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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u Czech Lager (브로우 체코 라거) - 4.5 % 지난 5월에 '브로우 체코 다크' 로 소개한 적 있는 체코의 Nova Paka 양조장인데, 오늘은 Nova Paka 의 가장 기본적인 맥주인 '브로우 체코 라거' 를 포스팅 할 계획입니다. Nova Paka 양조장에는 맥주를 만드는 시설과 함께 맥아를 제조하는 공장도 한 울타리내에 있는데, 이는 브로우체코와 같은 체코의 민영양조장들 가운데선 5곳만이 양조장과 맥아제조소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는군요. - Nova Paka 양조장의 다른 맥주 - Brou Czech Dark (브로우 체코 다크) - 5.0% - 2011.05.01 이 맥주의 홈페이지 설명에 따르면 브로우 체코 라거는 저장소에서 60일간 라거링되었으며, 추천되는 맥주의 적합온도는 12~14 도라고 합니다. 12~14 도면 에일이 음용되는 온도보.. 2011. 8. 1.
Master tmavý (마스터 다크) - 7.0% 이번에 소개드릴 맥주는 체코의 맥주인 '마스터(Master)' 입니다. 소속양조장은 그 유명한 '필스너 우르켈' 양조장에서 2007년 4월부터 새로 발매한 맥주로, 총 3가지 종류의 맥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5.2%의 세미 다크 비어, 6.7%의 마스터 골드 비어, 그리고 오늘 소개하는 7.0%의 다크마스터등이 있죠. '필스너 우르켈' 은 필스너의 오리지날이라는 상징성이 강해 오로지 '필스너' 하나밖에 없었기에, 정통성은 간직하지만 다양성에서는 부족하다는 '필스너 우르켈' 양조장의 판단과, 체코의 맥주시장이 필스너-라거맥주로만 형성된 탄력적이지 못하고, 보수적인 성향을 깨기위하여 야심차게 선보인 맥주가 '마스터(Master)' 입니다. 오리지날 레시피는 1585년 기록된 맥주에있어서 기념비적인 도서에 .. 2011. 1. 31.
Ostravar Premium (오스트라바 프리미엄) - 5.0% 체코의 맥주 오스트라바(Ostravar)는 체코 동북쪽 끝 폴란드와 국경을 접한지역에 위치한 오스트라바(Ostrava)라는 도시 출신의 맥주입니다. 1897년 오스트라바 시에서 설립된 브루어리는 총 두가지 종류의 맥주의 라거맥주를 생산하는데, 오리지널 오스트라바 맥주와 프리미엄 오스트라바 입니다. 오스트라바는 체코에서 3번째로 큰 규모의 도시이고, 도시 중심으로 묶여진 광역권으로는 프라하 다음인 곳입니다. 오스트라바 맥주의 문양은 오스트라바 시의 문양과 동일한 앞발을 들고 서있는 말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오스트라바 시는 체코의 철강,광업,산업의 중심도시인데, 체코지도에서 오스트라바를 찾아보면 폴란드와 국경을 접한 체코 동북쪽 끝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오스트라바 시가 포함된 지역은 슐레지엔이라 불리는 .. 2010. 5. 10.
발티카 No.9 (Балтика No.9) - 8.0% 작년 가을 동대문운동장 러시아거리에서 구매했던 4가지의 발티카맥주들 중 오늘 마지막을 장식하게 될 발티카 No.9 입니다. 지난 세번의 리뷰를 통해 발티카 맥주는 라벨속에 새겨진 큼지막한 숫자를 통해 맥주들의 종류를 구분한다는 사실을 밝힌 바 있는데, 발티카 No.9 은 스트롱(Strong) 라거로서 8.0%의 알콜도수를 자랑하는(?) 녀석입니다. 스트롱 라거는 말 그대로 강한, 센 라거로서 만만하게 볼 맥주는 아닙니다. 독일식으로 되풀이 해보자면 강한 맥주를 통칭하는 복(Bock)비어에 속하며, 한국에 들어와 있는 복비어로는 파울라너 살바토르와 외팅어 수퍼포르테 등이 있는데, 위의 두 맥주는 검은색의 둔켈복에 속하는 데 반해 발티카 No.9는 누런 황금색을 띄고 있습니다. 도수만 놓고 따지자면 8.5%.. 2010. 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