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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at beer14

Great White (그레이트 화이트) - 4.6% '위대한 하얀색' 란 이름을 가지고있는 미국 The Lost Coast 양조장 출신의 이 맥주는 밀맥아가 포함된 밀맥주스타일의 맥주입니다. 맥주 이름에 있는 White 는 하얀색으로 해석되기 보다는 독일의 바이스비어나 벨기에의 Biere Blanche 와 같은 맥락이죠. 바로 이전에 리뷰했던 Tangerine Wheat 또한 The Lost Coast 양조장의 밀맥주로 여겨질 수 있는데, '탠저린 위트' 는 감귤 맛이 주된 포인트였던 이질적인 과일 밀맥주였지만, Great White 는 정석적인 밀맥주라는데서 둘 사이의 차이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The Lost Coast Brewery 의 다른 맥주들 - Indica (인디카) - 6.5% - 2011.07.07 Tangerine Wheat Be.. 2011. 8. 28.
Willianbräu Weizen (윌리안 브로이 바이젠) - 5.0% 현재 둘마트에 방문하면 구할 수 있는 벨기에(?)출신의 맥주 윌리안브로이 바이젠(Willianbräu Weizen) 입니다. '하켄버그, 담버거' 라는 다른 벨기에 출신이라는 맥주들과 함께 3총사로 엮여, 신세계에서 수입유통하는 맥주이며, 500ml 1천원 중후반대 가격을 형성하는 저가형 맥주입니다. 한국에서 이미 자리를 잡은 저가형맥주인 외팅어(Oettinger)가 경쟁상대일 것이며, 또 그것을 강하게 연상시키지만, 개인적으론 재작년 겨울 ~ 작년 봄까지 역시 둘마트에서만 풀렸던 저가맥주들 5.0 오리지날, 크로네 넵튠, 폰 라펜에 관한 기억이 떠오릅니다. 과연 윌리안 브로이, 하켄버그, 담버거들이 이전의 선배(?)들처럼 시즌이 지나면 감쪽같이 사라질지, 아니면 한국에서 자리잡을지는 소비자들의 관심과 .. 2011. 3. 7.
Hoegaarden Speciale (호가든 스페시알레) - 5.7% 확실히 겨울이 다가오다 보니, 겨울을 겨냥하여 출시되는 특별제품들이 많이 눈에 띄입니다. 어제 마셨던 '슐렌케를라의 피혜' 와 마찬가지로, 오늘은 벨기에 밀맥주의 선구주자인 너무도 유명한 호가든(Hoegaarden)에서 나온 스페시알레(Speciale)라는 이름의 제품입니다. 이름에서 부터 바로 전해져오듯, 무언가가 특별한 부분이 있는 맥주인 듯 싶습니다. - 호가든(Hoegaarden)의 다른 맥주들 - Hoegaarden Biere Blanche (호가든 블랑셰:흰 맥주) - 4.9% - 2009.07.29 Hoegaarden Rosee (호가든 로제) - 3.0% - 2010.08.20 Hoegaarden Verboden vrucht (호가든 금단의 열매) - 8.5% - 2010.10.03 Hoe.. 2010. 12. 13.
Blanche de Namur (블랑쉬 드 나뮈르) - 4.5% 벨기에의 밀맥주(Witbier)인 '블랑쉬 드 나뮈르(Blanche de Namur)'는 Brasserie Du Bocq 라는 벨기에 남부 왈롱지역 Purnode 에 소재한 양조장 출신의 맥주로, 이 브루어리는 1858년 Martin Belot 에 의해 세워졌습니다. 초기의 Brasserie Du Bocq 는 겨울에만 운영이 되던 양조장으로, 농한기인 겨울에는 일꾼들이 농사일을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La Gauloise' 라는 맥주가 이곳의 대표적인 맥주로, 수도원식 애비(Abbey) 스타일을 지향하는 반면, 오늘 소개하는 'Blanche de Namur' 는 양조장에서 유일한 벨기에 밀맥주 종류입니다. 2009년에 '월드 비어 어워드' 에서 밀맥주부문 최고로 선정되었다는 자화자찬을 윗 사진에서 확.. 2010. 1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