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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5.22 독일의 비어가르텐 체험기 - Herzogkeller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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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 다들 비어가르텐이라고 있는거 아시죠?
우리나라에도 독일의 비어가르텐을 모방하여 많은 가게들이
영업중이지만, 사실 가르텐은 없는 호프집에 불과합니다.
제가 거주하는 Bayreuth시에
유명한 비어가르텐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이름은 Herzogkeller(헤어조그 지하실)인데
언덕위에 있는 코믹한 현실입니다. 


외부에 자리가 마련되어 있었는데
모든손님은 셀프서비스형식으로 호프안으로 들어가
자신이 원하는 맥주를시켜서 가지고 나와 앉는 형식이었습니다.



호프 내부의 모습입니다.
오른쪽에서 주문을 하면 바로 왼쪽에서 생맥주를 뽑아
손님에게 전달합니다.
제가 있는 지역에서는 보통 0.5L 기준
레스토랑이나 주점에서는
2.5 유로를 받습니다.
생맥주와 병맥주의 가격차이는 없습니다.
하지만 병맥주 0.5L 가 보통 마켓에서
0.8 유로하는 것에 비한다면
주점에와서는 생맥주를 먹어야 하겠지요.


제가있는 Bayreuth시에는
Maisel's weisse 라는 지역 맥주회사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기업이지만
맥주맛은 정말 최고입니다!
마이젤바이스에 관한 설명은 제가 쓴 마이젤바이스 공장 견학기를
보면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취급하는 AKTIEN 이라는 맥주는
마이젤바이스 기업의 맥주로
Maisel's weisse 에 버금가는 맛을 자랑합니다.
두번째 사진은 AKTIEN 맥주의 고유 문양입니다.


주점이나 레스토랑에서는 자신들이 생맥주로 판매하는
맥주의 문양을 간판이나 깃발을 통해
손님들에게 알려줍니다.
윗 사진의 이탈리아 레스토랑에서는 마이젤바이스
생맥주를 취급한다고 받아들이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마이젤바이스의 문양이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0.5L 전용잔에 담긴 AKTIEN 맥주.
제가 시킨건 Pils 종류인데
현재 우리나라에서 유통되는 맥주들은 대부분 Lager 형식입니다.
이곳에서는 Hell (밝고 연하다, 영어의 지옥이 아닙니다 ㅋ)
이라고 불립니다.
Pils 맥주는 Hell 에 비해 맛이 쓰고
강한맛을 느낄 수 있는 종류입니다.


야외에서 맥주를 마시던 도중 바이에른지역의 전통복장을 입은
악단이 나타나 지역음악을 연주합니다.
음악이 신이 나서 그 자리에서 즉흥적으로 몸을 흔들며
춤을추는 사람들의 모습을 목격하였습니다.

갑자기 비가오는 변덕스런 독일날씨 탓에
많은 시간을 보내지는 못했지만
병맥주가 아닌 효모가 살아있는
생맥주를 마셔보니 왜 사람들이
맥주의 나라 '독일' 이라고 호칭을 칭하는지 알 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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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살찐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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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05.24 01: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데서 먹으면 아 진짜 무한으로 들어가겠네

  2.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05.24 01: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pils는 뭐야? 필젠 필스너 말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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