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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ganic ale4

Pitfield's 1837 IPA (핏필드스 1837 인디아 페일 에일) - 7.0% 오늘 제가 시음하게 될 맥주는 영국의 핏필드(Pitfield) 양조장에서 생산된, 1837 IPA (인디아 페일 에일) 이라는 제품입니다. '핏필드' 브루어리에 대해서 정보를 좀 조사해보려했지만, 인터넷 홈페이지도 없고, 도서에 담겨진 정보도 없는.. 얻을 수 있는 정보라곤 라벨에 적혀있는 간략한 스스로에 관한 소개, 25년이상 여러 수상경력에 빛나는 맥주를 만들어왔고, 유기농원료로만 만든 유기농맥주 전문이라는 언급밖에는 없었습니다. 자주가는 맥주상점의 주인분께서 저의 맥주성향을 알고 추천해준 제품으로.. 'IPA (인디아 페일 에일)' 이 7.0%의 도수에 미치는것에 대한 기대감과, 유기농이니까 뭔가 다를거란 희망이 이 맥주를 구매하도록 했습니다. 핏필드(Pitfield) 양조장에서는 총 12종류의 맥.. 2010. 11. 19.
Duchy Originals Select Ale (더치 오리지날 셀렉트 에일) - 6.2% 일전에 'Duchy Originals (더치 오리지날) 유기농에일' 을 리뷰했을 때, 더치 오리지날's 는 영국의 찰스 왕자가 1990년대 조직한 유기농생산의 고급식품 브랜드라고 설명드린적이 있습니다. 더치 오리지날의 Duchy 는 찰스왕자의 소유지인 'Duchy of Cornwall estates' 의 이름에서 앞의 Duchy 를 가져와 명명한 브랜드로, 1990년대 농민들의 이익창출과 생산력증대를 위해, 찰스 왕세자가 기획하고 마케팅회사에 의뢰한 것에서 시작되었고, 식품, 음료, 생활용품등의 130여종류의 판매에서 나온 이익을 찰스왕자가 운영하는 자선단체에 전액을 기부한다고 합니다. 말그대로 누이좋고 매부좋은, '노블리스 오블리제' 의 표본이라 할 수 있죠~ - Duchy Originals 의 다른 .. 2010. 8. 2.
Golden Promise (골든 프라미스) - 5.0% 스코틀랜드의 칼레도니안(Caledonian) 브루어리에서 나온 골든 프라미스 (Golden Promise) 라는 에일입니다. 직역하면 '금빛 약속' 이고, 정확한 의미로는 '금처럼 중요한 약속' 이란 이름을 가진 이 맥주는, 네임의 유래가 사실 골든 프라미스라는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유명한 보리맥아에서 비롯되었다 합니다. 칼레도니안 브루어리의 대표작은 단연 화려한 수상경력이 빛나는 도이차스(Duechars) IPA 이지만, '골든 프라미스' 역시 그에 비해 나무랄 것 없는 경력과 상징성을 지닌 맥주라 합니다. 왜냐하면 영국의 유기농맥주의 장을 연, 세계에서 가장 처음 만들어진 유기농 맥주이기 때문입니다. - 칼레도니안 브루어리의 다른 맥주 - Duechars IPA (도이차스 아이피에이) - 4.4% - .. 2010. 7. 23.
Samuel Smith Organic Best Ale (사무엘 스미스 올가닉 베스트 에일) - 5.0% 영국의 Samuel Smith 브루어리는 잉글랜드 북중부지역 노스요크셔주의 Tadcaster 라는 인구 7,000명의 고장에 설립된 브루어리입니다. 1758년 Tadcaster 에서 요크셔지역에서 설립된 가장 오래된 브루어리를, 1847년 Leeds(리즈) 지역에서 정육업을 하던 Samuel Smith 라는 사람이 매입하여 맥주를 만든데서 브루어리의 역사가 시작됩니다. 영국에서 가장 성공하고 규모가 큰 '마이크로 브루어리(소규모 양조장)'이며, 각 지역에 Samuel Smith 맥주를 취급하는 전문 펍들이 200곳이 넘을 정도로 그 위세가 대단합니다. 하지만 제가 Samuel Smith 에게 받은 느낌은, 그들은 오히려 소규모라는 점을 강조하려는 것 같았습니다. 여러모로 미국의 Samuel Adams 브.. 2010. 5.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