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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12.11 Stone Xocoveza Mocha Stout (스톤 죠코베자 모카 스타우트) -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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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시음하는 맥주는 크래프트 맥주 계에서

아주 많은 관심을 받고 태어난 제품입니다.


저도 2년 전쯤 즐겨 읽던 해외 맥주 잡지에서

Xocoveza 가 스톤에서 상용화 된다고 봤었고,

최근 맥주 상점을 거닐다가 발견해서 처음 시음합니다.


Xocoveza 는 2014년 미국 홈브루어 협회(AHA)에서

개최한 컴페티션에서 Chris Baker 가 내놓은 맥주입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스톤(Stone) 양조장의 맥주들 -

Stone Levitation ale (스톤 레버테이션 에일) - 4.4% - 2010.10.06

Stone Imperial Russian Stout (스톤 임페리얼 러시안 스타우트) - 10.5% - 2010.12.30

Stone Old Guardian (스톤 올드 가디언) - 11.1% - 2011.01.09

Stone Go To IPA (스톤 고 투 IPA) - 4.5% - 2015.07.20

Stone Cali-Belgique IPA (스톤 캘리-벨지크 IPA) - 6.9% - 2015.09.02

Stone Coffee Milk Stout (스톤 커피 밀크 스타우트) - 5.0% - 2015.11.21

Stone Smoked Porter (스톤 스모크드 포터) - 5.9% - 2016.04.19

Stone Pataskala Red IPA (스톤 파타스칼라 레드 IPA) - 7.3% - 2016.06.15


Chris Baker 는 이 맥주로 우승의 영예를 거머쥐었고,

우승 특전은 스톤(Stone) 양조장에서 상용화였습니다.


그의 맥주는 기본은 커피가 들어간 모카 스타우트이나,

후추, 바닐라, 계피, 넛맥 등이 들어간 맥주입니다.


저는 이벤트 후 1회성 생산으로 끝나는 줄 알았었지만

작년에도 올해에도 꾸준히 겨울철 마다 생산되었는데,


기본적으로 8.1%의 임페리얼급 스타우트인데다가

겨울철 크리스마스 맥주들의 특징인 향신료로

맛 첨가라는 속성 또한 지닌 제품인지라


스톤(Stone) 양조장에서는 Holiday Beer 로,

추운 계절 크리스마스 시즌의 맥주로 홍보합니다.


올해 제품은 개천절인 10월 3일에 출시되었다는군요.



색상은 두 말 할것 없이 검습니다.


향은 커피 전문점에 갓 들어온 것 같은

커피의 향긋함이 가득히 나타나주었고,

계피향과 바닐라 등의 향도 등장했지만,

의외로 커피 향에 묻히는 듯한 양상입니다.


탄산은 생각보다는 바삭함이 있는 편이며,

질감은 부드럽고 조금 걸쭉한 감도 있지만

무게감은 육중하다 보기 어려웠습니다.


이미 소개에서 부터 온갖 향신료가 들어간 제품이라

단순하게 맛이 진행될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습니다.

얼마나 정교하고 조화가 잘 될까? 가 포인트였죠.


향에서보다는 확실히 맛에서 그 특징이 더 납니다.

바닐라, 코코아, 카라멜 등의 맛이 넌지시 나는

스타우트는 검은 맥아 맛이 잘 안 느껴집니다.


커피 맛 정도가 향신료와 함께 전달되는 정도입니다.

그말은 곧 향신료가 다 덮어버렸다는 뜻입니다.


계피나 후추, 넛맥쪽에서 나오는 알싸-화한 맛이 있는데,

이들 덕분에 겨울에 마시는 맥주는 인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도 계피/후추/넛맥이 마무리를 지어주기에

알싸하고 맵다는 느낌마저 들게해주었습니다.


그러다가 다시 맥주를 한 모금 들이키면

바닐라,코코아 등의 단 맛 속성으로 회귀하는데,

맛의 대비가 뚜렷하고 나름 조화도 잘 된다 봅니다.


특히 불쾌하거나 알코올이 튄다는 느낌은 없었으며,

성향에 따라 뒤의 향신료 맛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꽤나 재미있었던, 재미있을 수 밖에 없는

Stone Xocoveza Mocha Stout 라고 생각했습니다.

확실히 여러 잔 마시기에는 힘든 속성이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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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살찐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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