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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일 라거4

Golden Eagle Beer (골든 이글 비어) - 5.0% 작년 9월 '골든 이글 수퍼 스트롱' 을 먼저 블로그에 소개했을때 스트롱(Strong)이라는 이름의 부담감 때문인지 수입사에서 그 문구만을 접착 스티커를 통해 가렸졌었지만, 오늘은 그럴 수고가 필요 없는 가장 일반적인 스타일의 라거(Lager)맥주인 '골든 이글 비어' 를 소개하려 합니다. 알코올 도수 5.0%의 이 맥주는 조각(flaked) 쌀과 설탕이 부가 재료로서 약간씩 첨가되어있습니다. 조각 쌀은 맥주의 무게감을 낮추는 효과에다가 탄산이 부서지는 느낌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무더운 날씨의 연속인 인도지역의 기후에 맞는 가벼운 맥주를 만드는데는 유용한 재료가 되죠. - 블로그에 등록된 Golden Eagle 다른 맥주 - Golden Eagle Super Strong Beer (골든 이글 수퍼 스트롱.. 2012. 6. 7.
맥주 맛은 과연 다 똑같은가 ? "맥주 맛이 다 거기서 거기지 뭐 특별한거 있는줄 알아?" "수입맥주 마셔봐도 국산이랑 별 차이 모르겠더라.. 괜히 헛 바람만 들어서는" 아마 우리나라 시민들가운데 10명중 4~5명 정도는 맥주에 관해 이렇게 생각할 거라 짐작하는데, 개인적으로 '맥주 맛 다 똑같다' 란 말을 들으면 많이 아쉽기는 하나.. 우리나라에 보급되어있는 맥주들의 스타일과 한국의 맥주와 수입맥주시장, 소비자들의 소비취향을 조금만 파악하면 '맥주 맛 다 똑같다' 가 우리나라에선 지극히 당연합니다. 우선 국산맥주들의 맥주 스타일 분류를 통해 한국맥주가 어떤종류인지 알아보도록 하죠. ※ 글을 더 읽기 전에 맥주 관련 용어들 보고 오시면 이해가 편합니다 - 링크 맥스 - 페일 라거 하이트 - 라이트 라거 드라이피니쉬 - 페일 라거 스타우.. 2011. 8. 30.
Stary Melnik Zolotoe (스타리 멜닉 골드, Старый Мельник) - 5.2% 지난 4월 10일 블로그에 리뷰한 적이 있는 러시아의 맥주 스타리 멜닉(Stary Melnik)의 다른 제품을 오늘 시음하고자 합니다. 이번 편의 주인공은 Stary Melnik Zolotoe 로 영어로 쉽게 표현하면 '스타리 멜닉 Gold' 입니다. 5.2%의 '페일 라거(Pale Lager)'인 골드버전은 현재 우리나라 맥주 스타일과 흡사한 스타리 멜닉의 맥주로, Max 나 OB Golden Lager 들과 분류가 같은 러시아 출신의 맥주라고 설명드릴 수 있습니다. 분명 맥주의 분류상 같은 그룹이라 하여도, 사용하는 재료(맥아,홉)의 종류에 따라 그 품질은 확연히 달라지는게 엄연한 사실입니다. Max, Golden Lager 와 같다는 의미는, 이미 익숙한 무게감 & 풍미가 있으니 이 맥주에 도전해 .. 2011. 5. 25.
Foster's (포스터스 페일 라거) - 5.0% 제가 영국에서 잠깐 생활하던 시절에, 그 어떤맥주보다도 가장 많이 보았던 맥주 포스터스(Foster's) 입니다. 포스터스(Foster's)내에서도 여러종류로 세분화되지만.. 가장 유명한 베스트셀러는 단연 이번에 소개 할, 포스터스의 상징인 파란바탕, 노란 원, 하얀글씨 등으로 장식된 (페일)라거의 존재감이 워낙 압도적이어서 (페일)라거=포스터스라 불리지요. 밀러, 버드와이저, 하이네켄등에 비해 우리나라에서는 인지도가 좀 낮지만, 범세계적으로는 결코 위의 맥주들에게 소비량과 인기에서 뒤지지 않습니다. 특히 영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맥주인데, 포스터스 영국지사의 설명에 따르면 매초 30 파인트(Pint)의 포스터스가 영국에서 소비되어진다고 합니다. 제 경험에 비추어 보았을 때, 런던의 마트나 펍(Pub).. 2011. 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