이란 곳에서 농장,과수원,카페등과 함께 브루어리가 있었다고 하며, 1900년대 전까지는 The Mole brewery 라 불렸습니다. 20세기에들어 양조장은 5대 운영자 Frans Timmermans 의 사위인 6대째 운영자 Paul Van Cutsem 에 의해서 이름이 바뀌었는데, 장인어른의 성인 Timmermans 를 양조장의 이름으로 채택합니다. - 팀머만스(Timmermans)의 다른 람빅 - Timmermans Faro Lambic (팀머만스 파로 람빅) - 4.0% - 2010.06.24 람빅맥주를 이.. 2010. 1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