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ier122

Hacker-Pschorr Münchener Gold (학커-프쇼르 뮌히너 골드, 하캅셔) - 5.5% 우리나라에서는 '하캅셔' 라고 불리는 맥주인 독일 뮌헨출신의 학커-프쇼르(Hacker-Pschorr)로, 이번에 소개하고픈 제품은 뮌히너 골드(Münchener Gold)입니다. 두달 전인 2011 옥토버페스트 시즌에 맞추어 파울라너 옥토버페스트와 함께 등장했습니다. 골드(Gold)라는 표현이 잘 어울리는 금색라벨이 매우 인상적인 맥주군요. - 블로그에 소개된 Hacker-Pschorr 의 다른 맥주 - Hacker-Pschorr Münchner Hell (학커-프쇼르 뮌히너 헬) - 5.0% - 2010.06.11 지난 글 '메르첸 & 옥토버페스트비어, 돌아온 그들의 계절' 에서 밝히고 또 리뷰를 통해 알렸듯이 '파울라너 옥토버페스트' 는 메르첸 & 옥토버페스트 스타일에 속하는 맥주입니다. 반면 오늘의.. 2011. 11. 12.
Kaiserdom Dark Lager (카이저돔 다크 라거) - 4.7% 올해 3월 소개했던 '알트 밤베르크 둔켈' 과 같은 양조장 출신이자 사촌지간이라 할 수 있는 카이저돔 다크 라거(Kaiserdom Dark Lager) 입니다. 바이에른주 북부 밤베르크의 카이저돔 양조장은 1718년 수도원소속의 레스토랑에 맥주를 공급하기위한 양조장의 형태로 시작했습니다. 1910년부터 양조장을 인수한 Worner 가문이 지금까지 4대에 걸쳐서 경영하고 있는데, 현재 카이저돔은 밤베르크에서 가장 규모가 큰 맥주 양조장이라 합니다. - 카이저돔(Kaiserdom) 양조장의 다른 맥주들 - Kaiserdom Hefe-Weissbier (카이저돔 헤페-바이스비어) - 5.0% - 2010.02.06 Alt Bamberg Dunkel (알트 밤베르크 둔켈) - 5.2% - 2011.03.28 밤.. 2011. 10. 30.
Tucher Pilsener (툭허 필스너) - 5.0% 최근 L 마트에서 판매되기 시작한 독일맥주 툭허(Tucher)는 독일 바이에른 북부지역인 뉘른베르크(Nürnberg) 출신으로, 근처에 잠시 살았던 저에게는 매우 익숙한 맥주입니다. 이번에 한국에 들어온 툭허의 제품으로는 이번 필스너와 바이스비어 두 종류로, 바이스비어는 대용량 케그로도 출시되었더군요. 옥토버페스트(Oktoberfest) 시즌을 맞아 유명 대형마트 3사에서는 신제품을 선보였는데, '로얄 더치'란 네덜란드 출신 맥주만 하나만 제외하면 모두들 독일출신의 맥주였습니다. - 블로그에 등록된 툭허(Tucher)의 다른 맥주들 - Tucher Original Hell(툭허 오리지날 연한맥주) - 4.9% - 2009.07.12 Tucher Bajuvator (툭허 바유바토르) - 7.2% - 201.. 2011. 9. 25.
독일 맥주순수령(Reinheitsgebot)의 순기능과 역기능 - <2> 역기능 ※ 글을 쓰기에 앞서.. 막상 '독일 맥주순수령의 역기능' 이란 글을 작성하려 하는데, 뭔가 상황이 무척이나 우습네요. 속담에 'X 뭍은 개가 겨 뭍은 개 나무란다' 가 있듯, 한국사람인 제가 독일맥주의 문제점을 지적하는데, 그럴리는 없겠지만 독일사람이 이글을 본다면 "너희나 잘해!" 라고 반격하면 꿀 먹은 벙어리가 될 수밖에 없죠. 그럼에도 글을 쓰는 이유는 책, 다큐멘터리, 여행기, 인터넷백과 등등.. 맥주에 관해 작성한 각종 읽을거리등에서 독일의 맥주순수령을 긍정적인 것으로만 묘사하고 있으며, 이에따라 순수령에 어긋난 맥주들을 좋지않은 맥주로 사람들이 오해할 수도 있을 것 같고, 맥주순수령이 세계맥주의 질서가 아니라는걸 알리려 합니다. - 독일 맥주순수령(Reinheitsgebot)의 순기능과 역기.. 2011. 8. 14.