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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9.17 Dagon Lager Beer (다곤 라거 비어) - 5.0% (2)
  2. 2011.07.02 Skol (스콜) - 4.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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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곤 라거 비어(Dagon Lager Beer)는 동남아시아의 미얀마 출신으로,

수도 양곤에 위치한 Dagon Beverages 에서 만든 맥주입니다.

 

Dagon Beverages 는 1998년 초에 설립되었으며,

미얀마 내의 여러기업의 합작투자로 시작되었으나,

2009년에는 초기의 투자기업들중 한 곳이었던

MEC 라는 곳이 독점소유권을 얻게되었다고 합니다.

 

오늘 소개하는 다곤 라거 비어(Dagon Lager Beer)는

Dagon Berverages 의 첫 시작을 함께했던 대표맥주로,

 

유럽 전통의 양조방식을 따른 맥주라고 라벨에 적혀있지만..

홉은 뉴질랜드 출신 홉을 그리고 부가물로 쌀이 첨가되어있습니다.

 

아무래도 맥주를 만드는 방식과 시스템이 유럽 전통식인가 봅니다.

디콕션(decoction) 당화법을 사용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Dagon Beverages 는 두 브랜드의 맥주를 생산하고 있는데,

오늘 소개하는 다곤(Dagon)시리즈와 스콜(SKOL) 입니다.

 

스콜(SKOL)은 작년 7월의 리뷰에서 설명한 적이 있듯이,

범세계적인 맥주를 만들자는 취지로 유럽, 남미, 북미의 양조장들이

단일 브랜드로서 만들기 시작한 국제적 맥주입니다.

 

미얀마의 Dagon Beverages 또한 이러한 스콜(SKOL)을 만들고 있는데,

국제적 흐름에 동참(?)이라는 의미로 받아들이면 될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다곤(Dagon) 맥주 시리즈가 Dagon Beverages 의

유일한 오리지날 브랜드 맥주가 되겠는데, 오늘의 페일 라거를 이외에는

강화버전인 스트롱 라거가 맥주 제품으로 목록에 있으며,

 

다곤(Dagon)이라는 이름을 쓰는 무알콜 맥아 음료,

다곤 럼(Rum) 3 years, 7 years 등의 제품들도 있었습니다.

 

 

향에서는 약간 새콤한 듯한 홉의 향을 감지할 수 있었고,

색상은 살짝 탁한 녹색 빛을 띄던 '다곤 라거' 였습니다.

 

페일 라거맥주라면 갖추어야 할 수준의 탄산감이 있었고..

쌀의 첨가로 우려했던 것과는 다르게 물과 같이 정말 연한 맥주가 아닌,

 

적당히 무게감도 있으면서도 페일 라거의 본분을 잊지 않는

풍미라는 것을 접할 수 있었던게 긍정적이었습니다.

 

홉의 씁쓸한 맛은 사실상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지만..

홉의 내음과 새콤 찌릿한 맛이 전해지기는 했었으며,

 

이에 고소한 빵 같으면서도 단 맛도 조금 도는

맛도 동반해주면서 나름의 특색을 발휘하는 것 같았습니다.

 

 글로서 설명할 만한 맥주의 특징은 여기까지이며,

기대했던 것 보다는 괜찮았던 다곤 라거(Dagon Lager)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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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살찐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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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상욱 2012.09.25 14: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쌀을 넣어서 적당한 묵직함에 페일라거의 본분을 망각하지 않았다라고 하니 한번 마셔보고 싶네요 ㅎ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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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맥주 스콜(Skol)은 최근 한국에 상륙한 맥주인데,
브라질내에서 가장 인기있는 맥주 브랜드라고 합니다.

들리는 말로는 브라질을 여행하면서
스콜(Skol)맥주를 못볼 수가 없다고 합니다.
말 그대로 브라질의 국민맥주인가 봅니다.

스콜하면 왠지 요즘익숙한 갑자기 쏟아지는 비가 연상됩니다.
하지만 여기서의 스콜(Skol)은 덴마크,스웨덴,노르웨이등의
노르만계 사람들의 건배사인 Skal 에서 비롯한 것이라네요.


브라질의 맥주로 잘 알려져 있지만.. 태생은 브라질이 아닌데,
1964년 글로벌 맥주 브랜드를 만들자는 일념하에
영국,스웨덴,벨기에,캐나다의 양조장들이 함께 탄생시킨 맥주입니다.

이렇게 탄생한 글로벌 맥주 스콜(Skol)은 의외로
브라질에서 돋보이는 큰 인기를 얻게 되었고,
라이센스를 얻은 브라질의 브라마 양조장이 스콜을 양조하였는데,

그 양조장이 Ambev (Inbev 와 합쳐진 남아메리카 굴지의 맥주 그룹)에
매각되면서 Skol 도 대 그룹 맥주의 일원이 되었습니다.

이젠 완벽히 브라질화 된 스콜(Skol)은 홈페이지조차
영어지원이 없는, 포르투칼어로 된 것을 갖고 있더군요.


스콜(Skol)의 라벨에는 Pilsen, 즉 필스너라 적혀있지만
레이트 비어(RB)에선 이를 페일 라거로, 비어 애드보캐이트(BA)는 
American Adjunct Lager 로 분류했습니다.

이는 후면에도 표기된 옥수수를 비롯해,
희한한 첨가물들이 맥주안에 포함되었기 때문입니다.

스콜은 여느 라거만큼의 가볍고 청량한 느낌을 가졌으며,
색상은 광고에나 나올 법한 밝은 황금색을 띄고 있었습니다.

향에서는 전체적으로 시큼한 향이 코를 건드렸는데,
이는 맛으로도 귀결되어 약간 신 맛을 선사해주었습니다.

  깊고 구수한 맛이라던가 홉의 쌉싸름함등은 찾을 수 없는
브라질의 국민맥주라는게 이해가 되는 평범하고 무난한 맥주였지만,

특색없는 American Adjunct Lager 를
런던 프라이드, 듀벨을 능가하는 5,000원이 넘는 가격을
주어야 한다는게 아주 큰 약점으로 작용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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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살찐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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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era-n 2011.07.02 18: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임스보그인가 하는 맥주도 그렇고 이 맥주도 그렇고 가격이 참 뷁스럽군요....ㄷ

  2. 레오 2011.07.20 13: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브라질 살다 온 사람인데요 와 이게 한국에서 5000원이나 하나요? 울와~ 브라질에선 한국돈으로 해도 1000원이면 한캔 혹은 한병 마시는데

    • 살찐돼지 2011.07.20 19: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330ml 작은병이 5,000원이 넘더군요. 브라질에선 저렴한 맥주지만 지구반대편으로 건너왔으니 가격이 많이 붙었다고 이해해보려해도 약간 과하다 싶네요. 브라질에서 하이트 & 카스를 브라질돈 5,000원으로 먹을때의 느낌과 같을 것 같기도 하고요 ~

  3. 나상욱 2012.09.25 14: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맛은 모르겠지만 가격 경쟁력이 전혀 없을듯 싶네요 -ㅁ-

  4.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10.25 09: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맛있어보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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