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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맥주13

Alba Scots Pine Ale (알바 스캇스 파인 에일) - 7.5% Historic Ale 의 대가인 William Brothers Brewing 은 스코틀랜드 출신으로 이미 Fraoch 시리즈로 블로그에서는 소개한 적이 있는 맥주 양조장입니다. 옛 맥주를 추종하는 방식은 두 갈래로 나뉠 수 있겠는데, 이전부터 쭉 내려져오던 전통적인 맥주를 이어오는 방법과 이미 사라졌던 맥주를 연구를 통해 복원하는 방법입니다. 전자는 독일, 영국, 벨기에, 체코 등의 많은 우수한 양조장들에서 Traditional, Alt, Old, Oud 등의 수식어를 가진 맥주들이겠고, 후자는 극히 일부의 몇몇 양조장들에서만 행해지는 멸종/단종된 맥주를 다시 세상에 등장하게된 맥주들입니다. - 블로그에 소개된 William Brothers Brewing 의 맥주들 - Fraoch Heather Ale.. 2013. 2. 2.
Traquair House Ale (트라퀘어 하우스 에일) - 7.2% 칸티용 람빅, 베스트 블레테렌12, 아잉거 셀레브레이터 복, 슐렌케를라 라우흐비어, 플라이니 더 엘더 등등 위에 열거된 맥주 목록은 국내에서 맥주라이프를 즐기는 매니아분들이 마시고 싶어도 한국에선 도저히 구할 수 없는.. 해외로 나가거나 아님 꿈에서나 마실 수 있는 대표 드림맥주들입니다. 글을 시작하기도 전에 이렇게 서두를 진행시켜놓은 이유는 오늘의 리뷰 대상 또한 제가 소망하던 맥주의 하나였던 것으로 그 이름은 트라퀘어 하우스 에일(Traquair House Ale)입니다. 스코틀랜드 서남부 Peebles 라는 지역에 소재한 트라퀘어 하우스(Traquair House) 양조장 출신의 맥주로 '트라퀘어 하우스' 는 스코틀랜드에서 관광지로 손 꼽히는 곳이죠. 트라퀘어 하우스(Traquair House)는 .. 2012. 12. 24.
Belhaven Scottish Ale (벨하벤 스코티쉬 에일) - 5.2% 지난 4월 블로그에서 다루었던 '벨하벤 위 헤비' 와 함께 국내에 선보여진 보기 드문 스코틀랜드 출신의 맥주로 매우 스코틀랜드스런 '벨하벤 스코틀랜드 에일' 입니다. 위 헤비(Wee Heavy)는 이름에서부터 '헤비' 가 포함된 6.5%의 강한 편에 속하는 스코틀랜드 에일이었다면, 오늘 소개하는 스코티쉬 에일은 5.2%의 기본적인 에일입니다. 벨하벤 양조장에서 이르길, 그들이 생산하는 전 품목의 맥주들 중 가장 오래기간동안 만들어왔던 벨하벤의 클래식 에일로서 벨하벤 브루어리의 토대가 된 맥주라고 말할 수 있을겁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벨하벤(Belhaven) 양조장의 맥주들 - Belhaven Scottish Stout (벨하벤 스코티쉬 스타우트) - 7.0% - 2011.08.11 Belhaven W.. 2012. 11. 12.
Belhaven Wee Heavy (벨하벤 위 헤비) - 6.5% 스코틀랜드의 Dunbar 에 위치한 벨하벤(Belhaven)양조장은, 스코틀랜드식 전통맥주를 생산하는 것으로 이름난 곳입니다. 남한면적의 3/4에 인구는 겨우 506만이라는 스코틀랜드는 험준한 고산지대에 북위는 55~60° 에 걸치는 척박함속에서 찬란한 주류문화를 꽃피웠는데, 대표적인 예가 위스키입니다. 스카치 위스키는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을만큼 스코틀랜드를 대표하는 주류이자 특산품인데, 위스키 산업이 워낙 발달한 까닭에 스코틀랜드의 전통 맥주가 빛을 덜 받는 것일 뿐, 스코틀랜드의 맥주가 별 볼일 없다고 생각한다면 아주 큰 오산입니다. 스코틀랜드는 맥주가 유명한 영국, 아일랜드와는 별개로 그들만의 독자적이고 고유한 맥주 스타일을 간직하고 있는 지역이며, 오늘 소개하는 위 헤비(Wee Heavy)가 대.. 2012. 4.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