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거주하는 바이에른 북부 프랑켄지역의 바이로이트지역을
주름잡는 맥주브랜드 Maisel's Weisse(마이젤바이스) 둔켈(Dunkel)
버전입니다. 개인적으로 오리지날 마이젤바이스도 좋아하지만
둔켈버전을 약간 더 선호합니다.
바이로이트와 프랑켄지역 이외에는 찾아보기 힘든 마이젤바이스는
유명세는 덜 할지는 몰라도
맥주 맛 만큼은 환상적입니다.
요즘 강남의 몇몇의 수입맥주 전문점에서
마이젤 바이스를 구할 수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는데
현지에서 1600원 하는 맥주가
한국에서는 만원을 호가한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만원이 아깝지 않은 맥주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Weiss Bier(바이스비어)중에서도 브랜드 마다 상당히 다른맛을 냅니다.
에어딩어,파울라너등은 가볍지않은 부드럽고 진득한 맛을
바이헨슈테파너, 슈나이더등은 약간 중도를 지킨 맛을
프란치스카너나 아우구스티너는 부드러운 맛보다는 상큼한 샴페인 같은 맛을 냅니다.
마이젤바이스는 에어딩어나 파울라너보다 더 부드럽고 풍부한 맛을 선사해 주는데
부담스럽지 않은 바이스비어의 풍부함으로
맥주를 좋아하는 한국학생들이 마셔보고서는
모두들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운 맥주입니다.
제가 너무 칭찬을 많이 하는 감이 없지는 않지만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맛는 맥주라고 할까요??
마이젤바이스 둔켈의 맛은
제 스타일에 가장 맞는 둔켈버전의 비어라고
일단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살찐돼지' 스타일의 둔켈비어는
초컬릿의 맛과 향이 덜하고, 탄산도 많지 않으며
둔켈특유의 구수함이 좋은데,
오리지날 버전의 특성과 둔켈버전의 특징이
잘 맞아 떨어진 듯한 둔켈비어가 가장 마음에 듭니다.
프란치스카너 둔켈도 상당히 마음에 들었지만
프란치스카너 오리지널의 맛이 신맛이 강한지라
첫맛의 신맛, 끝맛의 구수함으로 확연하게 구분되는
맛이 1% 아쉬었지만
마이젤바이스 둔켈(Maisel's Weisse Dunkel)의 맛은
오리지널에서 오는 풍부한 맛에
둔켈의 고소함이 정말로 잘 조화가 되었다고 평가합니다.
오늘 한국 집에 마이젤바이스 5L 한 통을 70000원이라는 거금을 들여
우체국에서 보내고 오는 길인데..
한국에서 구할 수 없는 마이젤바이스인 만큼
비싼돈을 들여서 국제우편으로 부칠만큼의 가치가 있는 맥주입니다.
한국에 돌아가서 꽁꽁 숨겨놓고 혼자만 마실겁니다 ㅋㅋ
제 스타일에 가장 맞는 둔켈버전의 비어라고
일단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살찐돼지' 스타일의 둔켈비어는
초컬릿의 맛과 향이 덜하고, 탄산도 많지 않으며
둔켈특유의 구수함이 좋은데,
오리지날 버전의 특성과 둔켈버전의 특징이
잘 맞아 떨어진 듯한 둔켈비어가 가장 마음에 듭니다.
프란치스카너 둔켈도 상당히 마음에 들었지만
프란치스카너 오리지널의 맛이 신맛이 강한지라
첫맛의 신맛, 끝맛의 구수함으로 확연하게 구분되는
맛이 1% 아쉬었지만
마이젤바이스 둔켈(Maisel's Weisse Dunkel)의 맛은
오리지널에서 오는 풍부한 맛에
둔켈의 고소함이 정말로 잘 조화가 되었다고 평가합니다.
오늘 한국 집에 마이젤바이스 5L 한 통을 70000원이라는 거금을 들여
우체국에서 보내고 오는 길인데..
한국에서 구할 수 없는 마이젤바이스인 만큼
비싼돈을 들여서 국제우편으로 부칠만큼의 가치가 있는 맥주입니다.
한국에 돌아가서 꽁꽁 숨겨놓고 혼자만 마실겁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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