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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맥주7

Hahn Super Dry (한 수퍼 드라이) - 4.6% 2012년 12월 5일 서울에는 현재 어머어마한 양의 눈이 내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눈이 내리는 추운 겨울에는 몸을 따뜻하게 해줄 고도수의 맥주들인 윈터 워머(Winter warmer)나 색상이 검은 맥주류 들이 생각이 날텐데, 오늘 제가 고른 오스트레일리아의 한(Hahn) 양조장이 만들어낸 수퍼 드라이(Super Dry)는 이름에서 보이듯 깔끔하고 밝은 색의 드라이 라거맥주입니다. 더불어 기존 라거맥주들에 비해서 칼로리가 1/3인 저탄수화물(Low Carb) 맥주라고하네요. 한 수퍼 드라이(Hahn Super Dry)는 2006년 출시된 제품으로 한 브루어리에서는 가장 전면에 배치되는 중심맥주입니다. 맥주에 있어서 '수퍼 드라이' 라는 표현은 그리 낯설지 않은데, 국내 수입맥주 시장 점유율 1위에 빛난.. 2012. 12. 5.
James Squire The Chancer Golden Ale (제임스 스콰이어 더 챈서 골든 에일) - 4.5% 제임스 스콰이어(James Squire)라는 브랜드의 맥주는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Malt Shovel Brewery 의 제품으로 Malt Shovel은 1806년 James Squire 라는 죄수의 신분때문에 영국에서 오스트레일리아로 추방된 인물에 의해 세워졌습니다. James Squire 는 오스트레일리아의 첫 상업적 맥주양조가이며, 처음으로 맥주의 재료인 홉(Hop)을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성공적으로 경작한 첫 인물로 알려져있습니다. 오스트레일리아 맥주 양조계에 있어 혁혁한 공로가 있는 대부이자 설립자 James Squire 를 기억하기 위해 Malt Shovel 은 그의 이름을 맥주에 사용하고 있죠. 오늘 소개하는 더 챈서 골든 에일(The Chancer Golden Ale)은 이름에서부터 드러나듯 .. 2012. 11. 26.
Tooheys New (투이스 뉴) - 4.6% 투이스(Tooheys) 양조장은 오스트레일리아 명도시 시드니의 교외인 Lidcombe 라는 곳에 위치한 곳으로, 1869년 John & James Tooheys 가 설립했습니다. 투이스는 시드니가 주도인 New South Wales 주에서는 웬만한 펍에서 찾아 볼 수 있는 대중적인 맥주라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국내에서 호주 워홀러나 살다 오신 분들이 투이스(Tooheys)에 관한 언급을 종종 하시더군요. 2012년 11월 현재 우리나라에는 투이스(Tooheys)는 올드(Old)와 오늘 소개하는 뉴(New)가 들어와 있습니다. 투이스 뉴(Tooheys New)는 페일 라거스타일로, 1931년 투이스에서 처음 생산되었습니다. 1931년부터 1998년까지는 Tooheys Draught 라 불렸지만 1998~현.. 2012. 11. 4.
Pure Blonde (퓨어 블론드) - 4.6% '순결한 금발의 여성'이란 뜻의 이름을 가진 호주 출신의 퓨어 블론드(Pure Blonde) 맥주는 Carlton & United Breweries[CUB] 소속으로, CUB 에서는 빅토리아 비터와 칼튼 드래프트 등이한국에, 특히 호주 유학생들에게 잘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국내에서 구할 수 있는건 빅토리아 비터 뿐이지만요.. Pure Blonde 라는 명칭은 복수의 의미를 담고 있는데 외부적인 의미로는 '순결한 금발 여성' 이지만, 내부적으로는 '순수하고 맑은 금빛(라거)' 란 뜻이죠. 참고로 독일 맥주 순수령의 영어식 표기가 'Purity Law' 입니다. - Carlton & United Breweries 의 다른 맥주 - Victoria Bitter (빅토리아 비터) - 4.8% - 2009.08.. 2011. 1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