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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311

Germania Pilsner (게르마니아 필스너) - 4.8% 우연히 GS25 편의점을 방문했다가 발견한 처음보는 독일맥주 Germaina (게르마니아), 이름부터가 독일스런 게르마니아 맥주는 제가 독일체류시절 독일에서 한가닥 한다는 맥주들은 거의 접해보았는데, 처음보는 아주 생소한 맥주가 어떤사연으로 어떻게 머나먼 한국땅 편의점으로 수입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저 뿐아니라 모든 한국분들에게 생소한 맥주인 게르마니아를 직접 제가 조사를 해 보았습니다. 우선 게르마니아맥주는 아래지도 노란 원안에서 볼 수 있는 Frankenthal(프랑켄탈)이란 인구 5만의 작은 도시에서 출신한 맥주입니다. 맥주회사는 프랑켄탈러 맥주회사이고, 또 프랑켄탈러는 노란 원안에 있는 Mannheim(만하임) 출신의 Eichbaum(아이히바움)이란 맥주회사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아이히바움은 .. 2009. 9. 27.
XXXX Lager (포엑스 라거) - 4.5% 이름이 워낙에 특이한 까닭에 사람들에게 잘 기억되는 맥주인 XXXX Lager (포엑스 라거)는 호주의 북동부지역인 퀸즐랜드주의 맥주로서 원래의 이름은 캐슬마인(Castlemaine) 엑스포트 라거였다고 합니다. 캐슬마인 엑스포트가 XXXX Lager로 더 불리게 된 까닭은 두가지 설이 있다고 하는데, 하나는 맥주의 강도를 나타낼때 X가 있으면 강한 맥주를 나타낸다고 하는데 캐슬마인라거는 XXXX 정도의 강도를 가진 센 맥주여서 포엑스라거가 되었다는 설과, 둘째는 영국인에 의한 호주개척시기에 영국인들이 호주원주민들을 회유하기 위해 맥주를 선물로 주었는데, 맥주맛에 반한 원주민이 영국인을 보면 또 얻고 싶었으나 'BEER'라는 네글자를 알지 못해서 바닥에 XXXX 라고 부른 역사가 포엑스라거라는 이름을 가.. 2009. 9. 26.
Heineken Dark (하이네켄 다크) - 5.0% 세계에서 네번째로 큰 맥주회사인 하이네켄(Heineken)은 약 65개국에 130개가 넘는 양조장을 가지고 있으며, 170여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고 합니다. 연간 생산하는 맥주의 양은 32억 갤런에 이르며, 하이네켄에 고용된 근로자의 수만도 64,000명이나 된다고 하는군요. - 이기중의 유럽맥주 견문록 발췌 - 세계에서 네번째로 큰 맥주회사이기는 하지만.. 하이네켄에게 슬픈 현실은 우리나라에서 수입맥주에 관해서 관심이 많이 없으신 분들은 하이네켄을 독일출신의 맥주로 알고 있다는 점입니다. Heineken의 철자가 독일어형식의 철자라서 그런게 가장 큰 원인인듯 싶은데.. 네덜란드 사람들이 이 사실을 안다면, 하필이면 원수의 나라인 독일제품으로 혼동하는 것을 매우 좋아하지 않을 것 같군요. 독일맥주로 인식.. 2009. 9. 24.
Budweiser (버드와이저) - 5.0% King Of Beers 라고 스스로 자랑스럽게 소개하는 세계에서 가장 잘 팔리는 맥주라는 버드와이저(Budweiser)입니다. 버드와이저는 미국의 맥주로 본래는 체코의 부데요비츠키 부드바르를 기원으로 한 맥주로서 미국땅에서 미국의 방식으로 만들어져 세계적인 인기를 끈 맥주가 되었습니다. 체코의 부드바르와 버드와이저(Budweiser)라는 상표를 놓고 100년에 걸쳐 상표등록 분쟁을 하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한데, (버드와이저와 부드바르의 상표전쟁은 부드바르 맥주편에 이미 기술해 놓았습니다) 작년 여름 버드와이저의 안호이저 부시사가 공룡맥주기업 벨기에의 인베브에게 합병을 당하면서.. 체코의 부드바르역시도 인베브의 끈질긴 구애끝에 합병을 당할 것인지.. 아니면 꿋꿋히 브랜드를 지켜나가며 끝나지 않은 상표분쟁.. 2009. 9.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