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eer419

OeTTINGER Export (외팅어 Export 맥주) - 5.4% OeTTINGER(외팅어)는 한국의 대형마트 E-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는 독일맥주로 독일에서 수입된 맥주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맥주들과 비슷한 가격이어서 기억에 남는 맥주입니다. 외팅어를 보면 병 뚜껑에 문양도 없이 성의없어 보이는 민무늬의 금색 뚜껑에 대부분 메이저급 회사들과 달리 병에 붙은 라벨도 앞쪽에만 있을 뿐 뒷부분에는 라벨이 없습니다. 허접해 보이는 디자인과 75~90센트하는 다른맥주들에 비해 너무도 싼 가격 (고작 45센트) 때문에 선입견을 가지고 잘 안마시게 되던 맥주였습니다. 한국에도 싼 가격에 있는지라 독일에서 굳이 마실 필요도 없었고요.. 그러나 이렇게 허접해 보이는 맥주가 2008년 독일내에서 가장 많이 소비된 맥주 1위에 등극한 사실은 정말로 놀랍습니다. 벡스,크롬바허,바르슈타이너.. 2009. 7. 14.
Maisel's Weisse Original (마이젤 바이스 오리지날) - 5.2% 제가 거주하는 Bayreuth의 대표 맥주인 Maisel's Weisse 그중에서도 Orizinal 버전을 소개하려 합니다. 이름에서 유추 가능하듯 Maisel's Weisse는 바이스맥주를 취급하는 맥주회사입니다. 바이스맥주는 바이에른주 남부 뮌헨지역 주위에서 발달 했다고 합니다. 바이스맥주로 유명한 Erdinger 나 Paulaner 같은 회사들이 있지요. 대부분의 큰 맥주기업들이 한 우물만 파지 않고 Weissbier, Plisbier, Lagerbier, Radler 등 여러분야의 맥주에 손을 대는 반면에 Maisel's Weisse는 오로지 바이스비어 분야에만 몰두하고 있습니다. Maisel's Weisse 는 맥주맛도 뛰어나지만 기업의 문양이 매우 세련되서 더욱 호감이 가는 맥주가 되었습니다... 2009. 6. 20.
Aktien Landbier - 5.3% schwarzbier 맨 처음 소개하는 맥주는 'Aktien Landbier' 입니다. Aktien 이라는 회사는 독일 바이에른 북부 프랑켄지방 Bayreuth를 연고로 하고 있는 맥주 회사입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제일 좋하하는 맥주들 중 Aktien 소속이 대부분 이죠 ㅋ 독일에는 보통 마트에서 구입할수 있는 맥주는 캔맥주보다는 병맥주가 더 많습니다. 병맥주의 병의 종류는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우리나라에서도 흔히볼수있는 병뚜껑 형식이고 다른 하나는 위 사진과 같이 마개로 막혀있는 형식입니다. 마개로 막혀있는 병은 병 상단 안쪽에 작은 쇠부분을 두손으로 대고 앞으로 밀어주면 아주 쉽게 열립니다. 독일에서는 맥주를 사면 항상 Pfand라는 병값도 포함되는데, 위와 같은 형식은 15센트, 우리나라와 같이 병따개로 따는 형식은 .. 2009. 6.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