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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맥주37

Baird Cool Breeze Pils (베어드 쿨 브리즈 필스) - 5.5% 지난 두 번의 리뷰들을 통해 블로그에서 소개한 일이 있는 일본의 베어드(Baird)양조장 출신의 맥주를 오늘 시음하려하는데, 지금까지는 공교롭게도 베어드 양조장의 맥주들 가운데서 인디아 페일 에일(India Pale Ale)들만 접했었으나 오늘은 색다르게 베어드의 필스너가 주인공입니다. 베어드(Baird)의 맥주 목록들을 살펴보면 대부분이 영국/미국식 에일(Ale)맥주들에 해당하는 것들로 현재 홈페이지에 설명된 상시제품들 가운데서는 '누마즈 라거' 라는 맥주가 비엔나 라거에 속하는 것으로 양조장내의 라거로서는 유일한 제품입니다. 오늘의 베어드의 쿨 브리즈 필스(Cool Breeze Pils)는 올해 여름 베어드에서 출시한 여름 계절한정 맥주로서 양조된 것으로 스타일은 보헤미아(체코) 필스너에 해당합니다... 2012. 11. 23.
Suntory The Royal Bitter (산토리 더 로얄 비터) - 6.0% 국내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있는 일본 맥주 산토리(Suntory)는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Premium Malt's) 제품만이 현재 유일하게 우리나라에 소개되어져 있습니다. 산토리의 다른 올 몰트(All Malt) 맥주 라인업에는 지난 2010년 리뷰한 산토리 몰츠(Suntory Malt's)나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 다크 등도 있는데, 이들은 국내 들어온 '프리미엄 몰츠' 처럼 상시제품들입니다. 오늘 소개하려는 산토리 더 로얄 비터(Suntory the Royal Bitter)도 맥아 100%의 맥주이며, 2012년 2월 산토리에서 출시한 한정판 맥주로 오로지 일본의 편의점들에서만 구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구할 수 없는 제품입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산토리(Suntory)의 다른 맥주들 .. 2012. 10. 26.
Coedo Kyara (코에도 캬라) - 5.5% 이번에 리뷰하려는 맥주는 올해부터 한국에 얼굴을 비춘 일본의 지비루 양조장 코에도(Coedo)출신의 캬라(Kyara)입니다. 생각해보건데, 만드는 모든 맥주가 한국에 수입되어진 양조장은 현재 코에도(Coedo)밖에 없는 것 같은데, 코에도는 총 5 종의 맥주를 취급하고 있으며, 오늘의 캬라(Kyara)와 곧 리뷰할 시코쿠(Shikkoku)가 먼저 한국에 수입된 3종(베니아카,루리,시로)에 뒤를 이었죠. 제가 맥주 블로그 생활을 하면서도 한 양조장 내 모든 맥주의 시음기를 남기게 되는 1호가 코에도가 될 것 같습니다~ - 블로그에 리뷰된 코에도(Coedo)의 맥주들 - Coedo Beniaka (코에도 베니아카) - 7.0% - 2012.05.18 Coedo Ruri (코에도 루리) - 5.0% - 201.. 2012. 10. 15.
Orion Draft Beer (오리온 드래프트 비어) - 5.0% 많은 사람들이 지난 원전 사고 때문에 일본출신의 맥주들에 관한 우려를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인데, 오늘 소개하려는 일본출신의 오리온(Orion) 맥주만큼은 안심하셔도 되지 않을까? 생각되는 맥주입니다. 일본이지만 대한민국보다도 일본 본토에서 더 먼 곳에 있는 일본 영토 최서남단 군도인 오키나와 현에 위치한 오리온(Orion)으로 최근에 일-중 사이의 영토분쟁으로 이슈인 센카쿠-댜오위다오와도 가깝죠. 우리나라 입장에서 위치로서 대입시켜보면 제주도 맥주와 비슷한데, 이렇게 작은 군도의 집합인 오키나와 현 소재의 오리온 양조장이 일본에서는 5 번째로 규모가 큰 양조장이라고 합니다. 전체 일본 맥주시장에서 1%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는군요. 오키나와 현이 일본 내에서 변방임은 맞지만 그래도 인구가 약 140만.. 2012.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