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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스너41

Tucher Pilsener (툭허 필스너) - 5.0% 최근 L 마트에서 판매되기 시작한 독일맥주 툭허(Tucher)는 독일 바이에른 북부지역인 뉘른베르크(Nürnberg) 출신으로, 근처에 잠시 살았던 저에게는 매우 익숙한 맥주입니다. 이번에 한국에 들어온 툭허의 제품으로는 이번 필스너와 바이스비어 두 종류로, 바이스비어는 대용량 케그로도 출시되었더군요. 옥토버페스트(Oktoberfest) 시즌을 맞아 유명 대형마트 3사에서는 신제품을 선보였는데, '로얄 더치'란 네덜란드 출신 맥주만 하나만 제외하면 모두들 독일출신의 맥주였습니다. - 블로그에 등록된 툭허(Tucher)의 다른 맥주들 - Tucher Original Hell(툭허 오리지날 연한맥주) - 4.9% - 2009.07.12 Tucher Bajuvator (툭허 바유바토르) - 7.2% - 201.. 2011. 9. 25.
맥주 맛은 과연 다 똑같은가 ? "맥주 맛이 다 거기서 거기지 뭐 특별한거 있는줄 알아?" "수입맥주 마셔봐도 국산이랑 별 차이 모르겠더라.. 괜히 헛 바람만 들어서는" 아마 우리나라 시민들가운데 10명중 4~5명 정도는 맥주에 관해 이렇게 생각할 거라 짐작하는데, 개인적으로 '맥주 맛 다 똑같다' 란 말을 들으면 많이 아쉽기는 하나.. 우리나라에 보급되어있는 맥주들의 스타일과 한국의 맥주와 수입맥주시장, 소비자들의 소비취향을 조금만 파악하면 '맥주 맛 다 똑같다' 가 우리나라에선 지극히 당연합니다. 우선 국산맥주들의 맥주 스타일 분류를 통해 한국맥주가 어떤종류인지 알아보도록 하죠. ※ 글을 더 읽기 전에 맥주 관련 용어들 보고 오시면 이해가 편합니다 - 링크 맥스 - 페일 라거 하이트 - 라이트 라거 드라이피니쉬 - 페일 라거 스타우.. 2011. 8. 30.
Stary Melnik Svetloe (스타리 멜닉 필스너, 그린) - 4.6% 어쩌면 마지막으로 제 블로그에 소개될지도 모르는 러시아 출신의 맥주 스타리 멜닉(Stary Melnik) 중, 한국에선 스테리 멜닉 그린으로 소개되는 필스너입니다. 이미 블로그에 리뷰가 된 레드, 골드와 함께 구매했지만, 6월 이후로 한국 수입맥주시장에 폭풍처럼 러쉬한 다양한 수입맥주들 때문에 이렇게 미뤄지게 되었습니다. - 블로그에 등록된 스타리 멜닉의 다른 맥주들 - Stary Melnik Krepkoe (스타리 멜닉 레드, Старый Мельник) - 6.5% - 2011.04.10 Stary Melnik Zolotoe (스타리 멜닉 골드, Старый Мельник) - 5.2% - 2011.05.25 오늘의 주인공 그린은 필스너(Pilsner) 스타일로 소개되어지지만, 많은 사람들은 그냥 페.. 2011. 8. 20.
Eichbaum Premium Pils (아이히바움 프리미엄 필스) - 4.8% 아이히바움(Eichbaum) 브루어리, 즉 떡갈나무 양조장은 독일 남서쪽에 위치한 바덴-뷔르템베르크주 내(內) 만하임(Mannheim)이란 교통,산업의 중심도시에 위치하여 있습니다. 아이히바움의 시작은 1679년으로 거슬로 올라갑니다. 만하임에서 멀지않은 독일국경 서쪽지역인 벨기에 왈롱(Wallon)출신으로 만하임시 의원이었던 Jean du Chène 란 사람이 양조장을 세웠는데, 그의 이름이 독일어로 Eichbaum(떡갈나무) 과 같은 의미였기에 여느 양조장들과 같이, 시작은 창립자의 이름이 양조장의 이름으로 쓰였지만, 후에는 떡갈나무가 자연스레 양조장을 대표하게 된 것 같습니다. 2년전 쯤에 '게르마니아' 를 리뷰하면서, 영웅 헤르만과 독일에서 떡갈나무가 주는 상징적의미를 통해 게르마니아-헤르만-떡갈.. 2011. 7.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