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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젠32

Schneider Meine Blonde Weisse (슈나이더 마이네 블론데 바이세) - 5.2% 현재 한국에 들어와있는 '슈나이더(Schneider)' 시리즈들 중, 가장 마지막으로 제 블로그에 리뷰되는 제품인 마이네 블론데 바이세(Meine Blonde Weisse)입니다. 영어로 풀이하면 My Golden Wheat Beer 가 되겠네요. 슈나이더에서 지정한 Tap 번호 1번의 제품이라 왠지 대표적이고 반장같은 역할을 할 것 같지만, 제가 느끼기엔 그렇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금빛 바이스비어' 란 Tap 1 의 이름은 Tap 7 인 운저 오리지날(Unser Original)과 비교되는 형식으로 붙여진 이름인게 크기 때문이죠. - 블로그에 작성된 슈나이더(Schneider)의 바이스비어들 - Schneider Aventinus Bock (슈나이더바이스 아벤티누스 복비어) - 8.2% - 2009.. 2011. 10. 13.
Hofbräu Münchner Weisse (호프브로이 뮌히너 바이세) - 5.1%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엔, 한국에 호기롭게 등장했지만 생각보다 사람들이 환영해주지 않아서 마음 상해 있을 것 같은 독일 뮌헨출신의 '호프브로이 뮌히너 바이스비어' 입니다. 옥토버페스트 시즌을 맞아, 한 대형마트에서 판매를 시작한 이 맥주는 같은 뮌헨출신의 학커-프쇼르(Hacker-Pschorr)와 손 잡고 들어왔지만, 때 마침 일본의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 가 동시에 동일한 마트에 풀리면서 온갖 주목을 받아, 호프브로이로부터의 큰 반향은 아직 없는 듯 합니다. 전 세계적인 인지도로 볼 때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 보다는 과장을 섞지 않고 열 배, 쉰 배 이상 유명한 맥주가 호프브로인데 말이죠. 그렇다고 단순히 유명도와 개개인의 입 맛이 비례하진 않으니 호프브로이가 누려야 할 환대를 산토리가 받는다고 고깝게.. 2011. 9. 30.
Valentins Weissbier (발렌틴스 바이스비어) - 5.3% 발렌틴스 바이스비어 (Valentins Weissbier)는 독일 남서부 라인란트주의 인구는 약 40,000명이며 프랑스의 동쪽 끝과 인접한 Pirmasens 란 도시출신입니다. 예전에 이미 소개된 아이히바움과 아포스텔, 게르마니아 와 같은 모(母)그룹에 소속된 발렌틴스(Valentins)인데, '발렌틴스' 는 오직 바이스비어(Weissbier)에만 전념하는 브랜드로 오늘의 오리지날(Hell)을 비롯해 둔켈, 크리스탈, 무알콜등을 생산합니다. 지난 여름엔 아이히바움과 같이 행사목록에 포함되어 자주 눈에 띄였는데, 요즘에는 물량이 전부 소진되었는지 둘 다 찾아 볼 수가 없네요. 발렌틴스(Valentins)의 이름은 우리에게도 익숙한 발렌타인 데이의 주인공 '성 발렌티누스' 에서 유래했습니다. 성 발렌티누스.. 2011. 9. 18.
맥주 맛은 과연 다 똑같은가 ? "맥주 맛이 다 거기서 거기지 뭐 특별한거 있는줄 알아?" "수입맥주 마셔봐도 국산이랑 별 차이 모르겠더라.. 괜히 헛 바람만 들어서는" 아마 우리나라 시민들가운데 10명중 4~5명 정도는 맥주에 관해 이렇게 생각할 거라 짐작하는데, 개인적으로 '맥주 맛 다 똑같다' 란 말을 들으면 많이 아쉽기는 하나.. 우리나라에 보급되어있는 맥주들의 스타일과 한국의 맥주와 수입맥주시장, 소비자들의 소비취향을 조금만 파악하면 '맥주 맛 다 똑같다' 가 우리나라에선 지극히 당연합니다. 우선 국산맥주들의 맥주 스타일 분류를 통해 한국맥주가 어떤종류인지 알아보도록 하죠. ※ 글을 더 읽기 전에 맥주 관련 용어들 보고 오시면 이해가 편합니다 - 링크 맥스 - 페일 라거 하이트 - 라이트 라거 드라이피니쉬 - 페일 라거 스타우.. 2011. 8.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