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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mbiek7

Girardin Faro (지라르댕 파로) - 5.0% 지난 달, 블로그에 이미 올린적이 있는 벨기에의 람빅전문 양조장 지라르댕(Girardin)에서 나온 파로(Faro)라는 람빅입니다. 1882년 지라르댕 가문에 의해서 양조장이 본격적으로 태동하였기에, 그들의 람빅에는 '1882' 숫자가 상징적으로 들어가있으며, 설탕등의 첨가물을 넣어 람빅을 달게 만들지 않는, 전통방식의 양조장이 '지라르댕' 입니다. - 지난 Girardin 양조장의 람빅맥주 보기 - Girardin Gueuze (지라르댕 귀즈 흰색) - 5.0% - 2010.11.14 전통방식에 따른 람빅맥주들은 산미에 의한 강한 자극이 있어, 대중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없는 나름의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벨기에의 람빅양조장은 설탕을 첨가하여 수위를 낮추고, 좀 더 먹기 편하게 만든 람빅들을 출시하여.. 2010. 12. 9.
Oude Geuze Boon (오우테 귀즈 분) - 6.5% 벨기에의 자연발효맥주인 람빅(Lambic)스타일 중에 하나인 Geuze(귀즈) 라는 맥주입니다. 맥주의 전체이름은 'Oude Geuze Boon' 인데, 'Oude' 는 영어로 올드(Old)를 의미하고, 귀즈는 람빅스타일의 맥주 Geuze, Boon 은 맥주를 만든 브루어리의 이름입니다. Boon 브루어리는 벨기에수도 브뤼셀근처에 있는 Lembeek 이라는 작은마을에 소재하였으며, 람빅을 생산하는데 전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분(Boon) 브루어리의 람빅들은 전통방식 람빅과 단맛첨가 람빅으로 나뉘는데, [지난 '한센스 오우테 크릭' 편을 보면 차이를 알 수 있습니다.] 전통방식의 'Oude' 는 귀즈와 크릭(체리) 단 두종류이며, 나머지 '단맛 첨가 람빅' 제품들 파로(빙설탕), 프람브와즈(라스베리), .. 2010. 10. 8.
Hanssens Oude Kriek (한센스 오우테 크릭) - 6.0% 오늘 소개할 맥주와 브루어리는 벨기에 한센(Hanssen) 브루어리의 오우테 크릭 (Oude Kriek) 이라는 제품입니다. 네덜란드어인 Oude 는 영어로 Old 라 하네요 ~ 벨기에 한센브루어리의 맥주는 유명한데 비해서 브루어리에 관해서는 알려진게 별로 없습니다. 인테넷 홈페이지도 없을 뿐더러, 네덜란드어로만 된 자료가 있어 정보를 알아내기가 여간 어려운 곳이었습니다. 오직 알 수 있던 정보는 1896년에 세워졌다는 것과, 브루어리의 위치는 벨기에 브뤼셀의 남쪽 광역지역에 속한 Dworp 라는 인구 약 5,000명의 도시에 있다는 것 뿐입니다. Kriek 은 이미 블로그에서 다룬바 있는 종류의 맥주인데, 블랙체리를 첨가하여 만들어낸 맥주로, 자연발효 맥주 람빅(Lambic,Lambiek)의 일종입니다.. 2010. 9.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