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디아 페일 에일31

Aooni IPA (아오오니 IPA) - 7.0% 아오오니 IPA 는 일본의 지비루 양조장인 Yoho Brewing 출신으로 아오오니(Aooni)는 일본어로 '푸른색의 도깨비' 란 뜻이라 합니다. 일본스러운 분위기가 물씬 풍겨지는 디자인을 가진 캔이지만, 이 맥주의 부제는 인도에서 온 푸른 도깨비 입니다. 생김새는 일본 도깨비인데 인도에서 온 도깨비라고 말하는 이유는 인디아 페일 에일(India Pale Ale) 스타일의 맥주이기 때문이죠. - 블로그에 등록된 다른 Yoho Brewing 의 맥주 - Yona Yona Ale (요나 요나 에일) - 5.5% - 2012.05.10 Yoho Brewing 에서 그들의 IPA 맥주를 도깨비로 비유한 이유는 IPA 스타일의 맥주가 가장 강조하는 부분인 홉의 짜릿함과 상쾌함이 마치 도깨비를 보았을 때의 오싹함과.. 2012. 6. 9.
Shiga Kogen House IPA (시가 고원 하우스 IPA) - 8.0% 일본 후지산 근교의 시가 고원(Shiga Kogen) 맥주 양조장은 '자신이 마시고 싶은 맥주' 라는 슬로건과 함께 세계 각국 다양한 스타일의 맥주를 만드는 곳입니다. 지난 번 리뷰에서 소개한 바와 같이 노르웨이의 Nøgne Ø 와 함께 협업(Collaboration)을 통한 한정판 맥주를 생산하기도 했지만, 자체적으로 내놓는 한정맥주 또한 상당히 많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House IPA 가 시가 고원 양조장의 자체 한정판 맥주의 하나인데, 올해로 삼 년째이자 세 번째로 출시된 제품인 House IPA 는 이름에서 바로 확인되듯 인디안 페일 에일(IPA) 스타일로, 강한 홉(Hop)의 향기와 쓴 맛을 느낄 수 있는 제품입니다. - 시가 고원 (Shiga Kogen) 양조장의 다른 맥주 - Shiga K.. 2012. 4. 29.
Mikkeller Tomahawk Single Hop IPA (믹켈러 토마호크 싱글 홉 IPA) - 6.9% 유럽에서 손 꼽히는 괴짜 양조장들 가운데 하나인 덴마크의 믹켈러(Mikkeller)의 IPA 를 오늘 시음해보려합니다. 'Tomahawk Single Hop IPA'.. 이름이 길어서 뭔가 어려워보이지만, 사실은 매우 쉬운 이름으로 Tomahawk 란 종류의 홉(Hop) 오직 한 종류만 사용해서 만든 IPA 라는 의미를 띄고있죠. 왠만한 상업 맥주들에서는 주 재료인 홉이 단 한 종류만 사용되는 경우는 그리 보편적이지 않습니다. 홉이라는 재료가 맥주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맛으로는 쓴 맛과 과일과 같은 향긋한 맛 두 가지이며, 각각의 맛을 우려낼 수 있는 특징적인 홉 들을 보통 2~3 종류 혼합하여 맥주를 양조해냅니다. - 블로그에 등록된 Mikkeller 양조장의 맥주들 - Mikkeller Big Wors.. 2012. 1. 31.
Hop Ottin' IPA (홉 오틴 인디아 페일 에일) - 7.0% 현재 한국에 수입되는 '앤더슨 브루잉 컴퍼니'의 맥주 가운데, 제 블로그에 맨 마지막 차례로 리뷰가 되는 제품인 홉 오틴 아이피에이(Hop Ottin' IPA) 입니다 전면에 큼지막한 IPA 대문자만 보더라도 그 스타일이 당연히 인디아 페일 에일(India Pale Ale)인 것을 알 수 있으며, Hop Ottin'은 Boontling 이란 그 지역 방언으로 쓰여진 것으로 뜻은 'Hard Working Hops' 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아주 쉽게 표현하면 '빡세게 홉을 사용했다' 이겠네요. 그 어떤 재료보다도 홉의 존재감이 생명인 '인디아 페일 에일' 맥주에 매우 부합하는 이름입니다 ~ - Anderson Valley Brewing Company 의 다른 맥주들 - Barney Flats Oatmeal .. 2012. 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