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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lsener6

Warsteiner Herb (바슈타이너 헤어브) - 4.8% 필스너(Pilsner)하면 어떤 느낌이 바로 떠오르시나요? 체코의 필스너 우르켈들을 비롯하여 씁쓸한 홉의 풍미가 일품인 라거맥주라는게 가장 먼저 연상될테지만.. 실질적으로 세계의 필스너스타일을 표방하는 맥주들은 대중성에 입각하여 홉의 쓴 맛을 많이 줄여버린.. 일반적인 페일 라거와 유사한 제품을 만들어냅니다. 특히 필제너(Pilsener)라고 일컫어지는 독일식 필스너들은 체코의 필스너들에 비해서 홉의 기운이 미미함과 동시에, 독일에서는 페일 라거(Pale Lager)라는 용어가 사용되지 않아 독일 필스너를 페일 라거와 동렬에 놓기도 합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바슈타이너(Warsteiner)의 맥주들 - Warsteiner(바스타이너) Pils - 4.8% - 2009.06.27 Warsteiner Du.. 2013. 8. 14.
Göller Original (괼러 오리기날) - 4.9% 괼러(Göller) 양조장은 독일 바이에른주 북부 프랑켄지역의 Zeil am Main 이라는 밤베르크에서 북서쪽으로 약간 떨어진 곳에 있는 작은 마을에 소재한 곳입니다. 독일 맥주 순수령이 포고되기 2 년전인 1514년 현재 양조장의 전신이었던 Alten Freyung 이라는 교회가 밤베르크의 주교로부터 일종의 포상으로서 맥주 양조권을 하사받은데서 역사가 시작되었으며, 약 400년 후인 1908 년 Joseph Göller 라는 인물이 낡아있던 옛 양조장을 매입하면서 본격적으로 Göller Brauerei 가 됩니다. 프랑켄(Franken)지역과 밤베르크(Bamberg)시에 가까운 여건으로 괼러(Göller)에서 취급하는 맥주는 프랑켄식 맥주들로 꾸려져있습니다. 가장 일반적인 맥주들인 필스너, 둔켈, 바.. 2013. 6. 23.
Stary Melnik Svetloe (스타리 멜닉 필스너, 그린) - 4.6% 어쩌면 마지막으로 제 블로그에 소개될지도 모르는 러시아 출신의 맥주 스타리 멜닉(Stary Melnik) 중, 한국에선 스테리 멜닉 그린으로 소개되는 필스너입니다. 이미 블로그에 리뷰가 된 레드, 골드와 함께 구매했지만, 6월 이후로 한국 수입맥주시장에 폭풍처럼 러쉬한 다양한 수입맥주들 때문에 이렇게 미뤄지게 되었습니다. - 블로그에 등록된 스타리 멜닉의 다른 맥주들 - Stary Melnik Krepkoe (스타리 멜닉 레드, Старый Мельник) - 6.5% - 2011.04.10 Stary Melnik Zolotoe (스타리 멜닉 골드, Старый Мельник) - 5.2% - 2011.05.25 오늘의 주인공 그린은 필스너(Pilsner) 스타일로 소개되어지지만, 많은 사람들은 그냥 페.. 2011. 8. 20.
Moninger Pilsener (모닝어 필스너) - 4.9% 독일의 서남부이자 프랑스의 동쪽끝과 맞닿은 지역에는 칼스루헤(Karlsruhe)라는 도시가 있습니다. 인구 28만명의 이 도시는 슈투트가르트, 만하임에 이어 바덴-뷔르템베르크 주에서 세번째로 큰 도시인데, 오늘 소개할 모닝어(Moninger)맥주가 바로 이곳 출신입니다. 1856년 스테판 모닝어가 홈-브루잉(자가양조)하던것을 사람들에게 공급하면서 그 역사가 시작된 모닝어양조장은 규모가 커져 1983-5년사이 분데스리가의 칼스루헤 축구팀(2년전에 1부에서 강등..)을 지원하는 등의 도시를 대표하는 맥주가 되었을 정도로 성장했습니다. 현재 모닝어의 공식명칭은 Hatz-Moninger Gmbh(유한회사)로 다시말해 Hatz 와 Moninger 가 2010년 5월 통합되어 하나의 양조장회사로 된 것입니다. Ha.. 2011. 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