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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9.21 Samuel Smith Taddy Porter (사무엘 스미스 테디 포터) - 5.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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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번째로 소개해드리는 사무엘 스미스(Samuel Smith) 브루어리의 맥주,
영국식 포터스타일의 맥주 '테디 포터 (Taddy Porter)' 입니다.

'테디(Taddy)' 라는 이름은 사무엘 스미스가 위치한 도시인
Tadcaster 의 앞 어미인 Tad 에서 비롯된 것으로,
Tadcaster 의 포터란 의미라고 합니다.

'테디 포터' 는 포터맥주 계열에서 맛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제품으로서,
몇몇의 맥주 애호가들은 포터맥주 중에서는
사무엘 스미스의 '테디포터' 가 최고라 할 정도의
찬사를 받고있는 맥주이기도 하며,

맥주계의 대 권위자인 마이클 잭슨(가수아님)이 테디포터를 
" 아름다운 밸런스를 갖춘 영국의 클래식 맥주 " 라 평했다고 하네요 ~

- 사무엘 스미스 (Samuel Smith)의 다른 맥주들 -
Samuel Smith Organic Best Ale (사무엘 스미스 올가닉 베스트 에일) - 5.0% - 2010.05.10
Samuel Smith Winter Welcome (사무엘 스미스 윈터 웰컴) - 6.0% - 2010.06.13
Samuel Smith Yorkshire Stingo (사무엘 스미스 요크셔 스팅고) - 9.0% - 2010.07.16
Samuel Smith Oatmeal Stout (사무엘 스미스 오트밀 스타우트) - 5.0% - 2010.08.14
Samuel Smith Nut Brown Ale (사무엘 스미스 넛 브라운 에일) - 5.0% - 2010.09.02


영국의 '사무엘 스미스' 브루어리의 맥주들은
좋은 품질과 탁월한 맛을 지니고 있는 제품들이라 생각하는데,
개인적으로 '사무엘 스미스' 출신의 맥주들을
선호하고 즐기는 이유가 있습니다.

첫 째로는 영국에서는 멸종위기에 처해있거나 혹은 비주류인 에일들..
예를들어 오트밀스타우트나  포터등을 생산해주어,

 옛 전통을 이어감과 동시에 소비자들에게 잊혀져가는 맥주들을 제공해주어
현재까지도 맛 볼 수 있게 해주는 고마운 브루어리 입니다. 

다음이유로는 일반적인 병맥주들이 500ml 인것에 비하여,
사무엘스미스의 것들은 몇 가지를 제외하고
전부 550ml (약 1 pint)의 병으로 출품된다는 것이죠 ~

물론 결코 저렴하지 않은 가격, 오히려 영국보다는
미국에서 구하기 쉽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영국 일반시장에서 보기 힘들다는 부분들이 단점이기는 하나..

구할 수만 있고, 접할 수만 있다면 개인적으로 마셔보기를
적극 추천하고 싶은 맥주가 '사무엘 스미스'의 맥주입니다 ~


사무엘 스미스의 '테디 포터' 를 마신 소감은
'사람들에게 인정받을만하다 ! ' 였습니다.

새까만 색상에서 풍겨지는 인상은
아주 무겁고, 탄맛가득한 맥주같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막 무겁지는 않았으며,
부담스런 풍미나 극단적인 맛을 지닌 포터가 아닌,
부드러우면서 절제된 탄 맛, 쓴 맛등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마이클 잭슨이 평한것 처럼 좋은 밸런스를 갖추었다고 보는데,
그말인 즉슨 포터종류를 마시다 보면.. 어떤 제품은
탄맛이 많이나거나, 지나친 초컬릿같은 단맛이 있거나
알콜맛이 가득한 것들이 있는데,

'테디 포터' 는 쓰고 탄것 같은 맛이 균형이 잘 잡혀있어
마시는 내내 느낄 수 있지만, 맛이 돌출되지 않아 자극적이지 않으며,
알콜도수도 5% 인.. 지극히 일반적이어서
18세기 영국포터 스타일을 표방하면서 만들어진
도수높은 포터들이 보여주는 알콜맛이 느껴지지 않기도 했습니다. 

정말로 준수하고 모범적이라는 인상을 받은 맥주로,
흑(黑) 계열의 맥주를 즐기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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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살찐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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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niperlio114 2010.09.22 12: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중간까지 테디베어로 알고 있었다는..........
    근데 색으로만 볼때는 정말 무거워서 쓴 맛이 강하겠다는 느낌이 드는데
    맛이 그렇지 않다니...
    정말 맛 보고 싶어지는 맥주이군요 ^^

    • 살찐돼지 2010.09.24 04: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극히 저한테 덜 무거웠을 뿐, 다른분들이 마시면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네요. 만약 우연찮게라도 이 맥주를 보게된다면 꼭 드셔보세요 ~

  2. Deflationist 2011.10.05 13: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특징적인 새큰한 향과 구수한 향이 공존하는군요..
    과하지 않은 쓴맛, 짠맛, 살짝 신맛, 구수한 맛이 골고루 균형있게 느껴집니다.
    정말이지 강렬함 보단 우아함이 지배적인 지극히 영국적인 포터이군요.
    이것도 좋지만 개인적으론 Oatmeal Stout에 좀 더 점수를 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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