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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issbier33

Huber Weisses Original (후버 바이세스 오리지날) - 5.4% 지난주 GBBF에서 영국에일을 과하게 마셔서인지, 한동안 영국식에일이 물려서 다른스타일의 맥주들에 자연스레 관심이 가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제가 선택한 맥주는 독일식 바이스비어(바이젠:밀맥주)인 Huber Weisses(후버 바이세스) 입니다. 푸른색라벨에 눈이덮인듯한 하얀 별장, 그리고 결정타로 북극곰이 등장하여 전체적인 라벨의 이미지가 북극을 연상시키는 매우 추워보이는 인상을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추운 나라에 추운지역이 아닌 독일 남부 바이에른주의 프라이징(Freising)에서 출신한 맥주가 후버 바이스비어입니다. 후버바이스는 바이스비어만을 생산하는 브랜드로 제품군은 오늘의 오리지날버전을 포함, 둔켈,크리스탈,라이트,무알콜,프레쉬등 총 6가지가 있습니다. 후버바이스를 생산하는 '호프브로이.. 2010. 8. 11.
Weihenstephaner Vitus (바이헨스테파너 비투스) - 7.7% 한국에도 이미 수입되어 좋은 평가를 얻고있는 독일 바이에른 스타일의 밀맥주 바이헨스테파너(Weihenstephaner) 입니다. '바이헨스테파너'에서 단연 주목받는 제품은 독일식 바이스비어(바이젠)이지만, 바이헨스테파너에서는 하면발효 맥주 또한 생산하고 있는데 필스너, 헬레스, 복(Bock)등이 있습니다. 오늘 마시게 될 Vitus (비투스)는 강하다는 의미의 맥주인 '복(Bock)' 스타일의 맥주이며, 바이젠-복 맥주입니다. 한국에 수입되었던 '파울라너 살바토르' 역시 복 스타일의 맥주이나, 바이헨스테판의 Vitus 와는 기본바탕에서 차이를 보이는데, 살바토르는 하면발효 + 복, Vitus 는 상면발효 바이젠 + 복입니다. - 바이헨스테파너(Weihenstephaner) 의 다른 맥주들 - Weihen.. 2010. 7. 24.
Meantime Wheat (민타임 휘트) - 5.0% 요근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런던소재의 브루어리 Meantime Brewery 에서 출시된 Wheat (휘트)비어입니다. - 지난 Meantime Brewery 맥주에 관한 리뷰 - Meantime London Stout (민타임 런던 스타우트) - 4.5% - 2010.04.12 앞서 리뷰한 민타임 런던 스타우트 편에서 민타임 브루어리에 관해 설명드렸으니 참고하시기를 바라며, 오늘 제가 고른 민타임의 Wheat 는 '밀맥주'를 의미하며, 전적으로 독일식의 밀맥주인 바이스비어(=바이젠)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민타임 브루어리는 영국의 브루어리이지만, 브루어리의 설립자인 Alstair Hook 은 브루어리를 설립하기 이전인, 1990년대 독일 뮌헨공과대학 산하의 전문맥주양조대학인 바이헨.. 2010. 5. 8.
Erdinger Schneeweisse (에어딩어 슈니바이세) - 5.6% 입춘도 한참 지났고, 3월도 막바지에 이르렀지만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려 많은 눈도 오고, 바람도 매서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이미 많은사람들에게 독일식 밀맥주 브랜드로서 이름을 각인시킨 Erdinger(에어딩어) 브루어리에서 겨울철 시즌을 겨냥해 생산한 시즌비어인 Erdinger Schneeweisse (에어딩어 슈니바이세)입니다. 한국어로 슈니바이세란 Schnee(눈:snow)이며, Weisse (흰색 혹은 바이스비어)의 합성어로 겨울철에 잘 어울리는 하얀 눈과, 바이스비어의 하얀 거품 그리고 사르르 녹는 눈과같이 입안에 부드럽게 스며드는 맥주의 맛과 느낌을 표현하기위해 '슈니바이세'라는 이름을 정한 것 같습니다. 독일에서 겨울을 겨냥하여 나온 맥주는 대체로 복(Bock)과 같은 알콜도.. 2010. 3.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