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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ckstein Original (둑스타인 오리기날) - 4.9% 독일은 라거계열의 필스너나 메르젠등이 발달한 나라로, 아마 바이젠(바이스비어), 쾰른의 쾰슈, 뒤셀도르프의 알트(Alt)를 제외하면 하면발효 라거가 주류를 이루는 곳입니다. 오늘 소개할 둑스타인(Duckstein)은 독일에서는 매우 독특한 맥주로, 바이스비어를 제외하고, 상면발효를 통해서 만들어지는 맥주입니다. 뒤셀도르프의 알트비어가 상면발효맥주로, '둑스타인'역시 맥주도서나 인터넷의 소개를 보면 알트(Alt) 스타일의 맥주로 소개가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알트의 본고장 뒤셀도르프 지역은 라인강 옆의 서독지역인데, 둑스타인이 출신한 Königslutter am Elm 이란 도시는 옛 구동독지역과 경계를 맞닿는 옛 서독의 동쪽끝에 위치했습니다. 브루어리에서 조차 '둑스타인' 이 뒤셀도르프와 같은 알트(Al.. 2010. 11. 13.
5,0 Original Weizen (5.0 오리지날 바이젠) - 5.0% 우연히 2마트에 들렸다가 발견한 3가지의 독일맥주들 중 하나인 5,0 Original. 이름이 따로 없는 이 맥주는 독일맥주임에도 500ml에 2000원도 안 되는 가격에 팔리고 있더군요. 이녀석 뿐만 아니라 다른 두녀석 크로넨 넵툰(Krone Neptun)과 폰 라펜(Von Raven)도 가격이 마찬가지인데.. 크로넨 넵툰과 폰 라펜은 북독의 함부르크 출신의 필스너(Pilsner)스타일의 맥주, 그리고 5,0 Original은 북독 니더작센 주 브라운슈바이크(Braunschweig)출신의 바이스비어입니다. 정보를 알아내보려 캔에 적혀져있는 홈페이지 주소 www.5.0-original-bier.de 에 접속도 해 보았지만.. 완전 허술하기 짝이없는 홈페이지인데다가.. 페이지링크도 엉뚱한 곳으로 잡혀져있어.. 2009. 1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