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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ppist ale12

Westmalle Dubbel (베스트말레 두벨) - 7.0% 어제에 이어서 마시게 된 또 다른 트라피스트(Trappist)맥주인 '베스트말레(Westmalle)' 의 두벨(Dubbel) 입니다. 벨기에 플랜더스지역 안트베르펜근처 베스트말레라는 지역에 있는 베스트말레 수도원에서 나오는 트라피스트로, 1835년부터 수도원에선 맥주를 만들기 시작하였습니다. 베스트말레는 총 3가지의 트라피스트에일을 양조하는데, 두벨, 트리펠, 엑스트라 3종류인데, 엑스트라는 수도원내에서 자체소비를 위해 만들어지는 것이기에, 사실상 시중에 나오는 건 두벨, 트리펠 두종류입니다. - 베스트말레(Westmalle)의 다른 트라피스트 에일 - Westmalle Tripel (베스트말레 트리펠) - 9.5% - 2010.06.02 베스트블레테렌(Westvleteren)과는 다르게, 베스트말레는 .. 2011. 1. 13.
Westvleteren 12 (베스트블레테렌 12) - 10.2% 그토록 학수고대하던 맥주를 이제서야 만날수 있게 되었습니다. 바로 그 주인공은 베스트블레테렌 12 (Westvleteren 12)로. 트라피스트(Trappist) 에일들중에서 가장 구하기 어렵기로 소문난 제품입니다. 항상 새로운 맥주를 즐기는 제가, 블로그 개설 1년 반이 지난 시점에서 이 맥주를 리뷰하는 사실에만 비추어보아도, 얼마나 희귀한 맥주인지 알 수 있죠. 위의 사진에서 보이듯이 베스트블레테렌은 라벨이 없습니다. 1945 년부터 이어져온 그들의 전통으로, 법적으로 필요한 정보는 모두 작은 병마개에 담겨있으며, 또 라벨대신 병마개의 색상으로만 블레테렌의 3가지 종류 (6,9,12)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트라피스트 맥주임을 인정해주는 마크인 '어센틱 트라피스트 프로덕트' 가 포함될 자리조차 허락치.. 2011. 1. 12.
Rochefort 10 (로슈포르 10) - 11.3% 로슈포르(Rochefort)는 세계에 존재하는 7개의 트라피스트(Trappist) 에일들중 하나로, 트라피스트들 중에서 양조의 역사로는 가장 오래되었다고 합니다. 벨기에 남부 왈롱지역에 로슈포르라는 인구 12,000명 남짓의 마을에 있는 생 레미 수도원에서 양조되어지는 로슈포르 트라피스트는 1595년 부터 수도원에서 양조를 시작했다고 기록되어있습니다. 다른 트라피스트 에일인 쉬메이(Chimay), 오르발(Orval), 베스트말레(Westmalle)등이 양조의 규모가 크고,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반면, '생 레미' 수도원내의 로슈포르 양조장은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을 뿐더러, 약 15명의 수도사들이 그들만이 알고있는 공법으로 맥주를 만드는, 베일에 둘러쌓인 브루어리라고 하는군요 ~ 로슈포르(Rochefor.. 2010. 7. 15.
Orval (오르발) - 6.2% 베스트말레(Westmalle) , 쉬메이(Chimay) , 아첼(Achel) 등과 함께 세계 7대 '트라피스트' 맥주로 불려지고 있는 벨기에 출신의 맥주 오르발(Orval)은, 1931년부터 양조되어져 본격적으로 판매된 제품입니다. 오르발을 양조하는 장소인 Notre-dame d'orval 수도원의 기록에는 1628년 수도사에 의해 맥주가 소비되어 졌다고 되어있으며, 그 후로도 160년동안 수도원 내 맥주생산 & 소비가 이루어지다.. 1793년 부터 중단되어졌다고 합니다. 그로부터 약 130년 후인 1931년 브루어리가 다시 문을 열었고, 연간 생산량은 45,000 헥토리터에 달한다고 하며, 트라피스트 맥주로는 처음으로 벨기에 전역으로 판매되어진 맥주라는 기록이 있습니다. 트라피스트의 여왕이라는 별칭을 .. 2010. 7.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